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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저장 된 애칭들 핸드폰에 저장 된 애칭들 ▪ 애칭 [愛稱] [명사] 본래의 이름 외에 친근하고 다정하게 부를 때 쓰는 이름 애인, 내 반쪽, 내 사랑, 내 여자, 마누라, 심장, 상큼이 깜찍이 등 등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애칭들이 있습니다. 누구나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 애칭 여러분은 뭐라고 저장해 두었나요? 그리고 저장번호 1번은 누구입니까? 중학교 2학년인 아들 녀석은 아직 핸드폰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끔 밖으로 나갈 때는 엄마인 내 것을 들고 나가기도 합니다. 며칠 전, 핸드폰을 가지고 놀던 녀석이 “엄마! 1번을 누르니 이상한 사람이 나오는데?” “뭐? 엄마는 그런 것 몰라.” “에이~시대에 뒤떨어지게 엄마는 왜 그래?” “전화 걸고 받는 것만으로 만족해.” “컴퓨터도 잘 다루는 사람이 왜 핸드폰.. 2009. 10. 30.
남은 한 방울까지 알뜰하게~ 남은 한 방울까지 알뜰하게~ 다 써서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케첩, 마요네즈 등 튜브에 들어 있는 생활용품, 알뜰하게 끝까지 다 쓰는 법이 있습니다. 바로 스타킹만 있으면 만사 OK! 휴일, 중 3인 딸아이 기말고사가 앞당겨져 독서실에서 열심히 공부하는데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 “딸! 오늘 점심은 뭐 해줄까?” “엄마! 오랜만에 참치김밥 먹고 싶어.” “그럴까?” 집 앞에 있는 슈퍼에 가서 몇 가지 재료를 사 들고 왔습니다. 요리조리 정성을 담아 김밥을 싸는데 글쎄 마요네즈가 바닥을 보이는 게 아닌가. “아들! 나가서 마요네즈 하나만 사다 줄래?” “속옷 바람인데?” “얼른 입고 좀 갔다 와라.” 가기 싫어하던 아들 녀석이 “엄마! 스타킹 있어?” “응. 있지. 서랍에... 2009. 10. 29.
아침식탁 캠페인 "얘들아~ 밥 먹자!" 아침식탁 캠페인 "얘들아~ 밥 먹자!" 어제 아침 부산하게 움직여 아들 녀석을 학교까지 태워주고 오는 길, 고등학교 앞에 걸린 현수막에 눈에 들어왔습니다. 궁금한 건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어? 무슨 일이지?’ 하고 가까이 다가가 보았습니다. 방송국에서 하는 아침밥 먹기 행사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밥을 굶고 학교에 오는 학생이 많다 보니 YMCA에서 농협과 함께 벌이는 행서였던 것입니다. 이 행사는 07 : 10 ~ 7시 40분까지 주먹밥 두 개, 음료수 1개, 귤 1개를 1,200명에게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행사를 다 마치고 짐을 챙기는 봉사요원에게 “밥은 언제 준비한 겁니까?” “어젯밤에 모여서 새벽까지 준비했습니다.” “일 년에 여러번 하는 행사인가요?" ”한 번 하고.. 2009. 10. 29.
논배미에 모락모락 타오르는 연기를 보니 논배미에 모락모락 타오르는 연기를 보니 가을이 완연한 것 같습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 83세 아프신 시어머님이 계시기에 멀리 떠나지 못하고 아들 손을 잡고 가까운 뒷산을 오르고 내려오면서 공허한 들판을 바라보았습니다. 산자락을 따라 울긋불긋 나뭇잎이 물들고, 긴 머리카락 흩날리며 바람결에 춤추던 코스모스도 하나 둘 남아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추수가 거의 끝나가는 논배미에 모락모락 흰 연기가 피어오르는 걸 보니 어릴 때 추억이 새롭기만 합니다. 남편과 나란히 걸으며 아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들! 이게 뭔지 알아?” “타작하고 남은 짚이지.” 우리가 자랄 60년대에는 농사일도 전부 손으로 했습니다. 그렇기에 학교에서 가정실습이라도 며칠 해 휴교를 하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부모임 농사일을 .. 2009. 10. 28.
