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속으로~2009.10.26 09:26

'1박 2일' 독서퀴즈 오답으로 더 인기


 

가을은 아름다운 산천이 있어 여행하기 좋고, 춥지도 덥지도 않아 책읽기 좋은 계절입니다. 그것에 맞게 예능 프로인  '1박2일'에서는 가을여행에 이어 '가을맞이 독서퀴즈 2회' 편은 재미를 더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복불복이 아닌 이승기의 입방정으로 혼자 4시간이 넘는 산행 제2 용소를 혼자 다녀와야 되는 미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책만 보면 잠이드는 몽과 이책 저책 들었다 놓았다 읽다 포기하는 은초딩, 명언 외우기에 바쁜 강호동, 난독증이 있다는 수근, 마음의 양식보다 몸의 양식이 절실하게 보였습니다. 사실 남의 모습이 아닌 바로 내 모습이 아닐지. 


멤버들이 책을 읽으며 퀴즈에 대비하면서 ‘우리와는 안 어울리는 게 있다면 낚시와 독서’라고 말을 합니다. 그건 차분하게 앉아서 기다려야 하고 궁둥이를 붙이고 앉아 인내력 있게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이며, 이들에겐 몸으로 부딪히고 열심히 뛰는 게 더 어울린다는 말이었습니다.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재료를 걸고 벌어진 게임으로

문제 1.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주인공들로 사자는 용기를 깡통은 심장을 그렇다면 허수아비는? MC몽ㅡ 지혜


문제 2. 로마 최초의 황제의 이름은? 아우구스투스

        

문제 3. 19년간 옥살이를 하다가 사랑에 눈뜨고 새 삶을 살게 된 이야기 장발장, 장발장이 성당에서 훔친 이 물건은? 김C - 은접시


문제 4. 세계적인 판타지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해리포터의 부모를 죽음에 이르게 한 주문은 무엇인가로 제작진이 준비한 '아브라카다브라'였다.


문제 5. 홍길동이 탐관오리의 재물을 빼앗고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 만든 당은?

정답 - 활빈당, 섭섭당, 정빈당, 골빈당이라고 외치는 멤버들
 

보너스 소설 개미의 작가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문제 6. 소설 어린왕자는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기 조종사가 만난 어린 왕자에 관한이야기. 그렇다면 어린 왕자가 그린 그림에 등장하는 뱀으로 코끼리를 잡아먹는 뱀의 종류는?

정답 -  보아뱀 , 코브라 하고 외친 은지원~


보너스 문제 그리스로마신화의 신으로 12주신 중 제우스의 아내이며 결혼의 신인 이 사람은? 정답 수근 - 헤라 , 메리야스~ 라고 외친 Mc몽, 이브라고 한 은초딩.


그저 웃자고 하는 말이지만 별의 별 재치있는 오답을 쏟아내면서 큰 웃음을 주었던 멤버들. 하지만, 문제가 방영된 직후부터 '해리포터'를 흔히 알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정답은 '아바다 캐다브라'(Avada Kadkvra)"라고 하는 게 아닌가. '아바라다카브라'는 우리 말 '수리수리 마수리' 정도로 영어권 국민 사이의 보편적인
마술 주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리포터' 작가가 쓴 기술 내용과는 틀리다는 게 지적 내용입니다. 방송 후 1박 2일의 홈페이지는 더욱 뜨겁게 달구어진 것으로 보아 그 인기를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1박2일'에서는 얼마 전 벌어졌던 U-20 월드컵 대한민국-가나 전 TV 중계를 보며 응원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아쉽게 지는 바람에 야외지침을 하게 되었고, 코골이 팀(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코 안고는 팀(김C, MC몽, 이승기)로 아침미션은 릴레이 달리기였습니다. 매번 잠에 찌들려 사는 은지원이 맨 먼저 일어나 우승을 코앞에 두었지만, 이수근이 결승선에서 머뭇거리는 바람에 김C가 이수근이 들고 있던 바통을 빼앗아 던져버리는 사이 MC몽이 뛰어들어와 우승 한, 반전에 반전을 더해 큰 웃음을 전해주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주어진 액자에 사진을 다 채웠는데 입방정으로 마지막 미션 ‘제2용소 앞에서’라는 사진을 채우기 위해 나 홀로 산행을 하게 되는 이승기. 길고 긴 여정이었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걷다 보니 어느새 제2용소에 도착하게 되고 미션을 완수하게 됩니다. 여행은 역시 혼자보다는 여럿이 함께하는 게 더 즐겁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하루에 10분씩 매일 책을 본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렇게 한 달 동안 책을 읽었다면 300분 동안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1년 동안 매일 10분씩 책을 읽었다면 어마어마한 시간 동안 책을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책 한 권을 보는데 3시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면, 1년 동안 무려 20권이나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낭비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입니다. 어린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보는 프로이기에 독서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루 10분 책읽기!

이 가을, 우리 모두 실천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Posted by *저녁노을*
내게 맞는 베개로 하루를 건강하게~
 

먹고 입는 것 외에 잠자는 것도 웰빙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얼마나 잤는지 잠을 자는 시간 못지않게 어떻게 잤는지 수면의 질이 강조되는 것이다. 건강하게 잘 자기 위해 잠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한 가지는 베개! 베개를 잘못 사용하면 여러 신체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아래 증상이 있다면 베개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어? 목이 갑자기 왜 이렇게 아프지? 잠을 잘 못 잤나?”

“베개를 잘못 베고 잤나?” 의심을 해 보게 된다.


신체 증상별 잘못된 베개 사용의 경우를 체크하고 내게 꼭 맞는 베개 선택법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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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침에 머리나 어깨 주위가 뻐근하다.

베개 높이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베개가 높거나 낮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몸에 긴장을 주어 자고 나면 머리나 어깨 주위가 뻐근하다. 또한 베개가 평평하지 않아도 몸이 긴장하게 되어 수면 중 자세 불량의 원인이 된다.

수면 중 가장 좋은 자세는 힘을 뺀 상태로 편안하게 서 있을 때와 같은 자세다. 누워 있을 때도 이와 같은 편안한 자세가 가장 이상적이므로 이 자세를 유지시켜 주는 베개를 사용해야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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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정을 보고 누운 자세로는 잠을 자지 못 한다.

베개가 너무 높기 때문이다. 베개가 너무 높으면 목과 머리로 이어지는 뼈의 굴곡이 자연스럽게 되지 않고 고개가 필요 이상으로 앞으로 숙여지게 되어 숨쉬기가 곤란해진다.

 이렇게 되면 천정을 보고 잠을 자는 것이 불편해지고 편안한 호흡을 위해 자주 뒤척이게 되면서 결국에는 편안한 숙면을 방해 받게 된다. 가장 이상적인 베개의 높이는 베개를 베고 누웠을 때 얼굴의 각도가 약 5도 정도 숙여지는 높이의 베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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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를 곤다.

높은 베개, 혹은 베개 속이 한 쪽으로 치우치기 쉬운 베개를 사용하고 있지 않은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는 경우다. 베개가 높으면 잠을 자는 동안 목이 꺾여 기도가 좁아지기 때문에 숨을 쉬는 공간이 좁아져 코를 골게 된다. 그리고 기존의 베개처럼 베개 속이 하나의 자루 속에 들어 있는 형태라면 메밀처럼 잘 움직이는 속 소재로 된 베개의 경우 메밀껍질이 한쪽으로 쏠려 베개가 편평하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편안한 수면 자세가 나오지 않게 된다. 베개는 속통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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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입을 벌리고 잔다.

베개를 벴을 때 목이 닿는 베개의 머리 부분이 너무 높지는 않은지? 베개를 벴을 때 목이 닿는 부분이 너무 높으면 턱이 치켜 올려져 턱 근육이 벌어져 입을 벌리고 자게 되는 경우다. 이상적인 베개는 잠을 자는 동안 요와 두부, 경부 사이에 생기는 틈을 메워주면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해주는 것이다. 이 틈은 체형에 따라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적합한 베개를 선택하여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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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침에 얼굴이 붓는다.

베개를 사용하지 않거나 너무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다. 이런 경우 심장이 얼굴보다 위쪽에 위치하게 되어 피가 머리로 몰리면서 혈액순환이 원만하지 않게 되어 얼굴이 붓게 되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베개 높이를 측정하여 베개 속의 내용물을 보충하거나 베개를 교체하여 좀 더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다이어트운동,다이어트정보,비만,복부비만,살빼기,뱃살빼기,다이어트


6.목의 주름이 신경 쓰인다.

높은 베개, 또는 속통이 한 쪽으로 치우치기 쉬운 베개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베개가 높으면 누웠을 때 목이 꺾여 목에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속통이 치우치기 쉬운 베개의 경우 베개가 한 쪽으로 치우쳐 높은 곳에 머리를 두고 자게 게 되면 이 역시 목이 꺾여 목에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여 목의 꺾임이 없어야 목의 주름을 방지할 수 있다.다이어보,비만,복부비만,살빼기,뱃살빼기,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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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 맞는 베개 높이 측정법


1. 가장 편안한 자세로 선다. 이 경우 보통 얼굴 각도는 5도 내외.

2. 목 뒤 볼록 튀어 나온 7번 경추에 손바닥 아래 쪽 통통한 부분을 갖다 대고 손바닥과 목이 자연스럽게 평행이 되도록 한다.

3. 이 상태에서 손가락에 10~15cm 정도의 짧은 자를 끼우고 목에서 손가락까지의 길이를 잰다. 이때 가리키는 자의 길이가 경추호의 깊이며 베개의 높이가 되는 것이다.


베개를 높여 자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너무 높으면 자고 나서 머리가 아프고 어깨가 결린다. 반대로 너무 낮아도 피로해진다. 최근에는 베개를 베지 않는 것이 머리의 혈액 순환에 좋다는 설까지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어른의 경우, 베개 높이는 이불에서 6Cm, 가로 폭은 어깨넓이보다 약간 넓은 60Cm, 세로 폭은 50Cm 정도가 좋다.


