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각이 났을까? 토란국 먹고 싶어!
엄마 생각이 났을까? 토란국 먹고 싶어! 남편과 함께 마트에서 시장을 보내는데 "나 토란국 먹고 싶어!" "그래? 그럼 하나 사자!" 시댁가면 시어머님이 들깨가루 듬뿍 넣어 끓여주시던 그리운 맛입니다. 1. 들깨 토란국 ▶ 재료 : 껍질 토란 500g, 무 1/5토막, 대파 1/2대, 홍초 1개, 배추잎 한 줌, 들깨가루 5숟가락, 육수 1L, 쌀뜨물 4컵, 멸치 액젓 2숟가락, 마늘 1숟가락 ▶ 만드는 순서 ㉠ 토란은 껍질을 까서 찬물에 담가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쌀뜨물에 토란을 데쳐낸다. ㉢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주고 대파, 홍초는 송송썰어준비한다. ㉣ 배추얼갈이는 멸치액젓에 조물조물 무쳐준다. ㉤ 육수가 끓으면 토란은 먼저 넣고 끓여준 후 배추얼갈이, 들깨가루, 마늘, 썰어둔 채..
2022. 11. 21.
친정엄마 요리, 상추나물과 상추초무침
친정엄마 요리, 상추나물과 상추초무침 형부가 텃밭에서 키워 커다란 상추 쌈싸먹기 너무 커 상추무침과 초무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1. 상추무침 ▶ 재료 : 상추 70g, 멸치액젓 1숟가락, 마늘, 참기름,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끓는 물에 상추를 넣고 30초 정도 데쳐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마늘, 액젓,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무쳐준다. 2. 상추초무침 ▶ 재료 : 상추 70g, 고추장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마늘, 참기름,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마늘, 식초, 고추장,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무쳐준다. ▲ 완성된 모습 형부가 가져다 준 상추로 어릴때 엄마가 자주 만들어주던 상추무침과 초무침으로 맛있게 추억까지 잘 먹었습니다. ▼ 동영상 구독신청! 부탁드려요^^▼ 도..
2022. 11. 10.
친정엄마 생각나는, 한꺼번에 쪄먹는 3가지 맛
친정엄마 생각나는, 한꺼번에 쪄먹는 3가지 맛 6남매 낳아 키우시고 고생만 하시다 떠난 우리 엄마 손재주가 있어 들일 하시고 집에 오시면 후다닥 요리해 주시곤 했습니다. 그땐 밥 위에 쪄서 주었지만, 저는 삼발이에 쪄보았습니다. 1. 영양밥 짓기 ▲ 쌀뜨물은 항상 받아둡니다. ㉠ 강황, 해초 영양쌀을 넣고 밥을 지어요. 2. 한꺼번에 쪄먹는 3가지 맛 ▶ 재료 : 양배추 1/4통, 가지 3개, 깻잎 한 줌, 양념장 약간 ▶ 만드는 순서 ㉠ 손질한 양배추, 깻잎, 1/2로 자른 가지를 삼발이 위에 놓고 쪄냅니다. ㉡ 홍초, 청양초, 간장, 맛술, 깨소금, 참기름으로 양념장을 만들어준 후 먹기 좋게 썬 가지 위에 뿌려준다. ▲ 완성된 모습 ▲ 완성된 식탁 ▲ 맛있겠지요? 늘 고생하시는 엄마의 모습이 안쓰러워..
2022. 10. 30.
찬바람 불면 먹어줘야 할 음식 3가지
찬바람 불면 먹어줘야 할 음식 3가지 한 겨울에 돌아가신 우리 어머님 막내삼촌, 시누이가 집에 와 시어머님의 제사를 지내고 먹는 물메기탕입니다. ▲ 시어머님 제사상 1. 물메기탕 ▶ 재료 : 물메기 1마리, 무 1/2개, 마늘 2숟가락, 대파 1대, 육수 1L, 멸치액젓 3숟가락, 청양초 4개 ▶ 만드는 순서 ㉠ 무, 대파, 청양초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무껍질 등으로 육수를 내준 후 액젓으로 간한다. ㉢ 육수가 끓으면 무를 먼저 넣고 익혀준 후 손질한 물메기를 넣어준다. ㉣ 거품은 걷어내고 마늘, 대파, 청양초를 넣고 마무리한다. ㉤ 한소끔 끓여준 후 그릇에 담아낸다. 2. 배춧잎쌈 ▶ 재료 : 배추 1/4포기, 양념장 약간 ▶ 만드는 순서 ㉠ 배추는 끓는 물에 데..
2021. 12. 28.
