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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746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것?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것? 어제 오전 8시 40분 전국 637,000명이 수능을 본 학생들, 그간 고생 많았습니다. 신종인플루로 인해 2700명 분리시험을 치렀고, 수험생도 학부모도 마스크를 답안보다 손소독액을 먼저 나눠주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우르르 쏟아져 나오는 수험생들의 표정은 해방감으로 밝기만 한 것 같았습니다. 며칠 전, 모임이 있었습니다. 시집을 늦게 간 탓에 우리 아이는 중3이지만 대부분 사람은 대학생이라 “야! 너희 아들 수능치고 뭐가 제일 하고 싶다던?” “응. 실컷 자고 싶다고 하더라.” “우리 딸은 다이어트!” “쌍꺼풀 수술해 달라고 조러던데!” 갖가지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고3 수험생들은 드디어 지겨운 수험생활에서 해방되었다는 생각으로.. 2009. 11. 13.
수능, 자식을 위한 엄마의 간절한 기도 수능, 자식을 위한 엄마의 간절한 기도 오늘은 201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그간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쏟아왔던 정성만큼 결실 거두시길 소원해 봅니다. 늦게 잠자고 새벽같이 일어나 투자한 시간이었기에 실수하지 말고 잘 치루길 응원합니다. 작년보다 많이 변한 수능 날 아침풍경입니다. 작년 같으면 학교마다 후배들이 새벽같이 나와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밤을 새웠을 것인데 신종 인플루로 인해 시끌벅적한 모습도 이제 사라져 버렸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따뜻했던 날씨가 제법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엄마의 마지막 응원이 눈물겹습니다. “우리 아들! 화이팅!” ◆ 독이 되는 말 ▷ "난 널 믿는다." ▷ "시험 끝나고 나올 때까지 기다릴게" ▷ "절대 긴장하면 안 돼" ▷ "끝까지 최선을 다해" ◆ 약이 되는 말 ▷".. 2009. 11. 12.
수능 D-1, 꼭 챙겨봐야 할 주의점 수능 D-1, 꼭 챙겨봐야 할 주의점 수능한파는 없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건만, 쌀쌀한 바람이 체감온도를 더욱 낮춰버리는 기분입니다.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능시험 하루를 위해 밤을 밝혀가며 달려온 수험생들은 많이 불안하고 초조할 것입니다. 그러나 시험 당일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그동안의 노력도 헛수고가 될 지도 모릅니다. 수능 당일 먹는 것 하나, 입는 것 하나에도 컨디션이 영향을 받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우리는 미리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 준비물 :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 ■ 입실시간 : 수능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 수험표를 잃어버렸다면? 원서와 같은 사진을 갖고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해 다시 발급받아야 합니다.. 2009. 11. 11.
수능, 교시 별 손쉽게 따라하는 체조 수능, 교시 별 손쉽게 따라하는 체조 얼마 전, 몸이 불편한 시어머님을 목욕시키고 밖으로 내 보내면서 잘못하여 허리를 삐끗하여 병원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등뼈가 엉덩이 쪽으로 서로 갈라지면서 한쪽은 금이 가 있는 상태고 한쪽은 붙어 있어야 할 게 떨어져 있는 척추전위증을 앓고 있는 터라 의사선생님은 “조심하시지 않고요.” “생활하다 보니 맘처럼 쉽지 않습니다.” “안 그럼 쇠를 박는 수술을 하시던가요.” “견딜 만 합니다.” “항상 유념하셔야 합니다.” “네.” 그런 몸으로 아이 둘은 어떻게 낳았는지 신기하다시며 아마 선천적일 수도 있다고 적극 수술을 권하지는 않으십니다. 살기 어렵고, 불황이라는 요즘, 병원도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환자들을 위한 서비스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치료도 중.. 2009. 11. 11.