잠자는 동안에도 목뼈는 자연스러운 C커브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허리뼈와 요추는 자연스러운 S커브를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너무 높은 베개는 목 디스크는 물론, 뇌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척추건강을 지키면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에게 맞는 베개를 골라서 사용하는 것이다.



[ 건강베개 고르는 법 ]

 좋은 베개는 잠잘 때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최고다. 아무리 좋은 건강베개라 하더라도 소재나 크기·향 등이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으면 득이 되지 못한다.

  

▶ 베개 높이는 6∼8㎝가 적당하다.

마른 체형은1∼2㎝ 낮게, 뚱뚱한 체형은1∼2㎝ 높게 베도록 한다. 베개가 너무 높으면 목에 자극이 가해져 혈액 흐름이 원활치 않게 되고, 심한 경우 신경성 두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목을 구부정하게 만들기 때문에 기도 부분이 좁아져 코골이나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도 있다.  


높은 베개를 계속 사용할 경우 뇌출혈, 뇌졸중 등과 같은 질환이 나타날 가능성도 높아진다. 기울기는 5도 정도가 적당하고, 크기는 어깨 폭 이상으로 충분히 몸을 뒤척일 수 있어야 한다.  


▶ 너무 푹신하거나 딱딱한 것도 좋지 않다.

너무 딱딱하면 신경이 눌리고 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에 방해가 된다. 너무 부드러우면 경추를 지탱하지 못해 목에 무리를 준다. 쌀자루를 베는 느낌의 감도가 가장 적합하다.  


▶ 베개는 무엇보다 베갯속이 중요하다.

머리는 체내의 열을 내보내는 주요 통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베개의 통기성이 좋으면 그 안에서 공기흐름이 잘 이뤄져 머리가 내보내는 열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솜, 스펀지, 털류처럼 따뜻한 것은 통풍이 잘 안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땀을 흘릴 경우를 대비해 흡습성이 좋은 것으로 고른다.



★ 내 몸에 맞는 베개 높이는?

자연스럽게 섰을 때를 기준으로 베개 높이를 잰다. 머리를 앞으로 숙였을 때 나오는 목뼈를 중심으로 머리통의 끝을 재는 것. 보통 여자의 경우는3~4cm, 살이 찐 여자의 경우는4~6cm, 남자의 경우는5~6cm 가 보통이다. 베개를 고를 때는 이것을 바탕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너무 높을 경우는 요통과 코골음을 유발하고, 너무 낮은 경우에는 어깨 결림과 경추에 부담을 주게 된다. 지나치게 푹신한 베개보다 약간의 지지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목의 주름을 걱정하여 아예 베개를 베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은 선잠을 들게 할 뿐 아니라 부종과 심한 경우 목의 디스크를 유발할 수도 있다.

 

  가장 올바른 베개의 높이

" 평균최대높이 " 성별

남 자

여 자

바로 누웠을 때

7.9 cm

6.3 cm

옆으로 누웠을 때

9.5 cm

7.3 cm

                 

 

※ 가장 이상적인 베개 사용 시의 형태



 



★ 가장 좋은 수면 자세는?

가장 좋은 자세는 똑바로 누워 자는 것. 옆으로 자는 자세는 한쪽 팔이 눌리게 되어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어깨의 모양이 틀어진다. 이런 자세가 계속되면 어깨의 통증이 오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침대나 베개에 따라 척추가 휘어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내게 맞지 않는 베개로 뻐근한 하루가 되지 않았나요?

잠을 잘 자야 하루가 즐겁고, 하루가 즐겁다 보면 인생도 즐거운 법.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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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노을이가 읽는 책2009.10.23 06:20

날씬한 다리를 갖고 싶을 때

여성의 신체 중 가장많이 노출되는 부위는 무릎에서 종아리, 발목을 아어지는 부분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여성들이 아름다운 다리를 만들기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맥주병으로 문질러도 보고 열심히 다리운동을 해 보지만 늘씬한 다리를 갖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종아리에 있는 근육 중 흔히 알통이라고 불리는 내측 비복근이 과다하게 발달된 사람들이 많다. 이런 경우 종아리 둘레가 굵어 보이고 다리가 짧아 보일 뿐만 아니라 굽이 높은 구두를 신거나 계단을 올라갈 때 보기 싫은 알통이 강조되어 부드럽고 아름다운 곡선을 잃게 돈다. 날씬한 다리는 보기에 아름답기도 하지만 건강으 척도이기도 하다. 이를테면 발이 쉬붓고 신발이 작아지며 발과 다리가 쑤시고 무거운 데다가 종아리까지 굵어진다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는 증거다. 혈액순환 이상으로 지방이 아래로 축적되기 때문에 다리가 굵어지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발반사요법으로 꾸준하게 관리해 날씬한 다리를 만들어 보자.




주요 발 반사부위



1. 대뇌반사구를 지압봉을 이용하여 4초식 3회 자극한다.


2. 지압봉으로 앞머리 반사구를 4초씩 3회 자극한다.


3. 용천을 엄지손가락의 지문 부위로 꾹꾹 누른 다음 발 전체를 양손으로 잡고 사과를 쪼개듯 부드럽게 풀어준다.




4. 지압봉의 양 끝을 잡고 종아리의 정면, 측면, 뒷면을 각각 3회씩 부드럽게 쓸어 올린다. 이렇게 하면 발과 종아리 부위에 울체되어 있는 혈액을 무릎 위쪽으로 이동시켜 좋은 혈액은 심장으로 가게 하고 노폐물은 신장으로 이동시키는 효과가 있다.



5. 발과 다리에 발 크림을 발라 마사지한 후 랩이나 붕대로 종아리를 가볍게 감싼 뒤 30분 정도 지나면 푼다.


 

 

 

 

저녁을 먹고 나면 줄넘기, 스트레칭, 달리기를 하면서 매일 30분 이상 남편과 함께 동네 한 바퀴를 하고 있다. 세월이 갈수록 늘어나는 건 체중뿐인 것 같아 시작했는데 무엇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 또한 우리 나이에는 건강 챙겨가며 살아야 될 것 같으니 말이다.

줄넘기를 하고나면 꼭 다리를 풀어줘야 알통이 베이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기에 운동 후 TV를 시청하면서 배워보게 된 책, 김수자의 행복한 15분 발마사지,

여러분도 한 번 따라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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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TV 속으로~2009.10.22 14:03

무릎팍 감동 발언 박경철 '내 아이 뇌성마비'
 

의사와 분석가는 언뜻 생각하기엔 어색한 관계입니다. 여기서 ‘작가’라는 타이틀까지 더하면 더더욱 셋의 관계는 삐거덕대기만 합니다. 그러나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박경철 원장에게 경제와 의술, 그리고 글은 별개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따뜻한 삶의 에세이와 냉철한 경제 이야기를 살짝 엿볼 수 있었던 21일 MBC '무릎팍 도사'





 

시골에서 자기가 나름 똑똑하다고 믿으며 우물 안 개구리처럼 자란 어린아이에게 커다란 도시의 삶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집안 사정상 과외는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그는 평범한 듯 하면서 평범하지 않은 학창시절을 보냈고 지방 한 의대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그는 공부보다 책을 더 좋아하던 학생이었습니다. 우연히 놀러 간 친구의 집에서 자신은 가지지 못한 엄청난 양의 책들을 본 후, 그는 마치 한풀이라고 하듯 독서에 매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회적으로 어렵던 시절 경찰관이신 아버지의 박봉으로 학교에 나가 시간을 보내는 게 전부였습니다. 그 와중에 우연히 읽게 된 엘빈 토플러의 <미래 소크>란 책을 보고 ‘경제’라는 학문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로 <타임스>, <뉴스위크>등의 의학기사를 한 쪽씩 번역하다 보니 자연스레 경제기사를 더 자주 접하게 되었고, 표지에 자주 등장하는 내용이 펀드나 주가상승 등에 관한 내용이었기에 그는 이를 통해 미국인들이 우리보다 20여 년이나 앞서 연금, 퇴직연금 등에 투자하고 있는 상황에 눈을 뜨게 되었고 이때부터 서점에서 주식 관련 책을 사다 읽으며 미래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런 상황을 거쳐 ‘경제평론가’란 명함을 가지게 되었던 것.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이후, 가게의 빚을 갚기 위해 같은 의사인 아내와 죽을 고생을 해가며 만난 환자들의 이야기를 엮어내게 된 것이 ‘작가’라는 명함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지만 환자들은 구원과 같은 존재로 단순히 의술을 펼치는 의사가 아닌 마음의 병까지 고쳐주는 의사가 되어주었기에 환자들도 마음을 열고 10여 년의 세월 동안 있던 크고 작은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어내게 되었습니다. 

박경철 원장은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입담을 뽐냈고 안타까운 가족사를 전하며 서민들에겐 높기만 한 '의료의 벽'을 전면 비판했습니다. 자신의 아이가 출생하는 과정에서 의료사고가 터지며 뇌성마비 판정을 받았고 보호자와 의사의 역할을 동시에 하게 된 그였습니다. 부모의 정성어린 간호 속에 아이는 '기적'이란 표현을 쓸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었지만,

"경험해보지 않은 분들은 전혀 짐작할 수 없다. 지금 이 시간에도 내가 이 아이보다 1초반 더 살고 죽기를 평생의 소망으로 삼고 살아가는 수십만의 부모가 있다. 우리나라가 그 정도까지 가지 못한데 대한 아쉬움일 수도 있고, 약자에 대한 배려 문제일 수도 있다." 고 했을 때 장애우를 가진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 같아 감동 받지 않을 수 없었고, 대게 밝히지 못하고 숨기고팠을텐데도 그 솔직함에 또 한 번 놀라고 말았습니다.


