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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675

1석 2조!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주는 맛간장과 장아찌 1석 2조!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주는 맛간장과 장아찌 똑같은 재료로 요리하는데도 '맛있다' '맛이 없다.' 우리는 그 맛의 차이를 입으로 느끼게 됩니다. 음식은 정성이 반이요, 장맛은 그 집 음식의 맛을 좌우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조선간장이 너무 짜다고 느껴지신다면, 진간장이 너무 달콤하다고 느낀다면 아주 간단하게 맛 간장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조금만 시간 투자하신다면 아마도 달라진 음식 맛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맛 간장과 즉석 장아찌 ▶ 재료 : 다시마 3조각, 마늘 15개 정도, 청양초 10개, 멸치 50g, 양파 1개, 대파 약간 물 4컵, 양조간장 1컵, 올리고당 5 숟가락 정도, 청주 약간 ▶ 만드는 순서 ㉠ 손질한 멸치와 다시마, 크게 썬 양파와 대파를 넣고 물을 끓여준다. ㉡ 다시.. 2012. 2. 24.
손을 따는 행위, 뇌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손을 따는 행위, 뇌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체했다고 말하는 건 식도와 위가 확장돼 매스꺼움 위산역류 등이 동반되는 증상으로 이때 흔히 하는 민간요법 중의 하나가 바로 손가락을 바늘로 따는 일입니다. 며칠 전, 시어머님과 함께 사는 지인을 만났습니다. "언니! 얼굴 한번 보자." "그래." "집으로 올래?" "시어머님 계시잖아" "계시면 어때. 00이도 방학이라 집에 있어 나가기가 좀 그래." "알았어. 금방 갈게." 우수를 지났는데도 날씨는 제법 쌀쌀하였습니다. 집으로 들어서자 고구마를 삶아 내 놓았습니다. "언제 고구마를 삶았어?" "언니 온다고 삶았지." 어머님도 함께 고구마를 나눠먹었습니다. 시간이 제법 흘렀을까? "야야! 속이 이상하네. 소화제 없어?" "왜요?" "아까 먹은 고구마가.. 2012. 2. 21.
건강한 밥상, 엄마가 해 준 밥 먹고 나니 다 나은 기분이야! 건강한 밥상 엄마가 해 준 밥 먹고 나니 다 나은 기분이야! 휴일 아침, 늘 같은 시간에 자동으로 눈이 뜨입니다. 6시 조금 넘겨 남편 아침밥 챙겨주고 세상 밖으로 내보내고 두 녀석을 깨웁니다. 고3이 되는 딸아이는 9시가 되자 일어나 밥을 먹고 독서실로 향합니다. 그런데 아들 녀석은 아무리 깨워도 일어날 기미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들 어디 아파?" "몸이 어슬어슬 춥고 이상해" "감기 하려나 보다. 오늘은 그냥 더 자라" "..........." 대답도 하지 않고 스르르 눈을 감고 잠에 빠져버립니다.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가 안 되겠다 싶어 아들을 위해 상차림을 해 보았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것 모두 꺼내 만든 요리입니다. 1. 홍합초 ▶ 재료 : 마른 홍합 70g 정도, 청양초 2개, 멸치다시 3숟가.. 2012. 2. 20.
'한국인이 꼭 먹어야 할 10대 밥상 한국인이 꼭 먹어야 할 10대 밥상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식사를 못하게 되면 값비싼 영양제를 맞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한 병에 10만원 넘는 영양제도 한 끼 밥만 못하다”는 것이 어르신들의 고백입니다. 그만큼 밥이 중요합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밥상에서 기본이 지켜져야 합니다. 올바른 식생활과 식습관으로 무서운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의 최대 관심사인 질병예방, 노화방지, 성장촉진 등 크게 3가지로 분류하여 한국인의 식성에 맞는 식품들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늘, 콩, 고등어, 호두, 부추, 보리, 버섯, 김, 달걀, 풋고추 등 10가지입니다. 01. 암예방에 좋은 마늘 마늘에서는 특유의 강한 맛과 냄새가.. 2012. 2. 19.