수능생, 불길한 징크스를 깨는 방법? 수능생, 불길한 징크스를 깨는 방법? ‘징크스(jinx)’란 단어는 고대 그리스에서 마술도구로 쓰이던 새(鳥)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는 불길한 일, 불운을 가져오는 재수 없는 것을 가리키거나 스포츠 경기, 시험 등에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악운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으레 불길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자기 암시가 징크스의 정체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거의 모든 문화권에 징크스가 존재합니다. 전문가들은 징크스란 일종의 미신이며 원인과 결과에 따른 논리적 상황보다는 단순한 우연히 겹친 결과에 비과학적 해석과 주관적 의미가 부여된 것에 불과하다고 말을 합니다. 즉 징크스는 자신감 부족과 열등감이 빚어낸 산물이며 심약한 인간이 만든 자기 함정일 뿐이란 이야기입니다. ★ 대표적인 ‘수능 징크.. 2009. 11. 10.
수능생을 위한 도시락 뭐가 좋을까? 수능생을 위한 도시락 뭐가 좋을까? 수능이 코앞으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며칠 전, 고3을 둔 후배한테서 전화 한 통화를 받았습니다. “언니! 00이 수능 도시락 뭘 싸 주지?” “글세. 뭐가 좋을까?” “가시나가 입이 까다롭잖아.” “평소 잘 먹는 것 싸 줘.” “언니가 가르쳐 줘.” 그래서 함께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 수능도시락 쌀 때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⑴ 아이에게 먹고 싶은 메뉴를 미리 물어본다. ⑵ 밥보다 반찬을 많이 싸 준다. 그 대신 반찬 간은 심심하게. 식사량은 평소보다 조금 적게 먹었다는 느낌이 들게 먹게끔 한다. ⑶ 반찬은 3~4가지가 적당하다. ⑷ 밥에는 너무 많은 잡곡을 섞지 않는다. ⑸ 고기 요리는 기름이 적은 부위를 선택한다. ⑹ 일품요리를 싸 줄 때는 마실 것을 충분히 준비한.. 2009. 11. 10.
시어머님께 기저귀를 채우지 않는 이유 시어머님께 기저귀를 채우지 않는 이유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이 내렸습니다. 가을은 ‘찰나의 계절’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정말 잠시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리는 계절 같아서 말입니다. 어느 구석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시는 시어머님이 우리 집으로 모셔 온 지 두 달이 다 되어갑니다.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을 보이는 시어머님은 몇 번 짐을 쌌는지 모릅니다. “어머님! 어디 가시게요?” “응. 우리 집에 가야지.” “시골 가 봐야 아무도 없는데 혼자서 어쩌시려구요.” “그래도 가고 싶다.” “...............” 그저 할 말을 잃어버립니다. 자꾸 움직여야 된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아침 일찍 머리감기고 세수시켜놓고는 “어머님! 속옷 갈아입으세요.” 하면서 옷가지를 앞에 놓고 아침밥을 준비하러 나갔.. 2009. 11. 9.
기능성을 배가 시키는 아웃도어웨어 연출법 기능성을 배가 시키는 아웃도어웨어 연출법 유가가 급등하다 보니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많이 하고 있는 '자출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주말에 산을 자주 오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산행 후 어디가기에는 복장이 우중충하다?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면 아마 가라고 할 것입니다.그래서 운동후에나 산행 후에 갈아입을 옷 챙겨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기능도 살리면서 멋도 낼 수 있는 아웃도어 웨어가 유행입니다. ★ 야외활동복의 기본은 기능으로, 시중에는 참 예쁜 야외활동복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1. 빠른 땀 배출과 통풍성 소재에 관심을 가지고 훨씬 보송하게 즐김 2. 신축성 평소보다 크게 움직임 3. 방풍. 방수성 비가 많이 오기 때문. ★등산복 이렇게 입어.. 2009. 11. 7.