이어 "아이에게 어떤 아버지가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그리운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아이든, 가족들이든 누군가를 좋아해주는 거 말고 그리워했으면 좋겠다는... 하루 2~3시간 지방도 마다않고 강의를 위해 바삐 뛰어다니는 모습에서 그의 성실한 삶이 녹아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호동, 유세윤 등은 집요하게 주식투자 성공비법을 캐내려했으나“비결은 없다. 누구에게도 비법을 전해주지 않는 것이 시장이다”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주식투자가 투기처럼 변질된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전했고, 주식투자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올바른 투자관이라고 하였습니다.


최근 ‘무릎팍도사’는 최강희(애자), 수애(불꽃처럼 나비처럼), 하지원(내 사랑 내 곁에), 성유리(토끼와 리저드) 등 영화개봉을 앞둔 여배우들만을 집중적으로 초대해, 홍보의 장이 됐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시골의사 박경철’편을 통해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는 평가입니다. ‘무릎팍도사’는 그동안 엄홍길, 안철수, 김중만 등 연예인이 아닌 게스트가 출연했을 때 의미가 컸던 것은 시청자들에게는 연예인들의 가십성 자아 폭로보다는 사회 저명인사가 전해주는 잔잔한 삶의 지혜가 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한 편의 감동 드라마, 인생역전을 본 것 같아 흐뭇한 시간이었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부모님이 지식을 낳아 기르면서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고 모두 소중하고 귀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키웠을 것입니다. 시어머님 연세 83세, 6남매 번듯하게 키워내셨기에 어디 한구석 아프지 않은 곳이 없으신 이빨 빠진 호랑이입니다. 여태 시골에서 혼자 지내시다 더는 도움의 손길이 없으면 안 될 정도라 우리 집으로 모셔온 지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남편은 넷째입니다. 평소 가장 가까이 살아서 무슨 일만 있으면 남편이 달려가 해결하곤 했습니다. 자존심 강한 시어머님은 몸이 허락하는 한 친구가 있고 텃밭이 있는 시골이 좋다고 하시며 자식들에게 기대는 걸 싫어하셨습니다. 하지만,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내리사랑으로 다 내어주고 남은 건, 기운 없는 몸 하나뿐입니다. 의지할 곳 없기에 이제 자식들에게 기댈 만도 한데

“내가 어쩌다 이래 됐는지 모르겠다.” 입버릇처럼 말씀하십니다.


시어머님 모시는 일이 힘들지 않는 이유


첫째, 간섭하지 않는 너그러운 마음 가진 시어머님

평소 몸이 아프지 않을 때에도 ‘내가 뭘 아노? 너그들이 알아서 해라.’하시는 호인이십니다. 고집은 있으신 분이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성격입니다. 어제도 어머님 목욕을 시켜 드리고 밖으로 내 보내고 욕실 청소를 하였습니다. 달그락 달그락 문고리를 잡고 비누로 닦고 있는데 남편의 큰 소리가 들려 문을 열어

“어머님! 왜 그래요? 무슨 일 있어요?”

“아니다.”
“문이 잠겨서 못 나온다고 저런다.”

“하이쿠! 우리 어머님 며느리 갇혀서 못 나올까봐 걱정되셨나 보네.”

안에서 문고리를 잡고 청소를 하는데 열릴 리가 있겠는가.

또 얼마 전에는

“야야! 니가 고생이 많다.” 하시면서 호주머니에 있는 오만 원을 꺼내 주십니다.

“네. 어머님! 고맙습니다.” 하고 받아 넣는 척 하면서 다시 어머님 호주머니에 넣어드렸습니다.


둘째, 시동생과 동서

요즘에는 은행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 인터넷 뱅킹을 하다보니 통장 찍어볼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입금된 게 없나 확인할 일이 있어 은행에 갔더니 통장을 바꿔야 될 정도로 장수가 넘어가 있었습니다. 월 빠져나가는 돈이 왜 이렇게 많지? 느끼며 페이지를 넘기는데 낯선 이름이 눈에 들어오는 게 아닌가? ‘누구지?’ 곰곰이 생각해 보니 바로 밑 인천 사는 동서였습니다. 우리 집에는 형제들이 월 3만 원씩 제 통장으로 입금됩니다. 그 돈으로 어머님 생신 제사 명절도 보내고 있습니다. 추석때인가? 동서와 통화를 하면서

“형님! 늘 고생하시는데 돈 조금 보낼게요.”
“아니야 삼촌이 보내왔어! 안 그래도 돼.”
“그건 그거고 제 마음이에요.”
“너희 부부는 왜 재무관리를 따로 하면서 돈을 쓰냐? 절대 보내지 마. 알았지”

“가까이 살면 우리 집에도 모시고 싶은데. 죄송합니다.”

“아니야. 괜찮아. 아무나 하면 어때.”

그렇게 흘려 넘겼는데, 따로 작은 돈이 아닌 50만 원을 보냈던 것입니다. 효자 아들인 삼촌 또한 40만 원을 보냈는데도 말입니다. 삼촌이야 아들이니 효자라고 소문났지만, 돈이 문제가 아닌 늘 마음씀씀이기 고운 동서입니다. 고맙다는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부모 눈에 밟힌다는 막내아들, 엄마가 사고를 당했을 때도 집을 나갔을 때도 한걸음에 달려오는 삼촌입니다. 아직 초등학교에 다니는 조카 둘은 저녁마다 전화를 합니다.

“할머니! 식사하셨어요?”

“응. 밥 묵었다. 너거는?”

“우리도 먹었어요.”
“할머니! 뭐하세요?”
“TV 안 보나.”

오랫동안 통화는 못하지만 안부를 물어주는 귀여운 녀석들입니다.


셋째, 고명딸인 시누이  

속상할 때 고민이 생겼을 때, 제일 먼저 상의하게 되는 남편 바로 위 누나입니다.

토요일에는 시댁 집안에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퇴근을 하고 집으로 들어서니 집이 말끔히 정리되어 있는 게 아닌가.

“아들! 아빠가 청소기 밀었어?”
“아니, 고모가 청소했어.”

“그래?”

엄마를 뵈러 결혼식장에 가기 전에 들렀던 것입니다.

“엄마! 고모가 김치냉장고에 오리고기 들었다고 하더라.”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큰 조개 몇 마리도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시어머님과 함께 점심을 먹고 설거지에 청소까지 말끔하게 해 놓고 가셨던 것.


넷째, 우리 아들과 딸

시어머님은 한 걸음 떼어 놓기가 힘겨워 보일 때가 잦습니다. 식탁에 앉을 때도 밥을 많이 흘려 앞치마를 꼭 합니다. 딸아이는 시키지 않아도 할머니 앞치마를 해 주고 의자를 밀어 넣어줍니다. 할머니 심심하다며 화투놀이도 가끔 해 주기도 합니다. 며칠 전, 호주머니에서 돈 정리를 하시던 어머님 우리 아이들을 보더니

“만날 날 돌보느라 고생이 많다.”하시며 오만 원을 녀석들에게 줍니다. 딸아이는 받아 손에 쥐고 어쩔 줄 몰라 하고, 아들 녀석은

“할매! 돈을 왜 이렇게 많이 주노?”그러더니 만 원 한 장만 가지고

“이건 할매 가지고 있어야지.” 하면서 할머니 호주머니에 도로 넣어주는 게 아닌가.

어느새 나보다 키를 훌쩍 넘기면서 속 깊은 녀석이 되어 있었습니다.


시누이와 통화를 하면서 그 이야기를 했더니

“00이가 학교 갔다 오더니 할머니 옆에 앉아 고시랑고시랑 이야기도 잘하고 누나 방 서랍도 정리하는 것 보고 놀랬다.”

“그러게요. 마냥 어리게만 봤는데 어른이 다 되었어요.”

“야! 00이 대학 등록금은 내가 책임진다. 어딜 가던지.”
“형님! 정말이죠? 두 말하기 없기."
”알았어. 공부나 열심히 잘 해라고 그래.“

“네. 고맙습니다.”

정말 말만 들어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놓고 둘은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자식들 모두가 부모님을 향한 그 마음 한결같기에 어려움 모르고 지낼 수 있는 것 같고,  고생하는 것 다 알아주고 한마음이 되는 걸 느낄 때 힘겨움은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진 것 없어도 자식을 위해서 다 내어주신 그 사랑 받았기에  이제 부모에게 되돌려주는 것뿐입니다. 모시는 일에 큰아들 작은아들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또한, 이렇게 마음 써 주는 형제들이 있는데 무슨 불만이 있겠습니까. 계신 동안만이라도 편안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고모! 삼촌! 동서!

없어서 못 주고 있으면 나누려고 하는 우리는 가족이기에 그 마음 다 헤아립니다.  너무 부담 갖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내 맘 알아줘서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머님! 건강하게 오래오래 우리 곁에 머물러 주세요.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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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차례상에 올릴 수 없는 음식들과 그 이유?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어제는 효도방학으로 하루 쉬었습니다. 동서들이 와서 도와주어 빨리 끝내긴 했지만, 별로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그래도 신경이 많이 쓰인 명절증후군이었는지 죽은 듯 잠만 잔 것 같습니다.




언제나 보게 되는 KBS1 TV 저녁 8시 25분 ‘다 함께 차차차’에서 새댁인 진경이가 차례상을 준비하면서 마늘을 넣어 탕국을 끓이자 고모님이 혼비백산 합니다.

“아니, 차례상에 올릴 음식에 마늘을 왜 넣어?”
“마늘이 들어가야 맛이 나잖아요.”

“내가 못 살아!”


추석이라 친정을 찾은 진경이가 할머니와 엄마 앞에서 고모님께 혼이 난 사건을 이야기 할 때 오빠인 진우가 들어서자

“오빠! 차례상에 올릴 음식에 마늘을 넣을까? 안 넣을까?”
“음, 네가 하는 말을 들으니 안 넣어야 맞을 것 같네.”
“오빠도 몰랐지?”

