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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2917

가족의 건강을 생각했어! 엄마표 삼색 무절임 가족의 건강을 생각했어! 엄마표 삼색 무절임 주부가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순간일 것입니다. 단무지를 만들때 건강에 좋지 않은 빙초산을 넣어 만든다는 뉴스를 접하고 난 뒤 직접 만들어 먹곤 합니다. 새내기 대학생인 딸아이가 온다고 해서 부산하게 손놀림을 했습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딸아이라 함께 먹을 무절임입니다. 1. 삼색 무 절임 만드는 법 ▶ 재료 : 무 1개, 물 : 식초 : 설탕 = 1:1:1 ▶ 만드는 순서 ㉠ 무는 채칼에 곱게 밀어준다. ㉡ 끓인 소스는 식혀준다. ㉢ 소독된 통에 무를 담고 비트 몇 조각을 올려주면 완성된다. ㉣ 썰어둔 무에 소스만 부어주면 흰색 무절임이 완성된다. ㉤ 소스에 녹차 1숟가락을 넣어 무에 부어주면 녹색 무절임이 완성된다. ▶ .. 2013. 6. 5.
일주일 밑반찬과 집 밥이 최고라는 딸을 위한 식탁 일주일 밑반찬과 집 밥이 최고라는 딸을 위한 식탁 엄마 품을 떠났던 새내기 대학생인 딸아이가 여름방학을 하고 집에 왔습니다. 늘 집 밥이 그립다고 말을 하던 녀석이라 무얼 해 먹일지 고민이었습니다. "딸! 시장 가는데 같이 가자!" "엄마 혼자 다녀와!" "안돼!" "왜?" "너 먹고 싶은 거 사야지." "알았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시장으로 향하였습니다. 먹고 싶은 것도 많은 녀석입니다. 이것저것 골라 담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1. 마늘쫑 어묵조림 ▶ 재료 : 어묵 2장, 마늘쫑 10개 정도, 간장 2숟가락, 물 5숟가락, 물엿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마늘쫑은 소금물에 살짝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어묵을 먼저 간장 양념에 볶다가 어묵을.. 2013. 6. 3.
밥도둑!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밑반찬 '마 절임' 밥도둑!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밑반찬 '마 절임' 요즘은 집집 마다 냉장고 3대쯤은 기본입니다. 차례, 제사가 있으면 냉장고에 보관할 게 많아 결혼예물로 준비한 일반 냉장고를 버리지 못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일 열어보지 않아 통에 형부가 준 마가 들어있는 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며칠 전, 냉장고를 정리하면서 꺼내보니 반쯤은 썩어 버려야 했습니다. 남편에게 한소리 듣겠다 싶어 얼른 꺼내 마 절임을 담갔습니다. 은근 밥도둑이랍니다. ★ 마의 효능 마의 끈끈한 뮤신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하는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술자리가 많거나 불규칙한 식생활을 가진 사람에게 좋습니다. 마에는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 B1·,,B2,·B12와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어 스테미너 증가와 원기 회복에 좋습니다. .. 2013. 5. 31.
엄마표 집 밥이 그리웠다는 딸을 위한 식탁 엄마표 집 밥이 그리웠다는 딸을 위한 식탁 서른셋, 늦은 결혼을 하고 얻은 첫딸입니다. 이제 더 이상 품 안의 자식이 아니었습니다. 언제나 엄마편이었던 딸아이가 없으니 그리움만 가득합니다. 주말, 새내기 대학생이 되어 집을 떠나 있던 딸아이가 왔습니다. "엄마! 엄마가 해 주는 불고기 먹고 싶어." "엄마! 수박 꼭 사 놔!" 엄마표 집 밥이 먹고 싶다고 야단입니다. 기숙사에서 밥을 먹고 있긴 해도 입맛에 맞지 않는다며 말입니다. "뭐 해 줄까?" 딸아이가 먹고 싶다고 하는 반찬을 새벽같이 일어나 뚝딱 만들었습니다. 만들어두면 일주일은 거뜬하니 말입니다. 1. 장록초무침 ▶ 재료 : 장록 150g, 고추장 2숟가락, 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장록은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쳐.. 2013. 5. 27.
