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의 여유, 고기 부럽지 않은 식단
일주일의 여유, 고기 부럽지 않은 식단 휴일이지만, 온 가족이 평일과 같습니다. 늘 그렇지만, 새벽같이 일어나 맑은 도마 소리를 냅니다. 남편은 마라톤 대회 홍보를 위해 딸은 8시까지 학교에서 친구와 약속 아들은 7시까지 목욕탕 간다고 친구와 약속 모두가 바쁜 아침을 시작합니다. 해야 할 일이 있기에 "일어나야지?" 시계 알람 소리는 무시해도 엄마가 깨우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는 두 녀석입니다. ▶ 완성된 밑반찬 1. 굴무무침 ▶ 재료 : 굴 150g, 무 1/2쪽, 청양초 2개, 멸치액젓 4숟가락, 멸치다시 물 4숟가락, 고추가루 4숟가락, 굵은 소금,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굴은 굵은 소금에 살짝 문질러 이물질을 제거하고 씻어 둔다. ㉡ 무는 사각 썰기를 하여 굵은 소금에 절였다 씻어 물기를 빼..
2011. 10. 31.
일주일의 여유, 남편에게 극찬들은 집에서 즐기는 한정식
일주일의 여유, 남편에게 극찬들은 집에서 즐기는 한정식 제법 쌀쌀한 날씨의 연속이라 감기환자들이 많습니다. 꿍꿍 앓으면서도 또 눈이 뜨이는 걸 보면 습관이란 게 참 무섭습니다. 가족을 위해 요리한다는 건 즐거움이기 때문입니다. 1. 밤조림 ▶ 재료 : 밤 20개 정도, 간장 5~6숟가락, 물엿 2숟가락, 깨소금, 당근 약간 ▶ 만드는 순서 ㉠ 밤은 삶아낸 뒤 물 반 컵 정도와 간장 물엿을 넣고 졸여준다. ㉡ 밤이 익으면 당근을 넣고 마무리한다. 2. 쇠고기 수삼조림 ▶ 재료 : 쇠고기 300g 정도, 진간장 5~6숟가락, 물엿 2숟가락, 수삼 5뿌리, 고추 10개정도,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쇠고기는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삶아 먹기 좋게 결대로 찢어둔다. ㉡ 물이 반 컵 정도 남으면 간장 물엿..
2011. 10. 17.
일주일의 여유, 파장에서 싸게 사와 만든 밑반찬
일주일의 여유, 파장에서 싸게 사와 만든 밑반찬 주말엔 남편과 함께 새벽시장을 나가 보았습니다. 새벽 4시부터 10시까지 시골에서 올라온 할머니들이 앉아서 물건을 파는 번개시장입니다. 늦은 시간 파장에 가면 물건이 없거나 아주 싼 값에 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등학생인 아이 둘 아침 먹이고 학교 보내고 난 뒤 9시 정도 되어 나가 보았습니다. "새댁이 복이 많어!" "왜요?" "내가 관상을 보면 다 알아. 그러니 이렇게 싸게 사 가지."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을게요." 박 1,000원, 토란 2,000원, 토란대 1,000원, 고구마 줄기 500원, 여린 고추 1,000원, 고춧잎 1,000원, 단배추 2,000원, 숙주나물 1,000원, 합계 9,500원 집에 있던 감자와 꼴뚜기, 참치캔 1개..
2011.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