사실, 어른들이 말을 해 주지 않으면 모르는 게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마늘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기에 개인적으로 맛을 낼 때에는 다시마와 야채를 넣은 육수를 만들어 나물 볶을 때 탕국을 끓일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어설프게 알고 있었던 사실들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 차례(제사)상에 올릴 수 없는 음식들과 그 이유?

제사는 지방마다 그 지방의 풍습과 관례가 조금씩 다르며 집안마다 가풍이 있습니다. 그 가풍과 관례에 따라 음식을 장만하면 소홀함이 없이 조상님을 모실 수 있습니다. 제삿날에는 많은 음식과 과일을 올리는데 제사상에 올려서는 안 되는 음식과 과일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음은 제사상에 올릴 수 없는 음식이나 과일과 올리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살펴본 것입니다 잘 숙지하여 조상님들의 제사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1, 복숭아를 올리면 안 되는 이유

복숭아는 예로부터 귀신을 쫓는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무당이 굿을        할 때나 귀신 들린 사람을 위하여 푸닥거리할 때에 어김없이 복숭아나무 가지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복숭아가 제사상에 올려지면 조상의 혼이 올 수가 없으므로 복숭아를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것.


2. 끝 자가 치자로 끝나는 고기를 올리면 안 되는 이유

바닷고기 중에서 치자로 끝나는 고기와 ‘어’자나 ‘기’자로 끝나는 고기가 있는데 ‘어’자나 ‘기’자로 끝나는 고기는 고급어종으로 분류된 고기들이며 치자로 끝나는 고기(멸치, 꽁치, 갈치 등)은 하급 어종으로 분류하여 조상님에 대한 예로서 최상의 음식을 대접한다는 예의에서 비롯된 사상으로 치자로 끝나는 생선은 제사상에 올리지 않습니다.


3. 고춧가루와 마늘을 올리면 안 되는 이유

복숭아와 같은 맥락으로. 마늘이나 고춧가루(붉은색)역시 귀신을 쫓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춧가루 경우 붉은색을 생각하면 됩니다. 그 예로 동짓날 팥죽을 쑤어서 잡귀를 예방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며 귀신을 쫓는 부적도 붉은색으로 만드는 이유가 붉은색은 귀신을 쫓는 색상이기 때문입니다.


4. 비늘 없는 생선을 쓰지 않는 이유

비늘 없는 생선은 뱀장어 종류나 메기 등을 이르는데 예로부터 비늘이 없는 생선은 부정한 생선으로 구분하였으므로 부정한 음식을 조상에게 바칠 수 없다는 이유에서 그렇다고 합니다.


5. 음식에 머리카락이 들어가면 안 되는 이유

이것은 살아있는 사람도 머리카락이 들어가면 기분 나쁘게 여깁니다. 머리카락 역시 귀신을 쫓는 이유가 있습니다. 즉 머리카락을 태우면 나는 냄새 역시 귀신을 내모는 역할을 한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 제사에 금기시되는 몇 가지★

1. 부어서 죽은 분 제사에는 호박을 안 쓴다.

   그것은 호박은 부기를 빼는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2. 제사 음식에는 파를 쓰지 않는다.




공부를 하고 나니 나 또한 아버님의 차례상을 차리면서 잘못한 게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돼지고기 수육을 삶으면서 된장을 넣지 말라는 어머님의 말씀이 생각나 넣지 않았는데 양파 1개, 청량초 2개, 붉은 고추 2개를 넣고 삶았던 것입니다.

“형님! 고추 넣어도 돼요?”
“우려내는데 어떨까 봐!

“풋고추 전을 구워도 상에는 올리지 않잖아요.”
“소금만 넣고 삶으면 수육이 맛이 없잖아. 그냥 넣어.”

“네.”

또, 파란색이 보기 좋아 예전에 하지 않던 호박전을 구워 전을 올리는데 함께 담아 올렸던 것입니다.


어차피 산사람을 위한 제사라고는 하지만 올리지 말아야 할 것을 올렸으니 정성이 부족했다는 생각 감출 수 없었습니다. 정갈하게 차려내시는 어머님을 닮아가려면 아직 멀었나 봅니다.


제게 사랑을 듬뿍 주셨던 아버님!
다음부터는 더 정성껏 모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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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황금 들판, “보기는 참 좋구나!”

참 풍성한 가을입니다. 우리 논에 있는 벼를 타작해 주신 이웃 아저씨의 배려로 햅쌀로 차례를 지내고 시아버님의 산소를 찾았습니다. 뒷산을 오르는 길에도 가을이 가득하였습니다. 아무도 줍지 않는 떨어진 밤만 주워도 재미를 느끼게 해 주었고, 산과 들판에 자라는 과일과 곡식들은 그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느낌이었습니다.


작년에는 밤 수매 가격이 1kg에 1,200원 정도 했었는데, 올해는 2,300원으로 제법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저절로 떨어진 밤을 주워보니 가시에 찔리기도 하니

“아이쿠! 그냥 사 먹는 게 낫겠다.”

한 톨 한 톨 까고 주워야 하니 수확하는 일도 작은 일이 아니란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야! 밤 비싸다는 말하지 말아야겠어.”

“정말 그래요.”

밤을 좋아하는 딸아이는 욕심껏 줍는다고 자리를 떠날 줄 몰랐습니다. 아버님 산소에 가져간 그릇도 모자라 옷을 벗어 담아왔으니 말입니다.























▲ 고마리
 

시골 일이 어디 쉬운 일이 있나요? 누런 들판만 보면 어느 책에서 보았던 글귀가 생각납니다. 누런 황금 들판을 찍은 사진 한 장에 제목이 특이했기 때문입니다.

“보기는 참 좋구나!”

누구나 황금 들판을 보면 그저 아름답다는 걸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농부의 노고를 생각한다면 보기만 좋은 것이란 뜻이 담겨있었던...


지금은 모심기도 나락을 거둬들이는 일도 모두 기계화 자동화되어 힘든 일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릴 때에는 못줄 넘겨가며 모네기를 하였고, 나락을 베는 일도 낫으로 하였습니다. 며칠을 말렸다가 단을 뭉쳤습니다. 일을 빨리하기 위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엄마 앞에서 한 단 묶을 만큼 모아주면 뒤따라오던 엄마는 짚으로 나락 단을 묶었습니다. 그리고 묶은 단을 모아 발로 탈곡기를 밟아 타작하곤 하였습니다. 짚은 소를 먹이기 위해 짚단을 만들어 세워두곤 하였습니다. 그런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쳐 나락을 거둬들이며 쌀을 만들었기에 황금 들판이 그저 아름답게만 보이지 않다고 그렇게 표현을 한 것이 이제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시골풍경만 보아도 기분 좋아지는 건 아마도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란 고향의 모습이기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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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때가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명절, 벌써 마음은 고향으로 향하고 있을 우리.
더불어 이맘때면 추석과 함께 찾아오는 고민이 있다.

"부모님 추석선물로 뭘 해야 할까"

마음같아서는 큰 선물 사 드리고 싶지만, 그것도 쉽지 않으니 말이다.

다른 사람들은 추석선물로 어떤 것을 할까?



추석 인기선물 예상 톱10

순  위

올해 인기 선물(예상)

작년 판매실적

1

건강

건강

2

정육

정육

3

청과

주류

4

갈비

청과

5

굴비

갈비

6

건과

굴비

7

멸치

한과

8

선어

건과

9

주류

선어

10

한과

멸치



소비자들은 추석선물로 주고 싶은 선물은 식품선물세트, 받고 싶은 선물로는 상품권과 현금을 1순위로 꼽았다.

★ 받고 싶은 선물

1. 상품권(34%)

  현금으로 드리는 것이 너무 성의 없어 보인다거나 어떤 물건이 필요할지 전혀 모르겠다면 상품권을 준비한다. 자주 이용하시거나 가까이에 있는 백화점이나 할인마트를 알고 해당 상품권을 준비할 것. 그렇지 않으면 드린 선물이 다른 사람한테 선물로 가는 수가 생기니 말이다.



2. 현금(25%)

 머니머니 해도 머니(money) ??

 차라리 애매모호한 선물을 드리는 것보다 필요한 물건을 직접 사거나 쓰실 수 있도록 현금으로 드리는 것이 단연 최고의 추석선물이 된다. 현금을 선물로 드릴 때도 먼저, 깨끗한 봉투에 미리미리 은행에서 신권을 찾아두는 세심한 배려는 필수! 그리고, 짧은 감사의 글을 직접 써서 봉투에 넣어 드리면 부모님 만족도는 배가 될 것이다.


★ 주고 싶은 선물

1. '스팸, 햄, 참치, 식용유 등 식품 선물세트'(32%)등 생활용품


2. '홍삼, 오메가3 등
건강기능식품'(23%),

건강식품은 오래전부터 부모님 추석선물이나 명절선물로 인기를 얻어왔다. 하지만 비싸게 주고 샀는데, 드시지 않는다면 이 또한 무용지물. 최근에는 복용이 간단한 엑기스나 차로 출시되는 제품이 많으니 조금만 손품을 팔면 부모님의 건강을 챙겨드릴 건강보조식품을 쉽게 구할 수 있다. 아무래도 건강식품은  영지버섯, 홍삼, 인삼 등이 제일 인기가 좋은 편.

 

3. '과일, 한과 떡 등 농산물'(16%) 등이 뒤를 이어 식품을 선물로 주려는 경향이 강했다.


★ 식약청에서 알려드리는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선택 방법'
 가짜가 판을 치고 있는 세상, 똑부러지게 알아두자.

① 제일 먼저! 건강기능식품 제품포장지 앞면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 또는 로고가 있는지 확인한다.


⇒ 위 문구나 도안이 없는 것은 식약청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니 주의해야 한다.



② 또한, 대학병원, 의약품제조업체 등을 운운하며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거나 의약품의 효능을 증가시킨다는 허위 과대광고도 주의한다.           


③ 싼 게 비지떡?

