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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튀지 않고 깔끔하게 참깨볶는 법 이리저리 튀지 않고 깔끔하게 참깨볶는 법 늘 무엇에 쫓겨 사는 사람처럼 바쁘기만 합니다. 부지런히 움직여 가족들의 건강과 위생에 신경을 쓰면서 일을 해야 하는 워킹맘의 큰 걱정은 뭐라 해도 먹거리를 준비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며칠 전, 시장을 봐 와서 나물을 무치려고 하는데 깨소금이 똑 떨어지고 없는 게 아닌가. 휴일을 맞아 시어머님이 마지막으로 농사지은 참깨를 볶았습니다. 여러분은 깨를 볶을 때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노을이가 깔끔하게 볶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 이리저리 튀지 않고 깔끔하게 참깨 볶는 법 프라이팬에 깨를 볶다 보면 이리저리 튀겨나가 신경이 쓰일 때가 많을 것입니다. 그러면 간단한 방법을 소개해 볼게요. ㉠ 참깨는 물에 담가 불순물을 제거한다. ㉡ 소쿠리에 바쳐 물기를 빼 준다. .. 2010. 6. 15.
쓰면서 돈 버는 냉방용품 사용법 쓰면서 돈 버는 냉방용품 사용법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게 오르내리는 요즘, 여러분 댁의 에어컨은 가동하고 계신가요? 가장자리에 서 있는 에어컨 전기료가 무서워 정말 더울 때 아니면 켜지 않는다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에어컨 1대가 선풍기 30대의 전력량을 소모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 에어컨 이렇게 사용하세요. 1. 에어컨 온도를 낮춘다. 에어컨 온도를 22℃로 가동 시 약 46W 전력이 소비되고 26℃로 가동 시 약 104W 전력이 소비된다고 합니다. 3 ℃만 조절 하여도 한 달 전기료 4,200원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2. 에어컨 사용할 때 선풍기와 함께 돌린다. 에어컨을 강하게 트는 것보다 좀 약하게 틀고, 상대적으로 소비전력이 낮은 .. 2010. 6. 14.
참치와 묵은지로 만든 깻잎쌈밥 도시락 여고생이 되다 보니 쉬는 날이라도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자정을 넘기며 들어서는 딸아이 "엄마! 6시에 깨워줘." "쉴 토잖아!" "학교에 일찍 가서 공부하기로 했어. 친구들과." "알았어. 얼른 자." "오늘 할 일 해 놓고 자야지." 일일이 챙기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척척 하는 녀석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씻고 학교로 향하는 딸아이 "엄마! 그냥 자. 휴일이잖아." "뭘 먹고 가야지. 엄마 밥해 놓았어." "안 먹을래. 간식이나 가져가서 먹지 뭐." 입맛이 까칠한지 밥은 먹지 않는다고 하여 '햇살의 뜨락'을 운영하시고 계신 자운영님이 보내주신 술떡과 수박을 싸 보냈습니다. 딸아이를 보내놓고 아이들 교복도 씻고 겨울 이불홑청도 빼서 씻었습니다. 미루어 두었던 집안일을 부지런히 해 놓고 나.. 2010. 6. 13.
월드컵 중계 건강하게 즐기는 법 월드컵 중계 건강하게 즐기는 법 드디어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막을 올렸습니다. 다른 나라 선수들이 싸우는 모습도 봐야 하지만, 특히 태극전사들이 경기장을 누빌 때는 모두 12번 선수로 함께 뛰게 될 국민들이 많을 것입니다. 우리 시간 기준으로 그리스,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는 오후 8시30분, 예선 3차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는 오전 3시에 각각 시작됩니다. 1, 2차전은 대개 저녁 식사 직후에 이뤄져 그런대로 낫습니다만, 나이지리아전은 뜬눈으로 밤새 TV 중계를 봐야 하기 때문에 다음날 수면 부족으로 꾸벅꾸벅 졸게 될까 봐 벌써 걱정이 됩니다. 6월 12일 20 : 30 대한민국 : 그리스 6월 17일 20 : 30 대한민국 : 아르헨티나 6월 23일 03 : 30 대한민국 :나이지리아 월드컵 중계 건강.. 2010. 6. 12.
