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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생을 위한 도시락 뭐가 좋을까? 수능생을 위한 도시락 뭐가 좋을까? 내일이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입니다. 시장바구니를 들고 이리저리 헤매어도 별 할 게 없는 요즘 엄마의 마음일 것입니다. 시험을 코앞에 둔 수험생에게 무얼 싸 줄까? 가장 큰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단백질과 스트레스로 소모된 비타민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과 함께 양질의 단백질·지방이 든 콩, 귀리, 계란, 등푸른 생선·견과류, 기억력에 좋은 비타민 B군이 풍부한 버섯·시금치 푸른색 채소·과일 등이 좋습니다. 멸치는 불안과 초조, 스트레스를 느끼는 수험생에게 좋다고 하니 수험생 반찬으로 안성맞춤. 또 과일, 야채 등의 알칼리성 식품은 닭고기, 계란, 참치와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2008. 11. 12.
빼빼로 날 뒤에 숨겨진 소중한 날들.... 빼빼로 날 뒤에 숨겨진 소중한 날들.... 어제 마트에 갔더니 빼빼로를 사기 위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연인들끼리 사랑을, 가족들 끼리 훈훈한 정을, 친구들끼리는 우정을 다지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괜한 마음에 나도 3개를 집어 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초등학교 때에는 빼빼로 데이라고 한 아름 사가지고 학교로 가더니 중학생이 되고나니 빼빼로 데이도 잊었나 봅니다. 오늘아침 학교를 보내면서 “자! 빼빼로!” 하고 하나씩 선물하니 남편은 “오늘 빼빼로 데이야? 여자가 남자한테 선물하는 날이야?” “아니, 그냥 아무나 주는 날!” 우리 아이들은 “엄마! 내가 초딩생이야?” “허걱!~” “그래도 고맙습니다.” 하며 책상위에 올려놓고 나가버립니다. 상술로 시작된 빼빼로 데이에 나도 동승한 건가? 이.. 2008. 11. 11.
키 큰 남성이 전립선암 걸릴 가능성 높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입니다. 그 변화에 따라가기에도 벅찰 정도로 말입니다. 살아가면서 정말 그럴까? 하고 의심되는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연구 또한 쏟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 그럼 혼자보기 아까운 따끈따끈한 정보 한번 보실래요? 1. 키 큰 남성이 전립선암 걸릴 가능성 높다? 키가 큰 남성이 키가 작은 남성보다 전립선암(전립샘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브리스톨대를 비롯한 4개 대학 연구진은 전립선암과 관계된 58개의 기존 연구논문을 분석해 키와 전립선암 사이의 관계를 살폈다고 합니다. 9,0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키가 10cm 더 크면 전립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약 6% 증가했다고 합니다. 다른 남성에.. 2008. 11. 11.
붉게 물든 해인사의 가을 휴일 날, 아이 둘 기말고사기간이라며 독서실로 보내고 나니, 남편과 둘이 남게 됩니다. “우리 어머님한테 시골이나 다녀올까?” “뭐하게. 막내가 간다고 했으니 이번 주에는 그냥 가지 말자.” “그러지 뭐!” 막상 집에서 시간보내기가 아까워서 간단하게 과일을 준비하여 짧기만 한 가을을 만끽 해 보기 위해 해인사로 향하였습니다. 산사와 어우러진 단풍들이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33번 국도를 달려가면서 펼쳐지고 있는 높은 산에는 벌써 울긋불긋 단풍들이 곱게 물들었고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놓은 모습이었습니다. ▶ 해인사로 향하는 길목 은행나무 ▶ 양쪽으로 붉게 물든 단풍나무 ▶ 해인사 현판이 우리를 반깁니다. 해인사는 신라시대에 그 도도한 화엄종의 정신적인 기반을 확충하고 선양한다는 기치 아래, 이.. 2008. 11. 10.