국내·외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시중가격과 비교하여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은 정상적으로 수입 · 유통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안전성을 신뢰할 수 없으므로 구매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기 전에 제품에 표시된 기능성을 확인하고, 땅콩 등 특정식품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질병의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중인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 후 구입하시는 것이 좋다. [출처] 식약 지킴이



★ 추석선물 준비 총 예산은?

'추석 선물 준비의 총 예산은 어느 정도인가?'라는 질문에

1. '10만~15만 원'이 22%로

2. '15만~20만 원'(18%),

3. '7만~10만 원'(17%)


 

우리 집 선물비용은 그렇게 많이 들지는 않는 편이다. 왜냐하면 형제들끼리 월 3만원씩 총무 통장으로 입금을 하면 그 돈으로 명절을 쉬고, 어머님 생신 제사에 사용하기 때문이다. 누가 많이 내고 덜 내고 할 것 없이 공평하여 부담도 없다. 큰집 작은 집 선물은 공금으로 생활용품 2만 원선에서 결정하여 고르고 어머님 용돈도 20만원 정도 공금에서 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고민이 필요 없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드는 돈은 어머님 용돈 10 만원정도, 형제 조카들 양말 세트 하나 정도 산다면 총 15만원 ~ 20만원이면 되니 말이다.


 

형편껏 부담되지 않은 선물이 최고의 선물 아닐까?


여러분은 어떤 선물 주고 싶나요?

또, 어떤 선물 받고 싶나요?


선물 고민! 
 어떻게 해결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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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TV 속으로~2009.09.28 16:54

 

KBS2 주말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

이 드라마는 할아버지, 부모, 아들 넷, 3대가 한집에 살아가면서 하나 둘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드라마입니다. TV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니지만 아마 이 드라마는 우리가 자랄 때의 정서와 비슷하여 끌리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에는 핵가족화로 단란하게 부모와 하나 아니면 둘뿐인 자식들이지만, 5~6명의 형제가 한집에 살면서 지지고 볶아가며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9월 27일 KBS ‘솔약국집 아들들’이 시청률 45%를 돌파했습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은 전국 시청률 45.0%. 수도권 시청률 45.8%를 기록했고, 올해 방송된 드라마 중 45%대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는 SBS ‘찬란한 유산’ 뿐이었다고 합니다.





마흔에  늦장가를 든 진풍이는 수진이와 함께 하지 못해 속을 태웁니다.

“수진씨! 왜 오늘 전화 안 했어요?”
“어머님이랑 함께 있는데 어떻게 전화를 해요?”
“바쁜 줄 알았어.”

특유의 웃음으로 히죽히죽 웃는 진풍이의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하게 합니다.


수진이는 시집오기 전, 부모는 돌아가시고 올케조차 없는 오빠와 조카 둘과 지냈습니다. 엄마 없이 자랐다고 무시당할까 봐 혼자 인터넷을 뒤져가며 예의범절을 배워 혼수도 장만합니다. 하지만, 시집오면서 이바지 음식을 깜박 잊고 준비하지 않아 동서네 엄마가 해 주는 음식으로 상을 차려내야만 했었습니다.


이 날, 수진이는 수첩을 들고 가족들의 생신과 할머니 제삿날을 남편에게 물어보고 메모를 합니다. 또, 첫 출근을 하는 수진이는 새벽같이 일어나 갈비찜을 해 놓고 나갑니다. 아침 준비를 하려고 나온 시어머니가 부엌으로 들어 가 보니 ‘요리책’이 부엌에 있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아 반대를 심하게 했지만, 제법 그럴사하게 맛을 내고, 열심히 하려는 큰며느리를 대견스러워합니다.


셋째아들이 먼저 결혼을 했고, 천방지축인 며느리와 찬찬하고 말이 없는 큰며느리. 살다 보면 비교하지 않을 수 없는 게 우리 시어머니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두 가지를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첫째, 작은 며느리와는 달리 큰며느리는 집안의 모든 일을 챙겨야 한다.

우리나라의 큰아들 큰며느리로 살아간다는 것은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두가 잘 아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큰 자식은 하늘에서 내린다.”라는 말이 생겨난 모양입니다. 어른 공경하고 동생들 챙겨가면서,  다가오는 추석과 제사도 지내야 하는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짊어진채 큰 숙제를 안고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6남매의 장남이었던 큰오빠는 우리에게 커다란 울타리였습니다. 일찍 세상을 떠난 부모님 대신이기도 했었으니까요. 그래도 살아계실 때에는 동생들 마음을 읽어 텅 비어 있는 시골집에 주말이면 들러 집을 돌보면서 명절이면 동생이 찾아오길 기다렸습니다. 고향이 있어야 한다며....그렇게 삭막했던 집에 온기를 불어넣곤 했습니다. 시끌벅적 많은 형제가 모여 추석을 보내고 나면 큰오빠 내외는 마지막까지 남아 막내가 오기를 기다려주었습니다.

“오빠! 나 때문에 아직 안 간 거야?”
“아이쿠! 우리 막내 친정 오는데 오빠가 기다려줘야지.”

“............”

"우리 아가씨 엄마 많이 생각나지?"
오빠가 아닌 아버지였고, 올케가 아닌 엄마였습니다. 하나 가득 트렁크에 실어주는 쌀이며 명절 음식은 엄마보다 더한 마음이 듬뿍 들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올케의 배려였던 것입니다. 아무리 오빠가 주고 싶다고 해도 올케가 싫어하면 하지 못하게 되어 있으니까 말입니다. 동생들 데려다 먹이고 재워주고 공부까지 시켜주었습니다. 그래서 더 고마움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큰며느리의 자리가 얼마나 소중한 것임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둘째, 다른 며느리와 비교되는 친정  

분위기 내는 걸 좋아하는 엄마와 국장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셋째 며느리인 오은지. 너무나 다른 환경에서 자라서 그럴까? 톡톡 튀는 신세대 며느리로 애교가 넘칩니다. 처음부터 부모가 없었던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정상 먼저 이별을 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일찍 세상을 떠난 부모님으로 인해 명절이 되면 저는 우울해집니다. 추석을 앞두고 성묘 때 형제들이 다 모이긴 해도 명절날 친정을 찾아가도 아무도 반겨주는 이 없어 남편과 산소만 들렀다 오곤 합니다. 이제 큰오빠 마저 떠나고 없으니 친정은 사라져버린 기분입니다. 동서들은 조카들 때때옷으로 갈아입히고 자신도 깔끔하게 차려입고 친정으로 떠나기 위해 나서는 것을 보면 부럽기까지 합니다.


또, 둘째 아들의 장면으로, 복실이 미국으로 떠나기 전 어머니 묘소에 다녀오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아버지와 동생, 대풍의 동행에 불편함도 잠시, 어머니의 젊은 시절 사진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에 그간 쌓아뒀던 마음의 벽을 조금은 허물어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묘소에서 내려오는 길, 옛날 김간시절 혼자 어머니의 산소를 찾을 때 동행해주던 대풍을 생각하는 복실이. 언제나 장난기 많지만 “이렇게 아파야 엄마 생각 안 나는 법이야.”하며 목을 조이는 모습을 말이다. 그리고 살며시 손을 잡는 대풍의 손을 뿌리치지 않고 맞잡는 복실의 미소 띤 얼굴이 훈훈함을 더해 주었습니다.


10월 3일 토요일 51회 방송될 미리 보기에는 옥희는 며느리 둘을 거느리고 추석 장을 보는데 촐싹거리는 셋째 며느리와는 반대로 큰며느리가 자꾸 눈치를 보는 듯해서 마음이 불편하기 짝이 없어 합니다. 그리고 추석이라고 동서의 아버지가 찾아 와 선물보따리를 풀어놓는 걸 보니 수진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상상이 갔습니다.


한편, 대풍이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아련한 마음으로 복실이를 대하지만 복실이는 좀처럼 대풍에게 마음의 문을 다시 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집에 두 사람만이 남게 되자 대풍은 격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데.......


 

 




추석 날 저녁, 모두가 떠나고 난 뒤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진씨! 기운내세요.
큰며느리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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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맛 있는 식탁2009.09.28 08:26

보양식으로 좋은 전복 갈비찜

 

며칠 전, 남편이 전화를 해

“여보! 나 삼천포 가는데 뭐 필요한 것 없나?”
“어머님 국물이나 끓여드리게 장어 조금만 사와.”

“알았어.”

출장길에 수산시장을 들렀나 보다. 퇴근 후 가족들에게 먹일 저녁을 준비하고 있으니 남편이 들어왔다. 장어를 사 오면서 입맛 없어하시는 어머님을 위해 전복을 사 가지고 온 것이다.


전복은 조개류 중에서도 영양가 높고 귀한식품으로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체내 흡수율이 높아 산모나 어린이, 노인 등 현대인에게 좋은 건강 보양식품이다. 또한, 글리신등의 성분이 있어 감칠맛과 달콤한 맛이 나며 지방질이 다른 생선보다 아주 적고 단백질이 많기 때문에 시신경의 피로에 뛰어난 효능으로 시력 회복과 간장의 해독작용을 촉진하며 전복엔 아르기닌이 들어 있으며 강정(强精)식품으로 중년이상의 건강식으로 추천되고 있다.


1. 전복의 효능

전복은 자양강장에 좋아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먹었던 식품으로 몸이 허약할 때 전복죽을 끓여먹으면 기운이 나며, 소변이 잘나오게 되며 병후 원기회복에는 효과적이다. 단백질 비타민, 칼슘, 인등의 미네랄이 많고 체내흡수율이 높아서 피부미용, 자양강장, 산후조리, 허약체질에 효과적이며 특히 시신경 회복효과가 뛰어나서 눈의 피로회복에 좋다.


2. 전복을 이용한 민간요법

  - 숙취해소에 죽을 쒀서 복용하면 효과적이다.

  - 전복껍질을 동상에 외용제로, 시력을 좋게 하고 백내장, 녹내장 예방과 치료를 한다.

  -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춘다.

  - 담석을 용해하는 기능을 돕는다.

  - 고혈압, 간장의 해독에 효과가 있다.