살 빼고 스트레스 날리는 자전거 건강학 살 빼고 스트레스 날리는 자전거 건강학 행정안전부는 환경오염, 에너지 고갈, 교통체증 문제에 대응해 자전거타기를 생활화하는 모범도시를 만들기 위해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대상지역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자전거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선정해 단기간에 자전거를 생활화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진 도시로 만드는 사업으로 제가 사는 진주도 포함되었습니다. 말끔하게 정리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여 출퇴근도 하고 운동도 하기 좋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며칠 전,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공고문이 하나 붙었습니다. 자전거 보관소에 방치되고 있는 자전거를 처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타던 자전거도 두 대나 있어 오랜만에 가 보았더니 하나는 사용하지도 못할 정도가 되어 있.. 2010. 6. 12.
생선회를 무채 위에 올리는 이유는? 생선회를 무채 위에 올리는 이유는? 주말에는 남편과 함께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어릴 때 고추 친구들의 부부 동반모임으로 한 달에 한 번 얼굴을 보며 지냅니다. 모두 시골에서 딸기농사를 짓는 갑부들입니다. 이번 6.2선거에 나서 낙선은 했지만, 남자들의 보이지 않는 돈독한 우정을 보았습니다. 일을 마치고 저녁이 되면 모두 사무실로 나와 지인들에게 전화도 걸어주고 거금의 찬조금까지 내놓는 걸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모임이 있는 식당으로 향하면서 "여보! 오늘 저녁은 우리가 내자." "그러지 뭐." 선뜻 그렇게 한다고 말하니 많이 고마워합니다. 그렇지만 난 "당신이 이번 선거로 평생 갚으며 살아야 할 멍에야. 친구들 선배들, 친척들 모두..." "알았어." 항상 밖에서는 사람 좋다는 말을 들으며 살.. 2010. 6. 11.
싸움을 피하는 최고의 방법은? 며칠 전, 일어나지 못하는 녀석들을 겨우 깨워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유일하게 아침 식탁에는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는 시간이 됩니다. 그런데 잠시 후 밥 한 숟가락을 떠 넣은 남편이 입속에서 뭔가 끄집어 냅니다. "돌 씹었어? 어떡해" "아니, 돌이 아니야." "그럼 뭐야?" "이빨 씌워놓은 금이 빠졌네." "어떻게 했기에 그게 빠져? 오늘 치과 가 봐!" 늘 그렇듯 시간에 쫓기면서도 설거지는 해 놓고 나갑니다. 집에 돌아와 싱크대에 담겨 있는 그릇들을 보면 왠지 화가 나서 말입니다. 후다닥 치워놓고 온 가족이 각자의 위치로 향하여 세상 밖으로 나섰습니다. 한창 바쁘게 일을 하고 있는데 남편에게서 전화가 걸려옵니다. "여보! 아침에 식탁 위에 있던 내 이빨 씌운 것 못 봤어?" "아니, 오늘 아침엔 식탁 .. 2010. 6. 10.
버려지는 오이피클을 이용한 감자 케이크 먹거리가 안전하지 못하기에 사람들은 라면을 먹어도 '집 밥이 최고야!'라는 말도 있습니다. 며칠 동안 6.2 선거 때문에 아이들에게 전혀 신경을 써 주지 못하였습니다. "엄마! 우리 저녁 어떡해?" "그냥 하나 시켜 먹어." "우와! 신난다.!" 오랜만에 좋아하는 라면도 끓여 먹고, 구운 닭, 피자 등을 시켜먹는 게 즐거운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좋아하는 음식만 먹고 나니 함께 따라온 오이피클만 이리저리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그냥 버리기는 아깝고 접시에 담아두어도 나밖에 먹지 않고 아무도 손을 대지 않을 건 뻔한 일, 할 수 없이 머리를 좀 썼습니다. ★ 오이피클을 이용한 감자케이크 ▶ 재료 : 감자 큰것 3개, 피클 1통, 당근 1/4쪽, 계란 1개, 맛김 3장, 마요네즈, 소금 약간, ▶ 통닭, 피자.. 2010. 6. 9.