친정엄마 생각나는 콩나물 국밥 레시피
친정엄마 생각나는 콩나물국밥 레시피 우리가 흔히 말하는 라때는 먹거리가 흔하지 않고 형제들은 많아 커다란 멸치에 집에서 키운 콩나물 듬뿍 넣고 만들어 주셨던 그리운 맛, 콩나물국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콩나물국밥 레시피 ▶ 재료 : 밥 1공기, 묵은지 1/8포기, 돼지고기 150g, 콩나물 150g, 대파 1/2대, 계란 1개, 마늘 1숟가락, 멸치육수 4컵, 참기름 2숟가락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손질해 두고, 묵은지, 대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돼지고기, 묵은지를 넣고 참기름으로 볶아준다. ㉢ 고춧가루를 넣고 볶아준 후, 육수를 부어준다. ㉣ 육수가 끓으면 마늘, 콩나물, 대파를 넣고 마무리한다. ㉤ 밥을 그릇에 담고, 남겨 둔 대파, 계란을 올려 마무리한다. ▲ 완성된 모습 ▲..
2021. 1. 15.
친정엄마가 생각나는 추억의 맛, 우렁쌈장과 호박잎
친정엄마가 생각나는 추억의 맛, 우렁쌈장과 호박잎 들 일을 하고 오셔서 집앞에 있는 텃밭에서 채소를 가져와 뚝딱 만들어 내곤 하셨던 친정엄마 살아가면서 가끔 생각나곤합니다. 추억의 맛, 우렁쌈장과 호박잎입니다. ※ 우렁쌈장 레시피 ▶재 료 : 우렁이 1그릇, 양파 반/2개, 호박 반/2개, 표고버섯 3개, 두부 반모, 청양고추 3개, 홍초 1개, 대파 1/2개, 된장 3큰술, 고추장 3숟가락, 꿀 2숟가락, 육수 1컵, 마늘 2숟가락, 참기름 2숟가락, 표고버섯가루 3숟가락, 방아잎 한 줌 ▶ 만드는 법㉠ 끓는 물에 우렁이를 넣고 1분 삶은 뒤 체에 걸러둔다. ㉡ 표고버섯, 호박, 청양고추, 홍초, 양파, 대파, 두부는 잘게 썰어준다. ㉢ 팬에 참기름을 둘러 양파, 호박, 버섯을 볶아준다. ㉣ 2~3분 ..
2020. 5. 14.
객지생활하는 아이들을 위한 반찬 7가지
객지 생활하는 아이들을 위한 밑반찬 7가지 코로나19가 조금씩 종식되는 분위기라 보고 싶은 아이들을 보러 가면서 뚝딱뚝딱 만들어 갔습니다. 1. 쌈배추 딸기 물김치 남편이 사들고 온 꾸러미 물품에 쌈 배추가 많아 딸기를 갈아 넣어 물김치를 담가보았습니다. ▶ 재료 : 쌈 배추 2kg, 무 1/2개, 육수 3L. 절임용 굵은소금 2컵, 액젓 1/2컵, 딸기 30개 정도, 마늘 1/2컵, 밀가루 3숟가락, 꽃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쌈 배추, 무는 굵은소금으로 간을 한 후 씻어 물기를 빼둔다. ㉡ 자투리 채소, 대파, 양파껍질, 다시마, 멸치로 육수를 내준다. ㉢ 소금 2숟가락으로 간하고, 밀가루를 풀어 물풀을 만들어 준다. ㉥ 마지막으로 액젓으로 간을 해 준다. ㉣ 양파, 당근, 홍초, 청양초도 먹기 ..
2020. 5. 8.
오랜만에 집에 온 딸아이를 위한 식탁
오랜만에 집에 온 딸아이를 위한 식탁 오랜만에 딸아이가 집에 왔습니다.냉장고에 있는 재료로후딱 만들어 주었습니다. 1. 된장찌개 ▶ 재료: 감자 2개, 당근 1/5개, 호박 1/3개, 표고버섯 1개, 청양초 1개, 대파 1/2대, 마늘, 된장 1숟가락, 멸치육수 4숟가락 ▶ 만드는 순서㉠ 감자, 호박, 당근, 대파, 표고버섯, 청양초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멸치 육수를 낸 후 건더기는 건져내고 썰어둔 채소를 넣어준다. ㉢ 된장 1숟가락을 풀어주고 마지막에 대파, 마늘을 넣고 마무리한다. 2. 갈치구이 ▶ 재료 : 갈치 3토막,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기름을 두르고 갈치를 올려 앞 뒤 노릇노릇 구워준다. ▲ 미역초무침, 단감생채, 묵은지, 브로콜리 된장무침 ▲ 고추, 깻잎, 막장 ▲ ..
2019.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