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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용돈 모아 처음으로 산 물건 찾는 광고 눈물로 용돈 모아 처음으로 산 물건 찾는 광고 우리가 태어난 60년대에는 6남매는 기본이었습니다. 많은 형제 속에서 사회생활을 배우고 양보와 배려도 배우며 자라났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하나 아니면 둘뿐인 우리 아이들이라 어려운 것 모르고 갖고 싶은 것 있으면 입만 벌리면 손에 넣을 수 있는 풍족한 시절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연필을 잃어버려도 볼펜을 잃어버려도 지우개를 잃어버려도 심지어 입고 있던 겉옷을 벗어놓고도 찾지 않는 게 보통의 아이들입니다. 며칠 전, 방학이지만 급하게 처리할 일이 있어 학교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게시판에 붙어 있는 '물건을 찾습니다.'라는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한 달 용돈 만 원을 받아 7달 동안 모은 돈으로 샀다고 합니다. 그것도 친구들 먹는 것 보기만 .. 2011. 1. 30.
가까워진 설날, 올바른 세배 법 가까워진 설날, 올바른 새배 법 이제 설날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명절이 되면 부모님과 친척 어른들에게 절을 하며 예를 갖췄습니다. 절은 우리 민족의 오랜 인사법입니다. 지금은 과거에 비해 절을 하는 경우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른께 인사를 드리거나 관혼상제 등의 의식에서는 빠지지 않습니다. 때와 장소에 따라 절하는 방법이 다르므로 평소 잘 익혀두면 유용할 것입니다. ◇ 절의 종류와 절하는 대상 ◇. 절의 종류 큰절, 평절, 반절이 있습니다. 남자의 절은 각각 계수배(稽首拜), 돈수배(頓首拜), 공수배(控首拜)라고 합니다. 여자의 절은 숙배(肅拜), 평배(平拜), 반배(半拜)라고 합니다. ▶ 큰절은 자신이 절을 했을 때 나에게 답배를 하지 않아도 되는 어른에게 하는 절입니다. 부모, 조부모.. 2011. 1. 29.
쉽게 버리는 쌀뜨물 알뜰한 활용법 쉽게 버리는 쌀뜨물 알뜰한 활용법 살아가면서 쉽게 스쳐 넘겨 버리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 쌀을 씻을 때 나오는 쌀뜨물입니다. 많은 방법으로 활용하면 유용한데 말입니다. ★쌀뜨물의 영양 : 비타민 B1, B2, 지질, 전분질 각종 비타민, 무기질이 녹아 있습니다. ★ 쌀뜨물의 효능 :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동맥경화 개선작용, 혈압상승 억제, 간기능 개선작용, 피부 보습 및 미백 작용 ★ 쌀뜨물의 활용법 1. 천연세제 묻어 있는 그릇은 쌀뜨물에 깨끗이 닦이며 냄새도 말끔히 제거 됩니다. ㉠ 쌀뜨물을 큰 그릇에 받아 둡니다. ㉡ 설거지 할 때 쌀뜨물에 그릇을 잠시 담가 두면 기름기가 제거되고 음식 찌꺼기등도 세제없이 깨끗이 닦아집니다. 주방용 세제대신 활용하면 기름때가 깨끗이 제거된답니다.. 2011. 1. 28.
가까워진 명절, 차례 음식 맛있게 만드는 비법 가까워진 명절, 차례 음식 맛있게 만드는 비법 똑같은 재료를 이용하여 나물을 무치고 볶았는데 맛이 없다고 할 때가 있습니다. 명절이 되면 동서 둘이 와서 함께 일합니다. 막냇삼촌도 이제 제법 전도 잘 뒤집어 주고 옆에서 잘 도와주기도 합니다. 전부칠 수 있도록 해 주고 나면 언제나 "형님! 나물 볶으셔야죠." "동서가 한번 해 봐!" "안돼요. 아무리 해도 형님이 내는 손맛 따라갈 수가 없어요." "뭐가 그럴까?" "아니에요. 어머님이 나눠주신 간장, 깨소금, 참기름으로 해도 안 되던걸요." "그래?" "네!" "알았어. 그럼 내가 할께" 주부경력이 늘다 보니 그런지 제법 요리를 잘하는 동서들입니다. 이상하게 차례를 지내고 난 뒤 먹는 음식은 향이 베여있는 느낌이라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차례음식은 특.. 2011. 1. 27.