찾아가지 않는 경비실에 맡겨진 택배물 최근 싱글족이나 맞벌이 부부와 같이 택배를 직접 받을 수 없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경비실, 편의점 등 물품 수령 처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택배를 기다린다고 꼼짝도 못하고 있다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에 살고 있어 택배 수령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며칠 전, 퇴근을 하면서 현관문에 붙은 우편물 수령증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이들이 들어오면서 받아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다시 내려가기 싫어 집안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택배 받아 온 사람 있어?" 하고 물어도 "몰라."하며 아무도 없었습니다. 출근을 하면서 경비실에 들렀습니다. "아저씨! 혹시 우리 집에 우편물 온 것 있어요?" "아? 1103호?" "네." "물건을 보내면서 동을 안 적고 호수만 적.. 2010. 6. 8.
일주일이 행복한 6가지 반찬 만들기 일주일이 행복한 6가지 반찬 만들기 남편이 도의원에 출마하여 낙선을 했습니다. 나와 어울리지 않는 갑옷을 입고 바쁘게 생활한 것 같았던 6.2 선거도 이제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간 아이들에게 소홀했던 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 휴일에는 등산가자는 남편의 권유에도 뿌리치고 혼자보냈습니다. 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 털어내고 오후에는 마트에 들러 이것저것 사 와 반찬을 만들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기에 늘 간편한 것만 찾게되고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음식은 하지 못하기에 마음 먹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1. 꼬막 양념무침 ▶ 재료 : 꼬막 300g, 진간장 5큰술, 고추가루, 마늘, 깨소금, 참기름, 대파 약간 ㉠ 꼬막은 깨끗이 씻어 삶아 놓는다. ㉡ 대파는 다져 진간장 고추가루 다진마늘을.. 2010. 6. 7.
약 보관 및 취급상의 주의사항 치매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시어머님의 약이 떨어져 병원에서 내린 처방전을 들고 약국에 들렀습니다. 한 달이나 되는 약을 받으려고 하니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 요양원으로 모시기 전, 우리 집에 계실 때 점심때면 집에 가서 밥을 떠 먹이고 약까지 챙겨 먹이고 가려니 마음은 바쁘고 30분을 채우지 못하고 약을 먹게 한 기억이 있어 약사님께 "저~ 꼭 30분 후에 시간을 꼭 지켜야 하나요?" "아닙니다." 하시며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복용시간대는 약이 위장장애를 일으키는지 여부, 인체 내 흡수와 관계되는 소화기관 내 PH(산성도를 나타내는 수치 단위) 정도, 인체 생체리듬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1. '식사 후 30분 뒤'에 복용하는 약 섭취한 음식이 위점막을 보호하기 때문에 위점막에 대한 자극이.. 2010. 6. 5.
6.2 선거, 당선을 기원하는 마음들 6.2 선거, 당선을 기원하는 마음들 6. 2 선거로 인해 온 나라가 시끌벅적합니다. 엄중한 민심을 어떤 식으로든 수용하고 수렴하는 절차를 밟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움직임으로 이미 여당 대표가 사퇴하고 대통령실장이 사의를 표한 만큼 청와대 참모진 개편과 개각은 불가피해 보인다는 관측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세상을 바꾸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도 제가 살고 있는 이곳은 그 어떤 바람에도 끄떡하지 않는 큰 바윗돌이었습니다. ‘1번으로 지팡이만 꽂아도 당선 된다.’는 뿌리 깊이 박혀 있는 고정관념을 이번에도 깨지 못하였습니다. 사실, 남편이 이번 도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습니다. 정치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는 나에겐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말이었습니다. “정치판에 나가려.. 201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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