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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2911

냉장고 뒤져 만든 우리 집 식탁 냉장고 뒤져 만든 우리 집 식탁 주말에는 푸드테라피 연수가 있었고, 휴일은 오전 내내 늦잠을 즐겼습니다. 늦은 아점으로 냉장고 털어 후다닥 만들어 먹었습니다. 1. 부추나물 ▶ 재료 : 부추 10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부추는 손질하여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데쳐낸 부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2. 꼬막 무침 ▶ 재료 : 꼬막 100g, 양파 1/2개, 부추 약간 진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꼬막은 삶아 살만 발라준다. ㉡ 부추와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3. 무나물 ▶ 재료 : 무 1/4개, 간장 1숟가락, 마늘, 콩기름, .. 2014. 7. 7.
포실포실! 맛있게 감자 삶는 법 포실포실! 맛있게 감자 삶는 법     요즘 감자가 제철입니다.방학하고 집에 온 딸아이"엄마! 나 포실포실한 감자 먹고 싶어.""알았어."마침 사다 놓은 감자가 있어 아침밥을 하면서 삶아두고 출근했습니다.     ※ 포실포실! 맛있게 감자 삶는 법 ▶ 재료 : 감자 5개, 설탕 3숟가락,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는 껍질을 벗겨준다.㉡ 냄비에 물 1컵(감자가 잠길 정도)을 붓고 약간의 소금을 넣어 삶아준다.     ㉢ 뚜껑을 닫고 삶다가 젓가락으로 익었는지 확인을 본다.㉣ 젓가락을 이용하여 뒤집어가며 삶아준다.     .. 2014. 7. 1.
친정엄마에게 배운 솜씨로 차린 소박한 식탁 친정엄마에게 배운 솜씨로 차린 소박한 식탁    지난주 수요일,같은 대학에 다니는 두 녀석이 기말고사를 치르고방학을 맞아 늦은 시간에 집으로 들어섭니다."어서 와!"오랜만에 보니 반갑기만 합니다. 이튿날, 새벽같이 일어나 냉장고 뒤져좋아하는 김치찌개와 상차림을 해 두고 출근하였습니다.         1. 멸치볶음 ▶ 재료 : 멸치 100g, 물 3숟가락, 매실엑기스 3숟가락, 견과류,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는 이물질을 제거해 둔다.㉡ 물과 매실엑기스를 붓고 끓여준 후 멸치와 견과류를 넣어준다.㉢ 깨소금을 뿌려 완성한다.       .. 2014. 6. 30.
절대 실패하지 않는 비법 '멸치 볶음' 절대 실패하지 않는 비법 '멸치 볶음' '오늘은 무얼 먹이지?' 주부들이 제일 많이 하는 고민입니다. 가족을 위해 먹거리를 준비하는 일,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지인과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멸치볶음이 나오자 "난 왜 멸치볶음을 하면 떡이 되지?" "무슨 말이야?" "응. 볶아서 그릇에 담아두면 한 덩어리가 되어있어." 아주 간단한 방법을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 뭉치지 않게 만드는 멸치볶음 ▶ 재료 : 멸치 100g, 매실액기스 2숟가락, 물 2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깨소금, 마요네즈 2숟가락, 마늘, 깨소금, 견과류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마요네즈에 버무려둔다. ㉡ 양념을 넣고 보글보글 끓이다 멸치를 넣어준다. ㉢ 끓어오르면 견과류를.. 2014. 6. 24.