  - 산후에 젖이 안 나오는 경우에 전복을 고와 먹으면 효과가 있다.


3. 전복 껍질의 비밀

전복은 육질보다 주로 껍질을 약재로 사용하게 된다. 동의보감에 기록된 석.결.병은 전복껍데기를 말한다. 눈에서 문제가 생기는 녹내장, 청명과니(겉으로 보기는 눈이 멀쩡하나 앞을 보지 못하는 눈) 간과 폐에 열이 있어 생기는 내장 등의 치료, 눈을 맑게 해 주는 좋은 약재료 예로부터 사용되고 있다.


- 전복껍질을 식초에 담갔다가 굽고, 구운 껍질을 다시 식초에 담기를 3~4차례 거듭한 다음 곱게 가루로 만들어 하루 3회 매회 4g씩 공복에 따뜻한 물로 복용하면 눈의 노화속도를 둔화시킨다고 한다.



*전복 손질법



1. 소금을 묻혀 솔로 문지르면 전복의 살을 쉽게 분리할 수 있다. 나쁜 성분이 빠지고 전복의 살이 수축하면서 단단해진다.

2. 숟가락을 엎어 전복의 껍질에 살이 붙어있지 않고 내장도 선명하게 살아 있도록 손질한다.


*전복의 암수 구분법


전복의 암수구분법 : 암컷은 진한 녹색을 띠고 수컷은 노란색을 띠는데, 산란기에 그 색이 두드러지게 차이가 난다.


*전복의 꽃 내장

전복내장은 비타민 B1 칼슘, 칼륨, 철분 등 노화방지 및 동맥경화 예방한다.


*전복죽 만들기

재료 : 전복 2개, 내장, 불린 쌀 1컵, 소금약간



1. 전복내장은 다진다.

2. 불린 쌀, 전복 다진 것에 참기름을 붓고 다글다글 볶아준다.

3. 마지막에 내장을 넣는다.

4. 물 4컵 정도를 붓고 끓여준다.

 

*전복갈비찜 만들기

갈비 600g, 전복 7마리, 양념소스(배 1/2쪽, 양파 1/2쪽, 꿀3큰술), 맛술 2큰술, 간장 2/3컵, 다진 마늘, 참기름 꿀 1큰술, 생강 후추약간, 계란 1개, 밤 10개~15개, 대추 은행약간




1. 갈비를 찬물에 10분정도 담궈 피를 빼준다.

2. 끓는 물에 살짝 겉만 익을 정도로 삶아내 찬물에 헹궈준다.

3. 물기를 제거한 후 칼집넣은 전복과 소스에 1시간정도 재운다.




4. 밤은 껍질을 까 대추와 함께 물에 불러둔다.

5. 재워 둔 고기와 전복, 밤을 냄비에 담고 센불 - 중불 - 약불에서 조려준다.

6. 계란은 흰자 노른자 분리하여 지단으로 보기좋게 썰어 둔다.
7. 적당히 조려지면 그릇에 담고 고명을 얹어준다.




 

전복의 쫄깃쫄깃한 맛은 끝내주었답니다.
마트에서 사면 전복 3~4마리 만원 정도,
삼천포에서 사니 만원에 7마리나 되었습니다.
재워두었다가 추석 손님 맞이때 내 놓아도 손색이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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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83세 시어머님은 센스쟁이?


  83세인 시어머님 6남매 힘들게 키운다고 어디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 십니다. 이제 혼자 끓여 드시는 것도 힘에 겨워 우리 집으로 모시고 왔습니다. 아이 둘 학교에 가고 우리 부부도 다 나가고 나면 하루 온종일 혼자 계셨을 어머님. 어둑어둑 어둠이 내려앉아서야 가족들이 집으로 들어섭니다.


“다녀왔습니다.” 옛날 같으면 “오냐! 어서 오너라. 고생 많았지?” 했을 텐데 이제는 인기척을 해도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는지 침대에 오그리고 주무시고 계십니다. 주섬주섬 외출복을 갈아입고 부엌으로 들어섭니다. 바쁜 손놀림을 하여 저녁상을 봐놓고

“어머님! 식사하셔야죠.”

“왔냐? 벌써 저녁밥이야?” 하십니다.

“네. 먹어야 살지요.”

옹기종기 모여앉아 맛있게 밥을 먹습니다. 치아가 좋지 않고 매운 걸 드시지 못하는 어머님 때문에 우리 집 식탁에는 거의 연하고 부드럽게 해야 하고, 매운탕에 조차 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조리를 합니다.

“엄마! 이거 한 번 먹어봐!”

남편이 어머님의 밥숟가락 위에 생선살을 발라줍니다.

“오냐. 너나 어서 식기 전에 먹어.”

먹고 난 그릇들을 싱크대에 넣고 깔끔하게 씻어 선반에 정리해 두고 안방으로 들어가니 또 어머님은 밥숟가락 놓자마자 누워계십니다.

“어머님! 주무세요?”

“아니.”

“그럼 왜 누워만 계세요. TV도 보고 그러세요.”

“재미도 없어.”

“저랑 이야기나 해요.”

“무슨 이야기가 있나?”

“아니, 그냥요. 오늘 누구한테 전화 왔었어요?”

“응. 인천에서 안 왔나.”

“삼촌이? 동서가?”

“삼촌이.”

“그랬군요.”

“에효! 우리 어머님 심심하셨지요? 제가 놀아 드릴까요.”

“뭐하고 놀래?”

“음~ 어머님! 우리 화투놀이 해요.”

“그럴까?”

금방 쓰러져가던 모습이었는데 다소곳하게 앉으십니다. 언젠가 녀석들과 앉아 재미나게 화투를 치는 모습이 생각나 얼른 뛰어가 판을 벌일 준비를 했습니다. 화투도 가져오고 장롱 속에 든 담요도 가져와 펼쳤습니다. 툭탁툭탁 던져가며 맨 화투를 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이쿠! 패가 왜 이래? 이래서 어디 화투 치것나?”

“골고루 안 섞였나? 어머님 난 억수로 좋은데.”

돌아가며  먹기도 하고 들치기도 하는데 어찌 된 일인지 자꾸 어머님이 이기는 것입니다.

“우와! 우리 어머님 타짜네. 정말 잘하십니다.”

그러면서 일부러 점수계산을 하게 했습니다.

“어머님 몇 점이세요? 얼른 계신 해 보세요.”

“풍, 초 내가 다 땄으니 60점에, 190점이네.”

“엥? 어머님이 또 이기셨네.”


가을이긴 해도 밖에서는 촉촉이 비가 내려 습도가 높은 탓도 있고, 맥반석 침대라 전기를 넣어둔 탓도 있어 앉아있으니 온 몸에 더운 열이 막 올라왔습니다. 갱년기도 찾아온 지 오래라 가끔 열이 차오르곤 합니다. 어머님 앞이라 옷도 벗지 못하고 땀을 흘리며

“하이쿠! 와 이리 덥노?”

“야야~ 니가 돈을 잃으니까 그리 덥다 아이가?”

“네? 호호호 어머님, 그걸 어떻게 알았어요?”

“원래 돈 잃으면 그런 법이여!”

그 말씀에 우리는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선수를 빼앗기니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돈 놓고 한 것도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조금 있으니 어머님이 호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만 원짜리 석 장을 꺼내시며

“옜다. 이거 가지고 화투 치거라.”

“우와. 왜 이렇게 많이 주세요.”

“니가 덥다카이 내가 주는 거 아이가!”

“어머님. 이러다 우리 경찰서 잡혀 가겠습니더.”

“와?”

“판돈이 이렇게 시퍼런 만 원짜리가 오가니 큰일 났습니더.”

“야야~ 절대 내가 주더라 카지마라이. 니 돈이라 캐라이.”

그 말에 우린 또 한 번 깔깔 넘어갔습니다.


정말 시어머님은 센스쟁이십니다. 고스톱이 아닌 화투놀이를 하면서 이렇게 웃어본 적은 별로 없었습니다. 너무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한 시간을 넘게 둘이서 호호거리다

“어머님! 허리 안 아프세요?”

“오늘은 그만할까?”

“네. 내일 또 해요.”

그리고 3만 원은 다시 어머님 호주머니에 넣어드렸습니다.


우리 어머님, 하루하루 시간 죽이시는 게 더 힘겨울 것입니다. 그래도 시골 계실 때에는 텃밭도 가꾸시고 노인정에도 놀러가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었는데, 이제 자식들에게 기대며 살아가야 할 나약한 분이니까 말입니다.   가만히 누워계시는 모습을 바라보면 참 불쌍해 보입니다. 어머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게 고작 화투놀이뿐이니 더 안타까울 뿐입니다. 편안한 노후를 맞이 해야 할 때인데 건강이 좋지 않으니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이제 모든 걱정 내려놓고 편안히 지냈으면 참 좋겠습니다.


허긴, 기운 없이 쓸어져 계신 모습이 바로 30년 후의 내 모습이라 생각을 하니 마음이 씁쓸해집니다.


건강하세요. 어머님^^


Posted by *저녁노을*

어제는 저녁을 먹고 남편과 함께 TV를 보고 있는데, 코믹스러운 장면이 흘러나오니 나도 모르게 깔깔깔 웃음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나도 모르게 그냥 뽕뽕~ 하면서 소리를 내고 말았던 것.

“여보! 당신 뭐 하는 거야?”

“뭐가?”

“내 앞에서 방귀를 다 뀌고.”

“어? 그랬나?”

“야~ 당신도 이제 아줌마 다 되었나 보다.”

비록 한 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도 너무 보수적인 남편 앞이라 조심하며 살아왔는데 언제부터인가 나도 모르게 아줌마티를 내고 말았나 봅니다.


