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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나이 5년 줄이는 5가지 방법 당신은 몇 살입니까? 생체 나이 5년 줄이는 5가지 방법 며칠 전, 오십을 넘긴 나이가 되다 보니 이곳저곳 고장이 잦아 병원을 찾을 때가 많습니다. 감기가 심해 주사나 한 대 맞을까 하고 가 보았더니 많은 사람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6개월에 한 번은 꼭 찾아 진료를 하는 주치의 같은 분입니다. "어떻게 왔어요?" "네. 꽃샘추위 때문인지 감기 기운이 있어서." "좀 봅시다." "방학 때 초음파 했나요?" "네. 정기검사 했습니다." "시기 놓치지 말고 꼭 하세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는 방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마주 앉아 있습니다. 남자는 여자에게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묻습니다. "몇 살이에요?" "몇 살로 보이세요?" 누구나 한번 .. 2011. 3. 29.
행복을 부르는 식탁, 일주일의 여유 밑반찬 10가지 행복을 부르는 식탁, 일주일의 여유 밑반찬 10가지 봄은 어느새 우리 곁에 와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움츠렸던 어깨 활짝 펴고 휴일엔 창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햇살이 거실 가득 퍼져 나갑니다. 일찍 일어나 구석구석 먼지를 털어내었습니다. 오후에는 일주일의 여유를 누리기 위해 토닥토닥 맑은 도마 소리를 냅니다. 2시간 정도 투자하면 내내 행복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1. 감자 햄조림 ▶ 재료 : ;감자 3개, 마늘햄 1개, 풋고추 2개, 간마늘 양념(고추장 1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멸치육수 3~5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와 햄은 사각썰기 풋고추는 어슷 썰기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냄비에 감자와 멸치육수를 약간 넣고 익혀줍니다. ㉢ 감자가 거의 익으면 햄과 양념을 넣.. 2011. 3. 28.
버려진 상자 속에 든 썩은 양심 버려진 상자 속에 든 썩은 양심 우리 집의 주말은 늘 부산합니다. 일주일 내내 대충 미뤄 두었던 일을 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일찍 일어나 아침밥을 해 놓고 집 안 청소를 하였습니다. 냉장고도 행주로 닦아내고 아이 둘 교복 손빨래하고, 걸레로 먼지 닦아내고, 이불과 베개 홑청을 세탁기 돌려놓고 속옷은 삶아 빨래를 해서 따뜻한 봄 햇살에 탈탈 털어 내 늘었습니다. 딸아이는 아침 먹여 학교 보내고 나머지 가족들도 깨워 아침밥을 먹였습니다. "여보! 청소기 좀 돌려줘요." "여보! 종이 상자 정리 좀 해 줘요." 요구 사항도 많습니다. 윙윙 시끄러운 소리를 내도 청소기를 돌리고 나면 속까지 시원해집니다. 막대 걸레로 쓱쓱 닦아내고 나면 대충 정리가 되곤 합니다. 남편이 정리한 상자를 들고 밖으로 나갔습.. 2011. 3. 27.
집중이수제 도입으로 체육수업이 사라졌다? 집중이수제 도입으로 체육수업이 사라졌다? 코흘리게 녀석 둘이 이제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딸아이 여고 2학년, 아들은 1학년으로 둘 다 엄마보다 훌쩍 자라 있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학교 갈 준비하는 딸아이 아침밥 먹이고 간식 챙겨주고 영양제 토마토 주스 등 건강이 최고이기에 먹거리 챙기기 바쁜 일상입니다. 며칠 전, 딸아이가 "엄마! 어제 늦어서 시간표를 못 챙겼어." "알았어. 엄마가 금방 챙겨줄게." 책상 앞으로 얼른 달려가 가방을 챙겼습니다. 다 챙겨서 명랑하게 아침 인사까지 하고 나가고 난 뒤 시간표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체육 시간은 한 시간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게 아닌가. 집중이수제란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한 과목의 수업을 6학기 중 특정 학기나 학년에 몰아서 하는 제.. 2011. 3. 26.