주부 9단, 여럿 나누면 좋은 반짝 아이디어 7가지 주부 9단, 여럿 나누면 좋은 반짝 아이디어 7가지 살림을 살다보면 가끔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땐 이렇게 좀 했으면 하는.....깜박증이 심해 잡지책을 보거나 눈에 들어오는 글귀가 있으면 메모를 해 두는 습관이 제게 있습니다. 주부라면 공감할 생활 속 반짝 아이디어랍니다. ★치아를 깨끗하게 해주는 치약은 생활 속 곳곳에 활용법. 생선요리를 만들고 난 뒤 손에서 냄새가 없어지지 않을 때 치약을 살짝 묻혀 씻으면 냄새가 싹~ 없어져요. 누렇게 된 운동화 치약으로 빨면 하얗게 됩니다. 오래된 얼룩이 있는 그릇도 치약을 바른 수세미로 닦으면 깨끗해집니다. 또 유리에 작은 흠집이 났을 때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 문지르면 흠집이 감쪽같이 사라진답니다. ★누렇게 변색된 화이트 티셔츠를 천연염색 해 새 티셔츠.. 2008. 11. 7.
당신은 언제 나이들었다는 생각 가지게 되나요? 당신은 언제 나이들었다는 생각 가지게 되나요? 알록달록 물들어 가는 단풍들로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를 만끽하는 요즘, 제가 살고 있는 고장에는 한참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움직이는 시내버스 속에도 활짝 피운 화분이 제일 먼저 반겨줍니다. 어제 아침, 남편이 차를 가지고 출장을 가고 나니, 아이들도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가고 나 역시 버스를 타고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한참 등교시간이라 학생들이 많이 타고 있었습니다. 흔들거리는 차에서 손잡이를 잡고 섰는데 여학생이 벌떡 일어서면서 “아줌마! 여기 앉으세요.” 하는 게 아닌가? “아니, 아니야. 그냥 앉아 있어.” “괜찮아요. 앉으세요.” 참 마음이 이상하였습니다. 내가 그렇게 나이 들어 보이나? “아직 양보 받을 만큼 나이 먹진 않았어... 2008. 11. 6.
D - 7일, 수험생 건강관리 요령 D-7일, 손에 잡히지도 않고 그저 마음만 불안할 때입니다. 학생도 이제 정리단계로 얼마남지 않은 수능 날까지 특히 건강관리에 충실할 때인 것 같습니다. 주위에 있는 고3 학생을 둔 분들을 위해 준비한 홍보물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한번 올려 봅니다. 1. 수험생 영양섭취 * 기름지거나 맵고 짠 음식은 피하세요. * 아침식사는 꼭 챙겨드세요 * 가볍게 식사하도록 적당량 드세요 (식사 정량은 평소의 70∼80%가 적당합니다) * 적절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세요. * 비타민은 해조류나 야채를 통해 얻는 게 좋아요. * 지방 함량과 칼로리가 적고 소화가 잘 되는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하세요. 2. 수험생에게 좋은음식 나쁜음식 [좋은음식] 야채류-시금치, 미나리, 파슬리, 아스파라거스, 레몬,.. 2008. 11. 5.
할머니가 전해 준 '영원한 내리사랑 ' 할머니가 전해 준 '영원한 내리사랑 ' 얼마 전, 우리 아이 나이만큼 먹은 집을 리모델링을 하였습니다. 벌어놓은 돈이 많으면 새집으로 이사를 갔으면 싶을 정도로 힘겨운 작업이었습니다. 하루하루 날을 잡아가며 옷장, 이불, 책 등 가재도구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 참 야릇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부엉이처럼 갖다 버리지 못하고 쌓아놓은 버릇이 있는 성격이기에 더욱 그랬습니다. 장롱위에 놓인 작은 박스를 정리하면서 아이 어릴 때 적어 둔 육아일기책과 아들의 베냇저고리가 나왔습니다. “와, 이게 뭐야? 아들 베냇저고리 아냐?” “엄마! 베냇저고리가 뭐야?” “응. 아들이 처음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입었던 옷이지.” “그래?” “이걸 어쩌지 이제 버릴까?" "엄마는, 그걸 버리면 어떻게 해!” 하면서 내 손에 있는 .. 2008. 11. 5.