겨울 감기 뚝! 누구나 쉽게 만드는 천연 가습기 겨울 감기 뚝! 누구나 쉽게 만드는 천연 가습기 25년만에 찾아 온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입니다. 겨울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집안 온도와 바깥온도의 차이로 인해 더 많은 감기 환자들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철 감기는 추위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추위보다는 건조해져서 더 잘 유발 되고, 보통 습도 30% 이하로 내려가면 감기바이러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외출 시 바깥에서의 활동보다는 실내에서의 온도 및 습도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합니다. 집안이 건조하면 감기 같은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건조한 공기는 피부는 물론이고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합니다.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집안을 촉촉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수시로 창문.. 2011. 1. 26.
카페인은 왜 아이들에게 좋지 않을까? 여고 1학년인 딸아이, 방학기간이지만 학교로 향합니다. 보충수업을 하고, 과학경진대회 준비를 하고, 심화반에서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엄마! 시간이 너무 부족해!" 하루가 모자란다고 또 늦은 시간까지 책상 앞에 앉아 있습니다. 아침에는 일어나지 못해 깨우면 겨우 일어나 머리 감고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밥은 김에 싸서 머리 말리고 옷 입는 동안 싸서 입에 넣어줍니다. "에고! 언제까지 이래야 하냐? 조금만 일찍 일어나지!' "엄마! 가방 좀 챙겨줘. 책상 위에 있는 책 다 넣으면 돼!" "알았어." 엄마인 나도 덩달아 바빠집니다. 그런데 가방 속에 책을 넣으려고 하는데 커피믹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딸! 너 커피 마시니?" "잠이 올 때 가끔." "가끔이 아닌데?" "친구가 준거야... 2011. 1. 25.
일주일이 여유와 행복 밑반찬 9가지 일주일이 여유와 행복 밑반찬 9가지 연일 계속되는 추위입니다. 긴 방학 동안 엄마의 손길만 바라보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오늘은 뭐하고 먹어?" 주부들이 늘 하는 고민이기도 합니다. "정말! 뭘 먹이지?" 하지만, 밑반찬 몇 가지만 있으면 진수성찬이 된답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밑반찬 만들어 보세요. 1. 건새우호두볶음 ▶ 재료 : 건새우 100g, 호두 10개 정도, 양념장(멸치육수 3~4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 물엿 1숟가락) ▶ 만드는 순서 ㉠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건새우 호두를 먼저 볶아준다. ㉡ 양념장을 넣고 약불에서 볶아주면 완성된다. 2. 골뚜기 고추볶음 ▶ 재료 : 골뚜기 100g, 풋고추 2개, 붉은고추 1개, 마늘약간 양념장(멸치육수 3.. 2011. 1. 24.
줄줄 세는 공공요금 줄이는 노하우 며칠 전, 시내버스를 탔는데 요금이 100원 올라 있었습니다. '어? 요금이 언제 오른 거야?' 1,000원이었던 요금이 1,100원이었던 것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는 물가, 실감합니다. 마트에 가서 이것 저것 담다보면 10만원은 훌쩍 넘어섭니다. 가스요금, 전기요금, 기름값이 고공세입니다. 이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알뜰히 아끼는 일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졸졸 세는 수도요금 줄이는 노하우 1. 세수한 물로 청소하기 세수하고 이를 닦을 때 수돗물을 계속 틀어두면 물이 낭비됩니다. 세면대에 뚜껑을 닫아 세수하고 그 물은 대야에 담아뒀다가 걸레를 빨거나 욕실바닥 청소 때 사용합니다. 목욕 후 욕실 청소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양치질할 때도 물을 틀어놓으면 최소 30초당 6~8L의 물.. 2011. 1. 23.