들판에서 가져 온 비교되지 않는 봄 향기 들판에서 가져 온 비교되지 않는 봄 향기 유난히 길고 지루했던 겨울의 끝자락은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떠나기 싫어 몸부림을 치는 모습 같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그래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주말, 남편과 함께 봄을 담으려 들판으로 나갔습니다. 차를 타고 가다 보니 어릴 적 뛰놀던 친정집까지 찾게 되었습니다. "아기씨! 어서 와! 오랜만이네." "응. 언니. 잘 지냈지?" "그럼. 아이들도 많이 자랐지?" "이제 고등학생이잖아." "세월 참 빠르네. 뭘 그렇게 캔 거야?" "봄나물." "부지런도 해라." 부모님은 모두 하늘나라로 떠나고 텅 비어 있는 친정집입니다. 마음이 허전하여 특별한 날 아니면 찾지 않는데 봄기운이 나를 유혹했나 봅니다. 이웃에 사는 사촌 올케가 무와 초벌.. 2011. 3. 25.
생활 속 반짝반짝 아이디어 청소 노하우 ★ 생활 속 반짝반짝 아이디어 청소 노하우 ★ 주부들은 늘 그날이 그날 같은 연속되는 일상입니다. 청소하고 가족들 먹거리 옷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게 있다면 아마 청소로 요리할 때는 좋지만 설거지는 하기 싫듯 말입니다. 이렇게 하기 싫은 청소, 조금은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반짝반짝 깔끔하게 청소되어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 줄 것입니다. 1. 무 자른 무의 단면을 싱크대 주변에 눌어붙은 음식 찌꺼기 등의 더러움을 문질러 닦습니다. 무의 단면이 거무스름해지면 더러움이 제거되었다는 증거. 조리대가 더러워지면 무에 클렌저를 묻혀서 닦으면 흠집도 나지 않고 놀랄 정도로 잘 닦입니다. 쉽게 더러워지는 배수구도 이런 식으로 닦.. 2011. 3. 24.
우리 아들은 게으름의 종결자였다? 우리 아들은 게으름의 종결자였다? 코 흘리게였던 아들이 엄마 키를 넘기더니 이제 고등학생되었습니다. 야간 자율학습까지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은 10시를 훌쩍 넘긴 시간입니다. 현관문을 들어서자마자 “엄마! 배고파!” “아이쿠! 손이나 좀 씻고!” “맛있는 거 있어요?” “교복 갈아입어. 얼른” 사다 놓은 건 과일밖에 없어 방울토마토와 오렌지를 까 곱게 담아주곤 합니다. 어느 날, 감기에 걸려 몸살을 앓고 있어서 그런지 차려주는 간식도 마다하고 교복만 벗고 잠자리에 들고 말았습니다. "아들! 안 씻어?” "그냥 잘래.” 침대 속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다음 날, 벗어놓은 교복을 빨기 위해 물을 받고 비누질을 하려는데 와이셔츠 단추가 다 끼워져 있는 게 아닌가? ‘이 녀석! 게으름의 종결자네.’ 얼마나 피.. 2011. 3. 23.
먹고 난 우유통의 무한변신 200% 활용법 먹고 난 우유통의 무한변신, 200% 활용법 우리가 살아가면서 조금만 신경 쓰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먹고 난 뒤 버리기 쉬운 우유곽 200% 이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도마로 이용한다. 2차 오염을 막기 위해 재료에 따라 육류와 생선용, 채소와 과일용으로 나눠 재료별 전용 도마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이나 고기의 비브리오균과 살모넬라균이 채소에 옮겨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용 도마를 따로 두면서 사용하기 어렵다면 먹다 남은 우유팩을 사용해 보세요. 우유팩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생선이나 고기, 김치를 손질할 대 도마 위에 깔아 사용하면 훌륭한 1회용 도마가 됩니다. 2. 냉장고 양념통 정리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마요네즈, 토마토케첩, 돈가스 소스, 머스.. 2011. 3. 22.