떠나는 봄! 죽순을 봄에 먹으면 좋은 이유는? 떠나는 봄! 죽순을 봄에 먹으면 좋은 이유는? 죽순 열흘 안에 수확해야 한다? 요즘 새순이 올라오는 시기입니다. 그 중, 죽순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자란 지 열흘 안에 죽순(竹荀) 죽순의 순(荀 : 竹(대죽) + 旬(열흘 순)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1. 죽순의 영양과 효능은? 죽순의 식이섬유가 풍부해 맛이 좋은 게 죽순이랍니다. 또한, 식이섬유는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7대 필수영양소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미네랄, 비타민, 물, 식이섬유입니다. 죽순 식이섬유 함유량 100g 기준 3.0g 장의 운동을 촉진해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죽순의 열량 23Kcal 칼륨 함유량 525mg(100g 기준) 저열량, 고칼륨, 고식이섬유 변비 해소와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는 죽순입니다. 2. 죽순의.. 2013. 5. 26.
제철음식이 최고! 우리 집 일주일 밑반찬  제철음식이 최고! 우리 집 일주일 밑반찬 요즘 새순이 올라오는 시기입니다. 그 중, 죽순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자란 지 열흘 안에 죽순(竹荀)은 먹어야 합니다. 죽순의 순(荀 : 竹(대죽) + 旬(열흘 순)으로 이뤄져 있는 이유입니다. ▶ 죽순의 효능 죽순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맛이 좋은 게 죽순이랍니다. 7대 필수영양소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미네랄, 비타민, 물, 식이섬유입니다. 죽순 식이섬유 함유량 100g 기준 3.0g 장의 운동을 촉진해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 죽순을 봄에 먹으면 좋은 이유? 먹으면 화가 풀리고 머리가 맑아지고 정신이 건강해집니다. 봄철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죽순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가까이 지내는 지인이 보내준 죽순으로 만.. 2013. 5. 20.
제철 음식이 보약! 우리 집 일주일 밑반찬 제철 음식이 보약! 우리 집 일주일 밑반찬 참 더디 온다 느꼈던 봄입니다. 아름다운 봄은 참 짧았던 느낌입니다. 한낮 기온은 한여름 같습니다. 이젠 여름인가요? 주말 아침에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 맑은 도마 소리 주부로서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나이 들어감을 실감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꺼내 이것저것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버이날에 동서가 친정 갔다가 가져다준 마늘종으로 마늘지를 담갔는데 고3인 아들 녀석 입에도 넣지 않아 "마늘종 한 번 먹어봐. 맛있어. 딱 이맘때 먹는 거야." "싫어. 안 먹어" "왜?" "엄마가 하는 한 음식다 맛있는데 마늘종이 제일 맛없어." "마늘이 얼마나 몸에 좋은데." "이건 마늘 아니잖아." "아니야. 마늘이랑 똑같아." "그래도 먹기 싫어!" .. 2013. 5. 13.
비트 돌나물 물김치로 분홍빛 곱게 물든 칼국수! 비트 돌나물 물김치로 분홍빛 곱게 물든 칼국수! 휴일, 고3인 아들 녀석도 학교에 가고 남편은 동창회 한다고 나가버리고 혼자 집에 있게 되었습니다. '뭘 먹지?' 그냥 넘길까 하다가 샤브샤브 해 먹고 삶아 둔 칼국수가 생각나 돌나물 비트 물김치에 말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맛있는 칼국수가 되었습니다. ★ 비트 돌나물 물김치 ▶ 재료 : 비트 1개, 돌나물 300g, 무 1/4개,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마늘 약간 찹쌀 물풀, 굵은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냄비에 물 6컵 정도를 붓고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준다. ㉡ 건더기는 건져내고 밀가루 3~4숟가락을 물에 풀어 식혀둔다. ㉢ 무는 납작하게 썰어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해 씻어 물기를 빼둔다. ㉣비트도 납작하게 썰어두고, 고추도 먹기.. 2013. 5. 7.
