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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받침돌이 되어 줄 ucc 마음사전 '2g' ★ 책소개 무거운 당신의 삶에 희망을 선물합니다! Daum 회원 3,800만 명을 미소짓게 한 48인의 유쾌한 인생 이야기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상념에 빠지게 된다. 왜 행복하지 못한지, 화가 날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견디지 못할 만큼 힘들 때는 어떻게 할지, 가슴 아픈 이별을 견디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 인생에는 갖가지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고민, 호기심, 열정, 상처가 감당할 수 없을만큼 넘칠 때가 있다. 『2g : 인생의 받침돌이 되어 줄 UCC 마음사전』에는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꼭 필요한 해답이 담겨 있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리얼 버라이어티 생활 백서이다. 힘겹고 무거운 삶의 무게에 짓눌려 있는 우리들에게 희망이라는 인생.. 2009. 2. 27.
친구에게 들은 '중국집의 귀여운 상술?' 불어오는 바람 속에는 봄이 들어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꽁꽁 언 땅을 뚫고 올라오는 새싹들이 위대해 보입니다. 어렵고 힘든 삶 속에서도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매일 먹는 밥이지만 ‘무얼 먹지?’ 하고 고민하는 건 마찬가지. 그래서 우리 집과 가까이 있는 직접 뽑아서 만들어 주는 제법 이름난 중국집에서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대학에 합격한 이야기, 남편과 시어머니 흉보기 등 재미나는 수다에 흠뻑 빠졌습니다. “우리 뭐 먹을까?” “쟁반 자장 먹자! 약간 매운맛으로.” “그래.”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너무 붐볐습니다. “우와! 무슨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 “맛있게 해 준다는 입소문 때문에 많이 오나 보다.” 한참을 기다려 우리 앞에 온.. 2009. 2. 26.
나는 네가 한 짓을 다 알고 있다? CCTV 작동 중~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를 잡고 있는 감시카메라 집으로 들어가는 아파트, 돈을 찾은 은행에도, 공부를 하는 학교에도 하루 24시간 눈뜨고 나를 지키고 있습니다. 어제는 신학기가 되면 이동을 할 선생님들과 함께 낙지볶음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별을 아쉬워하며 술잔을 기울이고 배불리 점심을 먹고 집으로 가기 위해 주차장으로 나오니 "어? 이것 좀 봐." "뭐?" "호호호. 너무 재밌다." "누군지 다 알고 있다?" "다 알면서 CCTV 작동 중이라는 말이 왜 필요해?" 주차 안내를 해 주려고 따라 나왔던 주인장의 말씀, "경제가 어려워서 그런지 아무 데서나 실례를 하는 취객들이 많아요." "어렵다며 술을 왜 마시지?" "속이 상하니 그렇겠지요." 그 마음 이해는 하지만 하룻밤 지나고 아.. 2009. 2. 25.
조용한 시골마을이 된 '봉하마을' 어제는 몸이 좋지 않은 시어머님을 모시고 간 막내삼촌네로 남편과 함께 김해를 다녀왔습니다. 일주일을 넘게 막내아들과 함께 지내다가 시골로 모셔다 드리기 위해 우리가 갔던 것입니다. 나처럼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시어머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동서가 고맙기까지 합니다. 집을 빠져나오면서 남편은 “여보! 봉하마을 구경시켜줄까?” “여기서 가깝나?” “얼마 안 걸려.” 그렇게 15분도 되지 않아 도착하였습니다. 양지쪽에 앉은 마을은 꼭 나의 친정과 비슷하였습니다. 산자락에 남녘으로 앉은 집, 들판, 용처럼 생긴 낮은 산이 앞에 있어 마을을 포근히 감싸는 것 같았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8년 2월 25일 퇴임 후 김해시 진영읍 고향으로 돌아 온지도 25일이면 귀향 1년을 맞이합니다. 유례가 없는 전직 대통.. 2009. 2. 24.