내일 모래면 쉰을 바라보는 나이라 그런지 제법 당당했던 모습들은 어디로 사라지고 헐렁헐렁 흘리고 다니는 건 예사롭고, 무엇이든 메모하지 않으면 쉽게 잊어버리는 내 모습에서 이제 영락없는 아줌마가 되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 어느 날인가 출장을 갔다가 돌아오면서 가까운 백화점에 들렀습니다. 계절도 바뀌고 해 분위기 나는 가을옷이나 한 벌 사 볼까 하고 들어가 아이들 옷 하나씩 고르고 난 뒤, 정작 내 옷은 마네킹이 멋지게 입고 서 있는 동그라미가 몇 개 붙은 옷은 눈요기만 하고 결국 누워있는 티셔츠 하나 골라 집으로 돌아오는 내 모습에서 또한 어쩔 수 없는 아줌마임을 실감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떨 때 아줌마가 되었다는 걸 느끼시나요?


1. 신혼 초기 이럴 때 난 아줌마란 걸 느낀다.

▶ 아이가 남긴 밥을 꾸역꾸역 먹을 때,

▶ 1+1행사 때 전투요원처럼 행동할 때,

▶ 스커트 보다 바지를 입는 날이 많아질 때,

▶ 거리에 다니는 아가씨들보고 예쁘고 날씬하다고 느낄 때

▶ 미스 때 아줌마들 주변에 보면 저렇겐 되지 말아야지 했는데 내 모습이 딱 그럴 때.

▶ 자다가 일어나서 세수도 안 하고 아들 유치원 데려다 줄 때.

▶ 당연하게 물건값 깎을 때

▶ 우리 아이 또래 보이면 그 엄마한테 몇 개월이냐고 쉽게 물어볼 때.

아이 옷은 무조건 큰 걸로 사서 접어 입힐 때


2. 30대, 이럴 때 난 아줌마란 걸 느낀다.

▶ 지나가는 젊은 여자들보고 ‘젊어서 좋다’라고 할 때.

▶ 씨 있는 과일 깎고 나면 씨 있는 부분 갈기갈기 먹을 때.

▶ 과도하게 드라마에 집착할 때,

▶ 살이 쪘을 때,

▶ 실수로 구멍 난 양말을 신고 나갔을 때 버리지 않고 좌우로 바꿔 신을 때,

▶ 신랑 앞에서 옷을 훌렁 훌렁 벗고 샤워하러 들어갔다가 다 끝내고 남편이 보던지 말던 지 속옷 주섬주섬 챙겨 입을 때.

▶ 옷 사러 가서는 내 옷은 사지 않고 아이들 옷만 사 들고 들어 올 때,

▶ 남편과 아이들 두고 잠시 외출했는데 불안해서 바로 들어올 때.

▶ 남편이 외식하자고 하면 그 돈으로 집에서 해먹자 할 때


3. 40대, 이럴 때 난 아줌마란 걸 느낀다.

▶ 백화점 가서 나도 몰래 누워있는 옷만 고를 때,

▶ 사람이나 물건의 이름을 깜빡깜빡 잊게 될 때,

▶ 흰머리가 늘어갈 때,

▶ 노화방지 화장품과 건강정보에 흥미를 갖게 될 때,

▶ 나이를 질문받는 게 싫어질 때,

▶ 욱해서 다이어트 했지만 며칠 못 갈 때.

아줌마하고 부르면 고개가 저절로 돌아갈 때

▶ 유행과는 동떨어진 패션을 깨달았을 때

▶ 그 많던 친구들과 연락 자주 안 하며 살 때

▶ 남편도 못 여는 병뚜껑 별로 힘 안 들이고 내가 열 때

▶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자리를 탐할 때,

▶ 아무렇지도 않게 방귀 뀌면서 신랑이랑 얘기할 때

▶ 머리 스타일이 몇 년 지나도 안 바뀔 때


4, 50대 ~ 60대, 이럴 때 난 아줌마란 걸 느낀다.

▶ 드라마의 주인공들의 나이와 자신의 나이 차이가 벌어져 보일 때,

▶ 모르는 사람들의 대화에도 참견하고 싶은 마음을 참기 어려울 때,

▶ 미장원 가서 파마 안 풀어지게 주문할 때,

▶ 속옷 위아래가 따로 놀 때.

▶ 나이 많은 엄마들한테 반말이 술술 나올 때.

▶ 네일 케어 만원이면 받는데 만원이면 양지머리가 한 팩인데 라고 대답할 때.

▶ 요즘 연예인 이름, 노래 하나도 모를 때.

▶ 밥 먹을 시간 조금 지나면 손 떨릴 때

▶ 새 밥을 해놓고서도 찬밥 먹을 때

▶ 가끔 돈 계산이 잘 안 될 때,

점 10원 고스톱에 열 받을 때



어떻습니까?

공감 가는 이야기입니까?

우리는 이렇게 늙어 가나 봅니다. 후훗~

Posted by *저녁노을*
맛 있는 식탁2009.09.24 09:30

전자렌지 200% 활용법
 

예전에는 전자렌지로 음식을 덥히거나, 해동을 시키거나 아니면 전자렌지에 있는 메뉴들을 사용할 줄 밖에 몰랐습니다. 그런데 전자렌지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오븐에 밀려 없애버리거나 부엌 한 구석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을 전자렌지입니다. 하지만, 우리 집에는 지금도 많이 애용을 하고 있습니다.  시어머님 혼자서 점심 식사를 할 때 국물을 넣고돌려서  따뜻하게 해 드십니다. 또, 중간고사가 며칠 남지 않은 녀석들을 위해 간단한 식빵 피자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전자렌지 200% 활용법 한번 보실래요?



★ 3분 만에 은행 굽기



 

-재료 : 은행 10알 ~ 15알 정도, 우유 팩(200ml)

1. 은행은 하루 정도 물에 담가둡니다.(구린내 제거) 

2. 우유팩에 은행을 넣고 3분만 돌리면 OK.


은행을 담고 원래 우유 곽처럼 닫아 넣어주면 안에서 톡톡 튀는 소리가 들립니다. 터진 것도 있고, 살짝 입을 벌려 까먹기 좋게 된답니다.

은행은 대개 소금을 쳐서 구워 먹습니다. 은행에는 고유 풍미 성분인 청산(靑酸)이 들어 있는데 계절적으로 맹독성 청산화합물이 생성되기 때문에 중추신경의 자극과 마비를 일으켜 많이 먹으면 구토, 설사, 발열, 경련 증세 등의 중독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5~6알 정도 먹는 것 좋다고 합니다.


5분 만에 감자 칩 만들기



 

1. 껍질 벗긴 감자를 얇게 썰어 물기를 빼준다.

2.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여 꼬챙이에 끼워준다. 

3. 동그란 그릇에 감자 꼽은 꼬챙이를 올린다.

4. 전자레인지에 5분간 돌려준다.

(너무 간격을 좁게 하면 감자 칩이 제대로 안 되므로 조금 더 돌려주었음)


 

★ 4분만에 계란찜 만들기


 

-재료 : 계란 2개, 대파, 소금 약간

1. 계란 2개에 물 반 컵(동량) 소금을 넣고 저어준다.

2. 먼저 풀어놓은 계란을 넣고 전자렌지에 3분 동안 돌려준다.

3. 반쯤 익은 계란을 꺼내 송송 썬 파를 얹고 다시 1분만 돌려주면 완성!



 

★ 4분 만에 식빵피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식빵은 토스터기나 팬에 노릇하게 구워냅니다.
             2) 토마토케찹을 식빵에 발라줍니다.
             3)  피망, 햄을 올리고 치즈도 뿌려줍니다.
             4) 전자랜지에 4분 정도 돌려내면 완성됩니다.

 

전자렌지에 행주 삶기

부엌에서 사용하는 행주의 위생 안전하십니까? 그렇다고 매일 삶을 수 없는 법. 지퍼 팩에 물과 세제를 조금 넣고 전자렌지에 2~3분만 돌리면 깨끗한 행주를 삶아낼 수 있습니다. 비닐봉지가 아닌 밀폐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뚜껑을 열고 사용하도록. 전자레인지의 장점은 살균, 소독이 완벽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가장 빠르게 가장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 토마토 껍질을 손쉽게 벗기려면

토마토 소스나 퓌레를 만들 때 토마토를 뜨거운 물에 데쳐 껍질을 벗기는 방법은 여간 번거롭지 않습니다. 토마토 위에 십자로 4~5cm정도 깊게 칼집을 넣은 다음, 랩에 싸서 가열합니다. 가열 후 바로 냉수에 헹구면 껍질이 잘 벗겨진답니다.(가열시간 30초)


★ 눅눅해진 과자를 바삭하게

개봉한 후 상온에 그대로 둔 과자는 금방 눅눅해져서 맛이 없어집니다. 이럴 때는 종이 위에 과자를 펼쳐 담고 가열하면 다시 원래대로 바삭해집니다. 너무 오래 가열하면 타버리므로 주의.(가열시간 10~20초) 


Tip> 전자렌지 간단 청소 법 & 말끔 탈취 요령

전자 렌지 안에 기름때가 눌러 붙었을 때는 내열용기에 물을 넣고 5분 정도 가열해 줍니다. 물이 수증기로 증발한 다음, 젖은 행주로 쓱쓱 문질러 닦기만 해도 좀처럼 없어지지 않던 더러움이 말끔히 사라진답니다.


전자렌지는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음식을 데우고 나면 냄새가 배기 마련. 이럴 때는 귤껍질이나 한 번 우려낸 녹차 티백 등을 전자렌지 안에 넣고 40초 정도 가열해 주면 좋지 않은 냄새 대신 은은하고 향긋한 향이 배어납니다.

참 쉽죠이잉~~

혹시!  나만의 비법 알고 계신다면 댓글로 함께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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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생활속의 신종플루 극복법





 

신종인플루로 인해 사망한 숫자가 두 자리수를 넘기고 있습니다. 예방 백신이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것은 너무도 소극적인 신종 플루 대처법인 것 같습니다. 결국 믿을 것은 자신의 면역력뿐이라 생각됩니다. 제아무리 신종 플루가 유행하더라도 걸리지 않는 사람이 더 많다고 봅니다.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신종 플루에 감염되지 않거나 감염되더라도 남들보다 가볍게 앓고 이겨냅니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식습관과 영양 상태를 점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영양 부족, 과도한 설탕 섭취, 지나친 음주, 비만, 알레르기 유발 식품 섭취 등은 면역력을 오히려 떨어뜨리는 식생활입니다.