대화방식에 대한 남여의 차이 5가지 방학이지만 보충수업 때문에 학교가는 딸아이는 아침부터 바쁜 일상이 시작됩니다. "딸 일어나! 학교 가야지." "엄마 1분만! 어제 늦게 잤단 말이야." "1분 지났어. 일어나 이젠 안 깨운다. 알아서 해!" 시간이 촉박해서야 일어나 머리를 감고 옷을 입는 녀석입니다. 아침밥도 먹고 가지 않으면 더 추울 것 같아 드라이하고 옷 입는 녀석에게 이것 저것 김에 싸서 먹여줍니다. 몇 개 받아 먹고는 5분도 안 걸리는 학교를 향해 뜀박질을 합니다. 또 자고 있는 아들 녀석 깨워 학원을 보내기 위해 아침 상을 또 차립니다. 어제 아침은 바삐 학교에 갈 일이 생겨 나서야 하기에 가스불을 켰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불이 잘 붙지 않습니다. 그 모습을 본 남편이 "당신! 바보 아냐?" "왜?" "켜고 오른쪽으로 돌려야.. 2011. 1. 22.
아들의 메모 한 장에 빵 터진 사연 아들의 메모 한 장에 빵 터진 사연 33살의 늦은 결혼을 하였고, 이제 여고 1학년인 딸, 중 3인 아들로 연년생입니다. 누나가 되다 보니 어릴 땐 동생을 극진히 챙겼습니다. 아빠가 동생을 매를 때리려고 해도 막아서고, 학교 숙제며 일기도 모두 누나가 챙겨주게 되더군요. 그래서 그럴까요? 딸아이는 스스로 알아서 공부도 하고 눈 한 번 안 흘겨도 되는데 아들 녀석은 늘 "숙제 했냐?", "할 일 다 했어?" 하고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며칠 전, 방학을 쉽게 보내고 있어 남편이 아이들 둘을 불러놓고 장시간의 잔소리가 이어집니다. 그건 아들을 향한 잔소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꿈을 가지고 생활해야 한다는 희망 담긴 말과, 서점에서 사 온 을 2시간 만에 정독을 하고는 "엄마! 나 이젠 결심했어." .. 2011. 1. 21.
불만제로, 약국에서 파는 비타민이 사탕이었다고? 불만제로, 약국에서 파는 비타민이 사탕이었다고?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되는 MBC '불만제로'에서는 자주 사 먹는 어린이 비타민이 비타민 함량 미달이거나 당도 및 산도가 높아 어린이 건강을 오히려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이 방송되었습니다. 약국에 가면 쉽게 눈에 띄는 캐릭터 완구가 함께 포장된 비타민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밥을 잘 먹지 않는 자녀의 성장을 걱정하는 부모들입니다.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 아이가 집어 들면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라 할 수 없이 사 주게 되는 건 엄마의 마음입니다. 나 역시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 자주 사 먹었기 때문입니다. 1. 비타민은 없고 캔디류인 사탕이었다? 제품의 식품유형이 ‘캔디류’로 표기돼 있고 제품과 제품명 표시면에 ‘비타민C’를 강조하고 있고 약국.. 2011. 1. 20.
아들에게 전하는 꿈을 이루는 성공 생활습관 겨울방학을 절반이나 넘긴 아들 녀석을 위해 특단의 조처가 내려졌습니다.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아들은 중3 마지막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는데, 밖에 나가 노는 것은 아무 소리도 하지 않지만, 학원 가는 것 외에는 컴퓨터와 TV 앞에만 앉아 있는 것 같아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데리고 앉아 차분히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아들! 개학이 언제야?" "2월 7일입니다." "그럼 얼마나 남았지?" "한 3주 정도 남았어요." "그럼 얼마나 지나간 거야?" "3주...." "반이나 흘러갔지?" "네." "그냥 흘려보내기 아까운 시간 아니야?" "맞아요."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야 고등학교에 가서도 잘 따라갈 수 있고, 네 인생이 바뀌는 거야." "................." 꿈도 꾸지 않는 자, 꿈만 .. 201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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