일주일의 행복, 누구나 쉽게 만드는 국민반찬 일주일의 행복, 누구나 쉽게 만드는 국민반찬 토요일 아침, 가족들은 일어날 기색을 보이지 않습니다. 창밖에는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십 년을 넘게 길들여 온 탓에 새벽같이 저절로 눈이 뜨입니다. 좀 더 자려고 누워 있어도 잠이 오질 않아 일어섭니다. 만들어 놓은 반찬도 떨어져 뭘 만들게 없나 하고 냉장고를 뒤져 뚝딱뚝딱 맑은 도마 소리를 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바쁜 아침 쉽게 넘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등학생이 되니 하루 아침만 집에서 먹게 됩니다. 사 둔 재료들이 없어 이번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어느 집 식탁에나 자주 오르는 국민 반찬입니다. 1. 시금치나물 ▶ 시금치 200g, 멸치액젓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시금치는 깔끔하게 다듬어 끓는 .. 2011. 3. 21.
여러분은 이런 진정한 친구 한 명 있으십니까? 여러분은 이런 진정한 친구 한 명 있으십니까? 어제는 여고 2학년인 딸아이, 학교에서 학부모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고 보니 학교에 갈 일도 없습니다. 그래서 새 담임을 만나고 첫 모임이라 꼭 참석하곤 합니다. 입버릇처럼 "엄마! 우리 선생님 짱이야." 얼마나 좋은 선생님인지 만나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자그마한 체구에 교직에 대한 열정에 무엇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었습니다. 1. 딸아이의 오랜 습관을 바꾼 선생님 우리의 생체 리듬은 밤에는 자고 아침에 일찍 움직여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침형인 나와는 정 반대로 우리 딸은 올빼미형입니다. 늦은 12시에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돌아와,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하며 또 3시까지 책상 앞에 앉아서 .. 2011. 3. 20.
아이들 입맛 사로잡은 바베큐 채소말이 아이들 입맛 사로잡은 바베큐 채소말이 이제 두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고보니 하루에 한 끼 밖에 집에서 먹질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 밥에 더욱 신경을 쓰거나 주말이면 특별 요리를 해 주게 됩니다. 일주일 밑반찬에 입 맛 없어하는 녀석들을 위해 좋아하는 것 하나만 올리면 진수성찬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 둘은 한식을 좋아합니다. 어릴 때부터 식습관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 가지게 됩니다. ★ 우리 아이 편식 없애기 ① 고기를 싫어할 때 고기를 다져서 동그랑땡이나 튀김 또는 채소와 다져 요리하고, 고기냄새를 없애기 위해 다양한 드레싱을 응용한다. ② 생선을 싫어할 때 생선을 다져서 생선까스를 하건, 카레가루를 묻혀 튀기면 생선냄시가 없어집니다. 또는 레몬즙을 이용해서 비린내를 제거합니다. ③ .. 2011. 3. 19.
운전, 남을 위한 배려 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운전, 남을 위한 배려 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봄이 찾아왔어도 봄날 같지 않은 날씨, 돌아가는 세상만큼이나 오기 힘이더나 봅니다. 우리 집 아침 풍경은 부산하게 바쁘기만 합니다. 여고 2학년인 딸아이는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 기르기 위해 깨우면 금방 일어나지만 고1인 남편과 아들녀석은 7시가 되어서야 그것도 입이 달도록 깨워야 일어납니다. 교복 입고 아침 먹고 양치하고 모든 일이 25분에 다 이루어지니 얼마나 바쁘겠습니까. 어제 아침 후다닥 챙겨 같은 방향이라 매일 아침 남편이 태워다 주고 있습니다. 교차로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다가 제법 많이 늘어선 자동차들이 모두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앞 차는 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비켜서 옆 차로로 달려가던 남편이 한마디 합니다. "어? 저 차가 왜 저.. 201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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