알고보면 쉬운 알뜰 살림비법 살림을 하다보면 가끔은 불편함을 많이 느낍니다. 오므라이스를 해 먹으려던 아들 녀석이 냉장고에 세워두었던 게 어느새 넘어져 바닥을 보이는 토마토케첩을 꺼내 마지막 남은 한 방울까지 이용하는 걸 보았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고 눈여겨보고 배울 수 있는 편리한 살림비법입니다. 1. 마지막 남은 한 방울까지 다 써서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케첩, 마요네즈 등 튜브에 들어 있는 생활용품 알뜰하게 끝까지 다 쓰는 법. 바로 스타킹만 있으면 됩니다. 케첩을 스타킹에 넣고 빙빙 돌려주면 원심력에 의해 한쪽으로 쏠려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① 케첩통과 스타킹을 준비하여 튜브 뚜껑부분을 먼저 스타킹에 넣어준다. ② 이때 스타킹을 너무 길게 잡지 않는다. ③ 몇 번 회전시켜 주면 끝! 2. 스타킹 오래 신는 법 .. 2009. 11. 5.
칼로리, 꼼꼼히 따져도 살이 안 빠진다? 칼로리, 꼼꼼히 따져도 살이 안 빠진다? 여자라면 날씬한 몸매를 꿈꾸는 건 모두에게 희망사항일 것입니다. 하지만, 칼로리를 꼼꼼히 따져 먹는데도 살이 안 빠진다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칼로리를 적게 계산을 하셨거나 생각보다 고칼로리의 음식을 드시지는 않았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인들은 밥을 먹으면 배도 부르고 칼로리 부담도 되고 그래서 다이어트 중에는 간단하게 커피로 때운다거나 과일이나 빵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커피 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 커피 350ml 한잔과 머핀을 주문한다고 칩시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이것은 전혀 가벼운 점심이 아닙니다. 아메리카노 커피 350ml 한잔의 열량은 약 15Kcal로 매우 낮습니다. 그렇지만 머핀 하나의 .. 2009. 11. 4.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엄마 생각하는 효자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엄마 생각하는 효자 어제 아침 출근길, 내 머리 위에서 까마귀가 울어댑니다. 습관처럼‘퉤퉤’ 침을 뱉으며 나쁜 일이 생기지 않길 바래봅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까마귀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입니다. 아마도 까마귀의 생김새와 색깔 탓인 듯한데,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까마귀의 실상은 전혀 다르다고 합니다. 까마귀는 지구에서 그 어떤 새보다도 머리가 좋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까마귀를 한자로 반포조(反哺鳥)라 불렀는데 그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옛날 옛적에 한 할아버지가 길을 가다 우연히 까마귀 둥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상한 광경을 보았다. 그곳에는 늙고 병든 모습의 어미 새가 있었는데, 새끼들이 그 어미를 위하여 먹이를 물어다 입에 넣어 주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본 할아버지.. 2009. 11. 3.
'1박 2일' 강호동, 나만 아니면 돼! 1박 2일 제주도 1118번 국도여행 방송 전날 새벽 3시, KBS 회의실에 모인 여섯 멤버들은 여행 장소를 두고 사다리타기 복불복에 나섰다. 6개의 선택 가운데엔 총 길이 500km에 달하는 장거리 여행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결국 이뤄진 사다리 타기에서 멤버들의 간담은 서늘해지기만 했다. 계속 꼬여가는 사다리 길에 혹시나 모를 500km 장거리 여행의 공포가 엄습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판 사다리 길이 급선회하며 멤버들이 뽑은 최선의 여행길인 제주도 국도가 선택됐고 운전을 해야 할 이수근의 감격은 폭발했다. 이수근은 '만세'를 외치며 기쁨을 가누지 못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최악을 면했다는 행복감에 덩달아 환호성을 내질렀다. 잠도 설쳐가며 새벽같이 일어나 제주도로 향하는 발길도 예사롭지는 않다. 짧지만 .. 2009.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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