겨울철 필수 식재료 '무'를 활용한 생활의 지혜 겨울철 필수 식재료 '무'를 활용한 생활의 지혜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인 무는 비타민 C와 무기질이 풍부해 우리 전통 요리에서 특히 사랑받는 식재료입니다. 특히 겨울 무는 인삼보다 좋다고 할 정도로 영양가가 높습니다. 이렇듯 영양이 뛰어난 무의 색다른 활용으로 생활의 지혜를 알려드립니다. 사과와 비교했을 때 비타민 C가 10배나 많이 들어있고, 껍질부분에 더 많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되도록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무에는 전분 분해 효소인 디아스타아제 성분이 있어 밥이나 떡 등의 전분 음식을 많이 먹는 한국 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됩니다. 또 단백질 분해효소와 지방의 소화를 돕는 엘라스타아제를 함유해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민간요법으로는 과식을 했거나 밀가루 음식을 먹은 후 속.. 2012. 2. 7.
건강을 위한 음식 만들기, 소금을 줄이는 방법 건강을 위한 음식 만들기, 소금 줄이는 방법 비만, 고혈압, 신장 질환, 심장병, 피부 노화, 관절염, 백내장 등 사소한 증상부터 심각한 질병까지 현대인이 앓고 있는 질병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질병이 소금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최근 국내 음식문화는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사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사용하는 소금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조리 시 조금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1. 국물요리는? - 물에 신선한 레몬즙을 몇 방울 떨어뜨리거나 허브를 넣어 조리합니다. - 국그릇 크기를 줄입니다. - 국이나 찌개를 데울 때는 물을 조금 첨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담백하고 개운한 국물을 원할 때는 소금 대신 해산물을 이용합니다.. 2012. 2. 5.
추운 겨울에 더 맛있고 버릴 것 하나 없는 천연 비타민 '귤' 추운 겨울에 맛있고 버릴 것 하나 없는 천연 비타민 '귤' 찬 바람이 쌩쌩 부는 날에는 우리래도 따뜻한 아랫목에서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최고의 행복입니다. 거기에 후식으로 새콤달콤한 귤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자 보면 긴 겨울밤도 금세 지나 가버리곤 합니다. 1. 귤은 영양분은? 비타민C는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겨울철 감기 예방은 물론 체력 저하를 막아줍니다. 감귤 100g에는 비타민 C가 36mg이나 들어 있는데 성인 1일 필요량이 50mg이니 중간 크기의 귤 2개만 먹으면 따로 비타민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2. 몸에 어떻게 좋지? 또 귤에는 비타민 P가 풍부한데, 이는 모세혈관을 보강하는 .. 2012. 2. 4.
시어머님과 조카를 위한 맛있는 상차림 시어머님과 조카를 위한 맛있는 상차림 쌀쌀하던 날씨가 제법 훈훈해진 휴일이었습니다. 마치 봄기운이 찾아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시골에서 혼자 지내시던 어머님은 파킨슨병과 치매로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주말, 명절날 오셨다가 요양원으로 떠나셨던 어머님이 찾아왔습니다.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요양원이라 시설도 깨끗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는 곳입니다. 장애등급을 다시 받기 위해 병원진료가 필요해서 막내 아들이 모시고 왔던 것입니다. "형수님! 병원입니다." "도착하셨어요?" "네. 금방 들어가겠습니다." 조금 있으니 삼촌과 아이들도 함께 들어섭니다. "어머님 어서 오세요." "오냐." "예린이도 왔구나." "네. 숙모!" 방학이라 두 녀석도 함께 따라왔던 것입니다. 얼른 부엌으로 가서 .. 2012. 1. 30.