고기가 먹고 싶다는 남편을 위한 식탁 고기가 먹고 싶다는 남편을 위한 식탁 대학생이 된 두 아이가 떠나고 나니 남편 밥상은 신경을 좀 덜 쓴 게 사실입니다. "여보! 나 고기 먹고 싶어." 마트에서 닭고기를 사들고 왔습니다. 어찌나 미안하던지요. 얼른 부엌으로 가서 만들어 주었습니다. 1. 두부 구이 ▶ 재료 : 두부 1모, 달걀 1개, 콩기름,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물기를 빼고 소금을 약간 뿌려둔다. ㉡ 달걀을 풀어 옷을 입혀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2. 미나리 전 ▶ 재료 : 미나리 50g, 물 3숟가락, 달걀 1개, 밀가루 3숟가락,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달걀, 물, 밀가루를 넣어 반죽을 넣는다. ㉡ 프라이팬에 콩기름을 두르고 반죽한 밀가루 - 미나리 - 밀가루 순으로 놓는다. ㉢.. 2014. 6. 23.
싸도 너무 싼 양파! 맛있게 다양하게 즐기는 법 싸도 너무 싼 양파! 맛있게 다양하게 즐기는 법      며칠 전, 퇴근하고 집에 들어서니 커다란 양파망이 눈에 들어옵니다."어? 이게 뭐지?""응. 내가 너무 싸서 하나 사 들고 왔어.""얼마나 싸기에?""8 천 원 줬어.""우와! 싸긴 싸네."작은 망하나에 2천 원 넘게 사서 먹었는데 말입니다.20kg 8천 원이라고 하니 정말 싸도 너무 싸지 않나요?농부의 인건비도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파는 요리할 때 부재료로 많이 사용됩니다.고기를 볶을 때,나물을 볶을 때도 잡채를 만들 때도 김치를 만들 때도 갈아서 들어가는 게 양파입니다.  이렇게 양파가 많다 보니 주재료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1. .. 2014. 6. 20.
휴일 아침, 남편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식탁 휴일 아침, 남편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식탁 대학생이 되어 떠나고 없는 조용한 우리 집, 휴일 아침에 일어나 오직 남편을 위한 밥상을 차립니다. 늘 종종대며 바쁜 아침이라 신경 제대로 못 쓰고 출근하는 주부라 이 날이면 여유롭기 때문입니다. 1. 머위, 가죽, 미나리 ▶ 재료 : 머위, 가죽, 미나리 50g 정도, 초고추장 ▶ 만드는 순서 ㉠ 손질한 채소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물기를 짜고 정갈하게 담아내면 완성된다. 2. 마늘종 건새우 볶음 ▶ 재료 : 건새우 100g, 마늘종 50g 정도, 진간장 1숟가락, 매실엑기스 3숟가락, 물엿 2숟가락, 물 1숟가락,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마늘종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마른 새우는 먼저 볶아 비린 맛을 제거한다. ㉢ 새우와 마늘종을 .. 2014. 6. 16.
치아가 약하신 시어머님을 위한 견과류 채소죽 치아가 약하신 시어머님을 위한 '견과류 채소죽' 긴 연휴 마지막 날, 남편과 함께 시어머님이 계시는 요양원에 다녀왔습니다. 6남매 잘 키워내시고 찾아온 알츠하이머 치매로 집을 떠난 지 6년이 되어갑니다. 그간 몸이 좋았다가 나빠졌다 하시며 정신도 늘 뒷걸음질을 치십니다. 어머님이 계신 곳은 막내아들 집과 5분 거리에 있고, 대학에서 운영하는 요양원이라 시설도 깨끗하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떠나기 전, 아침 일찍 일어나 견과류 채소죽을 끓였습니다. ※ 견과류 채소죽 끓이는 법 ▶ 재료 : 쌀 1공기, 견과류(해바라기 씨, 호두 각 50g), 마른표고 2개, 당근, 호박, 소금, 검은깨 약간 ▶ 만드는 법 ㉠ 쌀은 저녁에 미리 불려놓고 각종 재료를 준비한다. ㉡ 불린 쌀은 물을 1컵 .. 2014. 6. 13.