반대로 단백질·비타민·미네랄(철분·아연·셀레늄) 등 영양소,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 에키나시아 등 일부 식물은 면역력을 북돋우는 면역증강 식품을 소개해 봅니다.


1. 버섯 : AHCC 성분이 면역력을 높인다.

버섯에 풍부한 베타글루칸은 면역력 강화 성분이며 외부에서 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들어왔을 때 이를 잡아먹는 대식세포를 활성화한다. 버섯에서 분리된 생리활성물질인 AHCC는 식약청이 면역 증강에 유익한 것으로 인정한 10가지 건강기능식품 중 하나다. 표고버섯 등 다양한 버섯에서 추출한 물질로, 베타글루칸· 알파글루칸 등 다당류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AHCC는 동물실험에서 인플루엔자(H1N1, PR8) 감염에 의한 사망률을 낮추고, 체내에 들어온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보다 신속하게 제거한다. 또 버섯의 일종인 동충하초에서 추출한 산성 다당류(APS)가 실험동물의 인플루엔자 감염을 억제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2. 녹황색채소 : 비타민 A C E 항산화 작용

녹황색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 A·C·E는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며 체내에 축적된 유해산소를 없애 면역력을 높여준다. 비타민A는 과거 별명이 ‘항(抗)감염 비타민’이었다. 비타민A가 결핍된 사람은 감염성 질환, 특히 바이러스성 질환에 잘 걸린다. 또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체내에서 이 비타민의 잔류량이 대폭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에서 보충해줘야 한다는 뜻이다. 비타민A는 동물의 간·당근·쑥갓·신선초·호박 등에도 풍부하다.


비타민A 보충제는 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치료에 유용한 측면이 있다. 단 임신부에겐 금물이다. 기형 유발 가능성이 있어서다. 임신부에겐 베타 카로틴(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A로 변환) 보충제가 대안이다. 비타민E는 특히 노인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호두·아몬드 등 견과류, 해바라기씨 기름·콩기름 등 식물성 식용유에 풍부하다


3. 육류. 어류 단백질이 점막 피부 강하게

면역력을 높게 유지하려면 단백질 섭취를 절대 소홀히 해선 안 된다며 단백질은 외부의 병원균에 대항하는 항체(면역물질)의 주성분이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피부와 점막이 약해지고, 폐나 위의 점막에서도 면역물질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한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어린이가 호흡기나 소화기 질병에 더 잘 걸리는 것은 이래서다. 다행히 요즘 우리 국민의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요즘처럼 전염병이 창궐할 때는 쇠고기·돼지고기·생선 등 동물성 단백질 식품과 콩 등 식물성 단백질 섭취에 더 신경 쓰는 것이 옳다.



4. 에키나시아 다당류가 대식세포 활성화

면역력 증강 식물로 대표적인 것은 에키나시아(가새풀)·황기·울금(생강과의 식물)·은총 받은 엉겅퀴(Blessed thistle) 등이며 이런 식물에 든 다당류가 면역력을 높여준다.


서양에서 면역 증강용으로 가장 널리 처방되는 허브는 에키나시아다. 이 식물에 풍부한 이눌린(다당류의 일종)은 대식세포의 활성을 높여 식균작용을 돕는다. 에키나시아가 건강한 사람의 면역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포도·산딸기(복분자)·마(산약)·산수유·오미자 등도 면역 증강에 유익한 식품으로 꼽는다. 알로에도 면역력 강화에 기여한다. 다당류 덕분이다.


5. 비빔밥 각종 영양소 충분히 섭취하는 최고방법

식품을 통한 면역 증강법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효과 만점인 것은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며, 각종 영양소를 부족함 없이 섭취하는 데는 비빔밥만 한 것이 없다. 요즘같이 전염병이 극성을 부릴 때는 편식·다이어트 등을 잠시 유보하는 것이 현명하다. 영양결핍이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기 때문이다.


면역력의 극대화를 위해선 채소·과일·곡물·콩·씨앗류·견과류 등을 골고루 먹되 지방·정제 설탕·알코올·트랜스 지방 등의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다. 깨끗한 물을 하루 2L가량 마시는 것도 유효하다.



★ 생활속의 신종플루 극복법

모든 전염병은 병원체(pathogen)·매개체(carrier)·숙주(host, 사람) 등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유행하게 됩니다. 신종 플루의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 접종이지만 백신은 아직 개발 중입니다. 매개체는 환자의 기침·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비말(작은 물방울)때문 입니다. 손 씻기를 강조하는 것은 이래서이며, 전염병은 해당 병원체에 감수성이 큰 사람을 좋아 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몸에 들어가 ‘둥지’를 트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A라는 사람의 신종 플루가 B에게 옮겨지는 전염이 완성됩니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1. 빠르게 걷기·수영·조깅·태극권 등 유산소운동이 효과적이다.

운동을 하면 세포의 활동력이 커져서다. 단, 운동량이 지나치면 오히려 손해다. 몸에 부담을 주고 유해산소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2.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요가·명상·스트레칭 등 행동요법을 시도해볼 만하다. 하루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과 휴식, 금연·절주도 면역 증강 요인이다.


3.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자주 웃고 긍정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도 훌륭한 ‘면역 강화제’다.



오늘 하루도 웃음이 가득한 여유로운 날 되시길 빕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하루도 채 피어있지 못하는 운명 '달개비'


참으로 무덥고 무서웠던 여름이었다. 아무래도 2009년의 여름은 사람들 머릿속에 땀방울과 눈물방울이 뒤섞여 흐르던 슬픈 여름이라고 기억될 것 같다. 하지만, 그 흉포하던 여름도 벌써 힘을 다했나보다. 숲에서, 강에서, 바다에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으니 말이다. 여름도 지치고 힘든 자신의 얼굴이 보기 흉했을까? 어느새 형형색색의 고은 빛으로 화장을 고치고 있는 자연을 보니 마치 거울 앞에 선 누님처럼 다소곳하다.


시댁 뒷마당에 피어난 달개비를 담아보았다.


 

달개비, 닭개비 또는 닭의 밑씻개라고도 함.

외떡잎식물의 닭의장풀과(―欌―科 Commelinaceae)에 속하는 1년생초.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아침 길가나 풀 섶, 밭둑 습지에 흔하게 피어나는 닭의장풀꽃. 이슬을 머금고 잠시 피었다가 오전도 못 버티고 이내 시들어버린다. 이렇듯 하루도 채 피어있지 못하는 운명이지만 꽃을 피우기 위해 자그마치 1년을 묵묵히 기다린다.


 

‘즐거움’이란 꽃말을 지닌 닭의장풀은 피어나는 꽃을 옆에서 보면 마치 닭의 벼슬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어떤 이는 꽃의 모양이 닭 모래집을 빼 닮았다하여 달개비라 부르기도 한다.


 

이 산야초의 특징은 줄기는 보통 옆으로 기며 퍼져나가면서도 주변 경쟁자가 생기면 서로 키 재기를 하듯 위로 줄기를 뻗기도 한다는 점이다. 옆으로 땅을 기어 다니다가 마디에 흙이라도 닿으면 곧바로 뿌리를 내리며 15∼50㎝까지 높이 자란다. 예전에 농부가 밭에 난 이 풀을 뽑아서 밭둑에 놓아두면 어느새 또 자라나 이들에겐 골치 덩이기도 했다.


 

꽃은 7∼8월에 푸른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잎겨드랑이에 하나씩 나와 3장의 꽃잎을 피운다. 그 중 한 장은 밑에 붙고 작으며 흰색이고, 위의 두 장은 크고 둥글며 푸른색이고 생김새는 마치 귀를 쫑긋 세운 듯 나란히 피는 것이 귀엽고 앙증맞다. 암술 1개에 수술이 여럿이지만 그 중 꽃 밥이 없는 헛수술이 대부분이고 진짜 수술은 2개 정도 뿐이다.


 

잎은 어긋나며 달걀모양의 바소꼴로 길이가 5∼7㎝이며 너비는 1∼2.5㎝로 굵은 마디에서 나며 밑 둥은 줄기를 감싸 안고 뒷면에 털이 약간 돋아 있으며 가장 자리는 밋밋하다. 열매는 타원 모양의 삭과이고 육질로 마르면 3조각으로 나뉘어 진다.


 

봄에 어린잎은 식용으로 가능하고 생잎을 채취하여 즙을 내 화상에 바르면 열을 내리는 데 효과가 있다.  이뇨작용을 도와주며 당뇨병에도 쓴다.


 

꽃은 독성이 없고 연하여 샐러드에 곁들여 먹어도 맛이 괜찮다. 푸른빛의 꽃잎을 따서 맑은 소주에 띄어 마시면 분위기를 돋우는 데 그만이다. 꽃이 핀 상태에서 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그늘에 바짝 말려두었다가 주머니 속에 넣어 입욕제로 활용하면 땀띠, 옻, 종기 등 각종 피부병과 신경통에 좋다.



 

여름에도 잎과 줄기 그리고 꽃을 모두 먹을 수 있는데, 어린잎과 부드러운 줄기 끝 부분만을 활용해 굵은 소금물로 삶아내어 찬물로 헹군 다음 적당하게 썰어 기름으로 볶아 나물로 묻혀 먹어도 되고, 겨자와 간장으로 간을 하여 나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예전엔 이 꽃을 활용하여 파란색 옷감에 천연물감을 들이는데 활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가을이 하나 가득 눈에 들어온다.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풍성한 들녘이다. 

오늘아침에는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하게 내린다. 우두둑 우두둑 우산위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정겹기만 하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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