치과 선생님이 전하는 강한 산성 음식의 치아손상예방법 치과 선생님이 전하는 강한 산성 음식의 치아손상예방법 아이들이 자라니 아침 식탁에서나 함께 앉아 얼굴을 마주하게 됩니다. 며칠 전, 아들 녀석이 밥을 먹다가 "엄마! 이가 시려." "어떡해. 치과 가 봐야겠네." 아들이 수업을 마치는 시간 맞춰 데리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어릴 때 부터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철저히 해 왔기에 아직 썩은 치아는 하나도 없습니다. 이상이 생기면 달려가는 주치의 같은 곳이라 편안하게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디 한 번 보자. 상한 건 없는데." "다행입니다." "칫솔 어떤 것 사용하세요?" 그러면서 대화를 나누다 보니 아들의 습관이 잘못되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평소 아들은 부드러운 칫솔은 사용하지 못합니다. 빳빳한 솔에 치약도 듬뿍 짜서 박박 닦아야 적성이 풀리고 뽀.. 2012. 1. 29.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시어머님의 영원한 자식사랑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시어머님의 영원한 자식사랑 가난한 시골청년에게 시집을 간 우리 시어머님, 5남 1녀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오직 자식들 잘사는 게 소원이시라는 어머님은 85세입니다. 시골에서 혼자 생활하시다 파킨슨병과 치매가 찾아와 우리 집에 모시고 있다가 혼자 집을 나가 몇 번 잃어버리고 소동이 일어나자 형제들 간의 의논 끝에 요양원으로 모셨습니다. 대학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시설도 깨끗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하루하루의 생활을 홈페이지 포토 갤러리에 올라오는 사진을 보며 '오늘은 수묵화를 그렸구나!' "오늘은 치과 의사선생님이 다녀가셨구나.' '오늘은 데칼코마니 놀이를 하셨구나.' 가까이 있는 것처럼 느끼며 지내고 있습니다. 시어머님의 요양원은 막내아들 집에서 10분 거리입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2012. 1. 26.
명절 음식 재활용, 가족 간 이간질할 뻔한 사연 명절 음식 재활용, 가족 간 이간질할 뻔한 사연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형제들이 모여 시끌벅적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친정에 갔던 막내 동서가 어머님을 모시고 가기 위해 조카들과 함께 들어섭니다. "점심 먹고 가야지." "네. 그럴게요." 후다닥 부엌으로 나가 점심을 준비하였습니다. 며칠간 먹었던 느끼한 명절 음식, 나 역시 먹기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엣지있는 변신을 해 보았습니다. 1. 얼큰한 섞어찌개(생선, 전을 이용한) ▶ 재료 : 멸치육수 2컵(물 3컵 정도, 멸치, 다시마 무 1/4개), 각종 전 약간 생선 1마리, 새송이 버섯 1개, 홍초 1개, 대파, , 전 , 마늘 약간, 고춧가루 1숟가락 ▶ 만드는 순서 ㉠ 무는 얇게 썰어 다시마와 멸치.. 2012. 1. 25.
오랜만에 찾아간 시댁, 가슴 먹먹했던 시어머님의 눈물 오랜만에 찾아간 시댁, 가슴 먹먹했던 시어머님의 눈물 주말에 시어머님이 집으로 오셨습니다. 막내아들의 등에 업혀 들어서는 어머님은 왜소해 보입니다. "어머님, 어서 오세요." 한 시간이 넘게 차를 타고 오셔서 그런지 기운이 없으신가 침대에 내려놓자마자 잠에 빠져듭니다. 어머님이 주무실 동안 얼른 저녁을 준비하였습니다. 시어머님은 6남매를 키워내시고 혼자 시골에서 생활하고 계셨습니다. 어느 날인가 찾아온 치매로 형제들이 의논하여 요양원으로 모신지 2년이 넘어갑니다. 막내아들 집에서 5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 있어 주말이면 찾아뵙고 있지만, 들고 있는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집에 가고 싶다고 해 모시고 왔던 것입니다. 맛있게 저녁을 먹고 난 뒤 "어머님! 그렇게 집에 오고 싶었어요?" "응." "잘 오셨어요... 201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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