정성껏 차린 남편의 생일상 정성껏 차린 남편의 생일상 긴 연휴가 끝났습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오늘, 남편의 55번째 생일입니다. 조카가 애가를 낳아 가 보고 오는길에 대형마트가 문을 닫아 겨우 생선 하나만 사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새벽같이 일어나 뚝딱거렸답니다. 1. 콩나물무침 ▶ 재료 : 콩나물 1/2봉,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삶아낸다. ㉡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2. 뽕잎나물 ▶ 재료 : 여린 뽕잎 10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뽕잎은 끓는 물에 데쳐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3. 무나물 ▶ 재료 : 무 1/4개, 오이고추 1개.. 2014. 6. 9.
친정엄마가 생각나는 그리움이 있는 식탁 친정엄마가 생각나는 그리움이 있는 식탁 시골에서 가난하고 12살 차이 나는 아버지와 결혼하신 친정엄마 손끝이 야무져 아버지가 고장 내면 엄마는 고치고 육 남매 공부시키기 위해 농사일에 새벽같이 일어나 도시락 싸서 멀리까지 유학 보내며 살다가신 슈퍼우먼이셨습니다. 텃밭에서 기른 채소로 뚝딱 차려내시는 음식솜씨는 엄마만의 특별한 손맛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물조물 무치고, 볶아내는 모습을 보며 자랐기에 당신을 많이 담고 싶었습니다. 1. 시래기 된장 무침 ▶ 재료 : 시래기 100g, 된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시래기는 삶아 껍질을 벗겨준다. ㉡ 된장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2. 어묵 조림 ▶ 재료 : 사각 어묵 2장, 청양초 2개, 당근 약간, 고추장 1숟가락,.. 2014. 6. 2.
시원하게 국수 말아 먹을 열무 물김치 담그는 법 시원하게 국수 말아 먹을 열무 물김치 담그는 법 더운 여름이면 입맛이 떨어지고 밥 먹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열무 물김치에 국수 삶아 말아 먹으면 별다른 반찬이 필요 없답니다. ※ 열무 물김치 담그는 법 ▶ 재료 : 열무 1kg(1단) 정도 물 10컵, 밀가루 3숟가락, 고추가루 3숟가락, 빨간 고추 3개, 풋고추 3개, 양파 1개, 사과 반 개, 소금, 마늘 약간 ㉠ 밀가루 3스푼을 찬물에 풀어서 끓입니다. ㉡ 고추가루 3스푼을 보자기에 싸서 찬물에 조물조물 고추 물을 만듭니다. ㉢ 고추 물을 붓고 한소끔 끓고 나면 식혀 줍니다. ㉣ 붉은 고추, 풋고추, 양파, 사과를 채 썰어 둡니다. ㉤ 열무는 깨끗이 씻어 소금간을 해 둡니다. ㉥ 간이 된 열무에 각종 채소를 넣어 줍니다. ㉦ 마지막으로 .. 2014. 5. 29.
엄마! 내일 아침 집밥을 부탁해요! 엄마! 내일 아침 집밥을 부탁해요! 지난 주말, 집에 온 아들 녀석 친구 만나러 나갔다가 늦게 들어오면서 "엄마! 내일 아침 집밥을 부탁해요!" "알았어. 잘 자!" 일찍 일어나 뚝딱뚝딱 만들어 주었습니다. 1. 감자전, 김치전 ▶ 재료 : 감자전(감자 1개, 밀가루 4숟가락, 물 3숟가락, 콩기름, 소금 약간) 김치전(김치 1/5포기, 양파 1/2개, 밀가루 4숟가락, 물,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는 곱게 채를 썰어 밀가루 옷을 입혀 구워준다. ㉡ 배추는 송송 썰고 양파도 먹기 좋게 썰어 반죽하여 노릇노릇 구워낸다. 2. 건홍합초 ▶ 재료 : 건홍합 50g, 청양초 3개, 간장 1숟가락, 매실엑기스 3숟가락, 물 3숟가락,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건홍합은 물에 씻어둔다. ㉡ 간장.. 201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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