집에서 즐기는 향기로운 봄나물 샤브샤브  집에서 즐기는 향기로운 봄나물 샤브샤브 더디 오던 봄이지만 여기저기 꽃들은 만발했습니다. 휴일 아침은 조금 여유롭습니다. 일찍 학교에 가야 하는 고3 아들이 늦게 가도 되니 말입니다. 일찍 일어나 뚝딱 가족을 위해 맑은 도마 소리를 내 보았습니다. 반찬 몇 가지면 일주일이 여유롭기 때문입니다. 1. 느타리버섯볶음 ▶ 재료 : 느타리 1팩, 오이고추 1개, 마늘, 식용유,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느타리는 손질하여 깨끗하게 씻어둔다. ㉡ 오이 고추는 곱게 채를 썰어둔다. ㉢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향을 내준다. ㉣ 느타리가 익으면 오이고추를 넣어 마무리한다. 2. 마늘쫑 건새우볶음 ▶ 재료 : 마늘 쫑 100g, 건새우 50g, 진간장 1숟가락, 멸치 육수 3숟가락, 설탕 1숟가락, 식용유 약간 ▶ .. 2013. 5. 6.
주말, 소풍 가고 싶어요! 봄나물 머금은 김밥 주말, 소풍 가고 싶어요! 봄나물 머금은 김밥 시골에서 뜯어온 봄나물입니다. 쑥, 두릅, 엄나무, 오가피 순, 돌미나리, 머위, 취나물 요즘이 적기입니다. 조금만 더 자라면 맛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고3인 아들, 주말도 휴일도 없이 학교에 갑니다. 공부 때문에 이렇게 아름다운 봄을 느끼지도 못하고 책상 앞에만 앉아있습니다. 끼니조차 느긋하게 앉아 먹을 여유도 없습니다. 후다닥 일어나 밥 한 공기는 먹고 있지만 나물은 또 젓가락이 가지 않는 것 같아 아침 일찍 일어나 김밥을 준비했습니다. 봄 향기 가득 담은 봄나물 김밥입니다. ★ 봄나물 머금은 김밥 ▶ 재료 : 봄나물(엄나무 순, 취나물, 두릅, 오가피 순 100g 씩) 김밥재료(10줄 쌀 수 있는 단무지, 우엉, 햄, 맛살, 어묵(2장), 당근(1개).. 2013. 5. 4.
기온 차이가 많은 요즘! 감기 예방에 좋은 칡 식혜 기온 차이가 많은 요즘! 감기 예방에 좋은 칡 식혜 참 봄이 더디오는 느낌입니다. 아침저녁 기온 차가 심하다 보니 감기환자가 너무 많습니다. 좀처럼 앓지 않는 남편도 감기에 걸려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시아버님의 제사였습니다. 가족들이 집으로 찾아오기도 하고, 딸도 감기에 걸려 콜록거려 감기에 좋은 칡 식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칡 식혜 만드는 법 칡은 약명으로 '갈근(葛根)'이라고 하는데 땀을 내고 열을 내리며 갈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감기가 왔을 때 갈근탕이나 칡 식혜를 끓여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재료 : 칡 300g, 엿기름 500g, 찹쌀 1컵, 물 10인용 밥솥 기준, 설탕 종이컵 1컵. ▶ 만드는 순서 ㉠ 냄비에 칡과 물을 넣고 물이 반 정도로 줄 때까지 .. 2013. 4. 30.
봄을 먹다. 요맘때가 적기! 우리 집 건강 식탁 봄을 먹다. 요맘때가 적기! 우리 집 건강 식탁 주말,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였지만, 남편과 함께 시골을 향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시댁이지만, 어머님의 손길이 남아있는 산에는 온통 먹거리 천지였기 때문입니다. 이제 쑥은 너무 자라 국을 끓여 먹긴 너무 자라 버렸고, 취나물, 두릅, 엄나무, 오가피나무 등 뾰족하게 올라온 순을 나물로 해 먹을 수 있는 요즘이 적기랍니다. ▶ 학교 가장자리에 핀 겹벚꽃입니다. ▶ 개울가에 돌미나리 ▶ 취나물 ▶ 돌나물 ▶ 제피 ▶ 둥굴레차 꽃 ▶ 엄나무 ▶ 개불알꽃 ▶ 딸기 시골을 다녀와 아름다운 봄을 느끼지 못하고 책상 앞에만 앉은 고3 아들입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맑은 도마 소리를 내보았습니다. 1. 열무김치 ▶ 재료 : 열무 2단, 고춧가루 4컵, 찬밥 1/2공기,.. 201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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