메추리알이 한 입에 쏙!~ '묵은지 메알김밥' 메추리알이 한 입에 쏙!~ '묵은지 메알김밥'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벌써 겨울이 찾아 온 기분입니다. 쌀쌀하게 불어오는 바람 속에는 벌써 겨울이 흠뻑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 따뜻한 김치찌개를 해 놓고 아이들 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막 들어서며 하는 아들의 말 "엄마! 갑자기 김밥 먹고 싶어요." 하는 게 아닌가? "야! 뭔 김밥이 갑자기 생각 나!" "요 앞에 오는데 김밥 집에서 파는 것 보니 먹고 싶어서..." "엄마가 무슨 요술쟁이인 줄 아냐?" "요술쟁이 맞잖아!~" "허걱" 할 수 없이 해 잡곡밥 해 놓은 밥에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비볐습니다. 그리고는 삶아 놓은 메추리알을 넣어 봤습니다. 집에 있는 묵은지와 참치를 함께 넣어서 말입니다. ▶분량 : 3인분 ▶재료 : 참치 캔 1.. 2008. 11. 4.
진주 8경과 함께 하는 '국화 축제" 진주 8경과 함께 하는 '국화 축제" 여기저기에서 축제가 한참입니다. 개천예술제, 유등축제가 지나고 나니 진주시청에서 개최하는 제6회 국화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다른 축제와는 달리 먹을 것을 파는 사람들은 아예 보이지 않고 그윽한 국화향기만 가득하였습니다. 장소 : 진주시청 기간 : 2008년 10월 27일 ~ 11월 20일까지 ▶ 시청 앞 광장 ▶ 거대한 성이 우릴 맞이합니다. ▶ 용 ▶ 만국기가 가을 바람에 펄럭입니다. ▶ 화병 ▶ 다보답 ▶9층 석탑 ▶ 국화 분재 ▶ 움직이는 용 ▶ 진주 8경 중 1경 촉석루 ▶ 진주 8경 중 2경 남강 의암 바위 ▶ 진주 8경 중 3경 뒤벼리 ▶ 진주 8경 중 4경 새벼리 ▶ 진주 8경 중 5경 망진산 봉수대 ▶ 진주 8경 중 6경 비봉산의 봄 ▶ 진주의.. 2008. 11. 3.
가을을 즐기고픈 '편안한 의자" 가을을 즐기고픈 '편안한 의자" 세상사 맘처럼 되는 게 하나도 없다고 말들을 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일순간에 달라진다고 합니다. ‘내 힘들다’라는 글자를 반대로 하면 ‘다들 힘내!.’가 되고, '자살'이라는 글자를 반대로 하면 '살자'가 되며, 영어의 스트레스(stressed)를 반대로 하면 디저트(desserts)란 말이 됩니다. 이러니 생각을 바꾸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탐착과 집착을 끊은 그 자리가 바로 극락정토라 하지 않았던가? 마음먹기에 따라 한 순간에 천국과 지옥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 같습니다. 나폴레옹은 유럽을 제패한 황제였지만 "내 생애 행복한 날은 6일 밖에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헬렌켈러 여사는 삼중고를 겪으면서도 "내 생애 행복하지 .. 2008. 11. 1.
세대차이를 없애고 함께 공감한 '맘마미아' 요약정보 : 로맨스/멜로, 뮤지컬 | 독일, 영국, 미국 | 108 분 | 2008-09-03 감독 : 필리다 로이드 등급 : 12세이상관람가(한국), PG-13(미국) 제작/배급 UPI 코리아(배급) , UPI 코리아(수입) 아바(ABBA)는 1972년부터 1982년까지 활동했던 스웨덴의 남녀 혼성 4인조 팝/댄스 그룹이다. ABBA는 스칸디나비아 출신중에 역대 가장 유명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했던 4인조 팝그룹이며,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세계적으로 상위차트에 올랐다. 'ABBA'라는 이름은 네 구성원(Benny Andersson, Björn Ulvaeus, Anni-Frid Lyngstad, Agnetha Fältskog)의 머릿글자를 딴 것이다. 그들의 팝음악은 라디오에서 고정적.. 2008.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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