사기꾼의 신종 기법 '노인들의 금을 노린다.' 세상이 떠들썩하게 했던 연쇄 살인범이야기, 자꾸만 올라가는 외환, 유가 등 꽁꽁 언 겨울이야기 같습니다. 이렇게 화사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데 말입니다. 움츠렸던 가슴을 활짝 펴고 봄맞이를 해 보고 싶은 마음 꿀떡 같습니다. 며칠 전, TV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소리 하나가 귀에 거슬렸습니다. 지금 금값이 1돈에 20만 원을 육박하며 오르고 있습니다. 그러자 나쁜 사람들이 또 기운 없으신 노인들을 울리는 소리였습니다. 소일거리가 없는 할머니들이 모인 노인정을 찾아가 사회복지사라고 하며 어깨도 주물러 드리고 마사지를 해 드렸다고 합니다. 젊은 사람이 나긋나긋하게 다가와 말을 붙이고 정겹게 하며 “할머니! 반지 빼세요. 손가락 마사지 할 때 걸립니다.” 그 한마디에 반지 목걸이를 빼서 방바닥에 놓아두었다고 합니.. 2009. 2. 23.
10년 만에 내린 반가운 눈 어제는 제가 사는 동네에도 하얀 눈이 내렸습니다. 태풍이 몰아쳐도 비켜간다는 축복의 땅이라 그런지 좀처럼 눈 보기가 어려운 남녘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5살~6살쯤인가 제법 눈다운 눈이 내리고 거의 10년 만에 밟으면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온 세상을 하얗게 덮었습니다. 추운 줄도 모르고 문을 열어놓고 내리는 눈을 바라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 스키복, 장갑 모자를 씌워 운동장을 데리고 나갔습니다. 동글동글 눈을 굴러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도 즐겼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오르는 언덕에서 빈 박스와 비닐조각을 가지고 썰매를 탔습니다. 동네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어찌나 신이 나던지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나 어릴 때 비료 자루로 즐기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별스러운 놀이기구가 없.. 2009. 2. 20.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워낭소리' 워낭소리 감독 이충렬 배우 최원균/이삼순 장르 다큐멘터리 등급 전체 관람가 시간 78 분 줄거리 초록 논에 물이 돌 듯 온기를 전하는 이야기. 팔순 농부와 마흔 살 소, 삶의 모든 것이 기적이었다. 평생 땅을 지키며 살아온 농부 최노인에겐 30년을 부려온 소 한 마리가 있다. 소의 수명은 보통 15년, 그런데 이 소의 나이는 무려 마흔 살. 살아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 이 소는 최노인의 베스트 프렌드이며, 최고의 농기구이고, 유일한 자가용이다. 귀가 잘 안 들리는 최노인이지만 희미한 소의 워낭 소리도 귀신같이 듣고 한 쪽 다리가 불편하지만 소 먹일 풀을 베기 위해 매일 산을 오른다. 심지어 소에게 해가 갈까 논에 농약을 치지 않는 고집쟁이다. 소 역시 제대로 서지도 못 하면서 최노인이 고삐를 잡으면 산 .. 2009. 2. 19.
학년의 마무리와 신학기 '학년별 자녀 지도법' 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2월은 지난 학년의 마무리와 함께 새 학년을 준비하고, 공부에 대한 바른 습관을 형성해야 할 기간입니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새 학년의 출발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학년별 자녀 지도법을 익혀 힘찬 신학기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4학년 학습 지도법 많은 초등학생이 3학년에서 4학년으로 올라가는 시기에 학습 결손과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자신의 학습 능력에 맞는 단계에서 기초를 탄탄히 다져 놓지 않아, 상위 학습을 수월하게 이어나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점에서 부모님이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은 아이의 실력이 어느 수준, 어느 단계에 있는지 정확히 판단한 뒤, 차근차근 부족한 부분부터 학습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아이.. 2009. 2. 18.
시어머님과 처음 해 본 화상통화 시어머님과 처음 해 본 화상통화 시어머님 나이 83세, 16살에 아무것도 없는 시골로 아버님의 얼굴도 한번 뵙지 않고 결혼을 하신 분입니다. 5남 1녀, 6남매 낳고 기르면서 당신의 허리는 땅에 닿을 것처럼 되어버렸고 어디 한구석 안 아프신 곳이 없으신 분입니다. 그래도 당신 몸 하나 움직일 때까지는 시골에서 혼자 끓여 먹고 친구와 지내겠다며 자식들에게 폐 끼치기 싫다 하십니다. 그런데 이제 그것조차 힘겨우신지 몸살을 앓아 우리 집으로 모시고 와 한 달을 넘게 지내시다 “야야~ 이제 날씨도 따뜻해지니 우리 집에 갈란다.” 고집에 못 이겨 몇 가지 반찬을 해 드리고 시골로 모셔다 드렸습니다. 일주일이 지나 주말이 되어 시골을 다녀올까 생각 중인데 어머님한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어미야, 막내 따라 갈란.. 2009. 2. 17.
시대별로 본 인기있는 졸업선물은 무엇일까? 2월은 졸업의 계절! 생전처음 학교라는 울타리를 경험하게 될 초등학교 신입생. 엄마 손을 잡고 처음 교문을 들어서는 그때의 설레임은 다시 경험할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또 정든 학교를 뒤로하고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들도 가슴이 설레기는 마찬가지. 졸업식 날 정들었던 학교를 떠나는 서운함을 달래주는 것이 있으니, 바로 졸업선물! 졸업의 역사만큼 졸업선물의 역사도 길다. 시대별로 인기 있는 졸업선물이 달랐으니... 요즘 새내기들의 싱그러운 출발을 격려하는 선물로 더욱 풍성해지는 때입니다. 졸업·입학 선물도 시대에 따라 많이 변했습니다. 경제적인 여건, 학생들의 문화가 많이 달라지면서 선물도 유행을 타고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대별로 졸업. 입학선물을.. 2009. 2. 16.
혼자 식사하시는 시어머님의 모습보니 눈물이... 이제 완연한 봄인 것 같습니다.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이 순풍처럼 느껴지니 말입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몸이 안 좋아 우리 집으로 모셔온 지 한 달을 넘기고 나니 “야야! 집에 갈란다.” “아직 멀었어요. 시골엔 추워요.” “닭 모이도 걱정되고 내가 이래 있어선 안 돼!” “혼자 지낼 수 있겠어요?” “있어 봐야지.” “조금 더 따뜻해지면 가시지.” “있어 보고 안 되면 전화할게.” “그러세요. 어머님.” 집으로 모셔 드릴 생각으로 어머님과 함께 목욕탕을 다녀왔습니다. 옷가지를 챙기고 얼려두었던 곰탕도 꺼내었습니다. 시골을 향하면서 어머님이 드실 수 있도록 반찬을 해 드리고 와야겠기에 시장을 봐 도착하니 텅 빈 집이라 그런지 썰렁했습니다. 잠그고 갔던 열쇠도 풀고 방문을 열고 따뜻하게 보일러부터 올렸습니다.. 2009. 2. 13.
헬스장에서 이런사람 싫어 싫어~ 헬스장에서 이런사람 싫어 싫어~ 사람이 살아가면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면 그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걸핏하면 감기에 걸리고 잔병을 많이 치루는 내게 남편은 2008년 7월에 헬스장으로 끌고 가 3개월분을 한꺼번에 등록해 버렸습니다. 투자를 하지 않으면 운동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안 남편입니다. 숨쉬기 운동밖에 하지 않던 내겐 많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이제 8개월이 되어가니 체중도 4kg가 빠졌고 피곤하다 아프다 하던 말도 쏙 들어갔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도 “와! 얼굴 좋아졌다.” “살이 많이 빠진 것 같아.” 라는 소리를 자주 듣게 됩니다. 헬스 등록을 해 놓고 가지 않아 돈만 날린다는 사람들 주위에서 자주 보았습니다. 하지만, ‘땡’하면 칼 퇴근을 하는 탱순이 덕분에 거의 빠지지 않고 .. 2009.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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