패러디로 인기몰이 브아걸의 '시건방춤' 패러디로 인기몰이 브라운아이드걸스 '시건방춤' ★패러디[parody] [명사] [문학] 특정 작품의 소재나 작가의 문체를 흉내 내어 익살스럽게 표현하는 수법. 또는 그런 작품. ‘예술은 모방이다.’라는 말이 있다. 즉 타인의 작품을 모방하면서 예술의 기본을 터득하고, 계속 이어지는 시행착오를 통해 비로소 자기 예술을 창조한다. 그런데 더욱 중요한 모방은 예술가로서의 삶을 배우는 것이다. 아이가 부모를 모방하는 것으로 자신의 삶을 배우듯이 예술가는 존경하는 스승의 삶과 예술을 모방하는 것으로 예술가로서의 삶과 예술을 배운다. 그런 가장 이상적인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빈센트와 그가 선택한 스승 밀레의 경우다. 빈센트가 그림을 시작하기 오래 전에 이미 죽은 밀레는 빈센트를 자신의 제자로 삼은 적도 없지만, 빈.. 2009. 10. 28.
쉰이 다 되어서야 비로소 어른이 된 나 쉰이 다 되어서야 비로소 어른이 된 나 건강의 3대 요소를 꼽으라면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설하는 것입니다. 먹고, 자고, 싸고를 잘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현대인들 중에는 잘 먹고, 잘 자기는 하는 데 잘 싸지를 못해 고민인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시골에서 혼자 생활하시다 우리 집으로 모셔온 지 한 달이 넘어가는 83세 시어머님. 물러 받은 재산 하나 없이 6남매 공부시키는데 다 쏟아붓고 남은 건 아픈 몸뚱어리뿐. 이제 혼자 일어나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휴일, 가을 햇살, 가을 바람이 유혹하건만 우린 밖으로 나간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날이었습니다. 이상하게 자꾸만 화장실로 향하시는 어머님. "왜요? 어머님" "응. 화장실에 가도 안 나온다." 우리가 걱정하던 배설하는 일이.. 2009. 10. 27.
'1박 2일' 독서퀴즈 오답으로 더 인기 '1박 2일' 독서퀴즈 오답으로 더 인기 가을은 아름다운 산천이 있어 여행하기 좋고, 춥지도 덥지도 않아 책읽기 좋은 계절입니다. 그것에 맞게 예능 프로인 '1박2일'에서는 가을여행에 이어 '가을맞이 독서퀴즈 2회' 편은 재미를 더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복불복이 아닌 이승기의 입방정으로 혼자 4시간이 넘는 산행 제2 용소를 혼자 다녀와야 되는 미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책만 보면 잠이드는 몽과 이책 저책 들었다 놓았다 읽다 포기하는 은초딩, 명언 외우기에 바쁜 강호동, 난독증이 있다는 수근, 마음의 양식보다 몸의 양식이 절실하게 보였습니다. 사실 남의 모습이 아닌 바로 내 모습이 아닐지. 멤버들이 책을 읽으며 퀴즈에 대비하면서 ‘우리와는 안 어울리는 게 있다면 낚시와 독서’라고 말을 합니다. 그건.. 2009. 10. 26.
내게 맞는 베개로 하루를 건강하게~ 내게 맞는 베개로 하루를 건강하게~ 먹고 입는 것 외에 잠자는 것도 웰빙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얼마나 잤는지 잠을 자는 시간 못지않게 어떻게 잤는지 수면의 질이 강조되는 것이다. 건강하게 잘 자기 위해 잠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한 가지는 베개! 베개를 잘못 사용하면 여러 신체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아래 증상이 있다면 베개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어? 목이 갑자기 왜 이렇게 아프지? 잠을 잘 못 잤나?” “베개를 잘못 베고 잤나?” 의심을 해 보게 된다. 신체 증상별 잘못된 베개 사용의 경우를 체크하고 내게 꼭 맞는 베개 선택법을 찾아보자. 다이어트운동,다이어트정보,비만,복부비만,살빼기,뱃살빼기,다이어트 1.아침에 머리나 어깨 주위가 뻐근하다. 베개 높이가 맞지 않기 때.. 2009. 10. 25.
내 아이 창의력 키우는 법 5가지 내 아이 창의력 키우는 법 5가지 부모와의 의사소통은 자녀의 자아 개념과 행동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고 가족의 응집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녀 교육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모가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의사소통을 할수록 아이는 허용적이고 관용적이어서 타인을 존중하고 포용력이 높아지며, 논리 사고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자녀 교육은 대부분 어머니의 책임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지만, 엄격하게 말하면 자녀의 출산을 제외하고는 양육과 교육이 반드시 어머니만의 역할은 아닌 것 같다. 얼마 전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가정 내 아버지의 모습을 조사한 결과에서 보면, 아이들에게 비쳐지는 아버지의 모습은 TV나 신문을 보거나 술 취해 자고 있는 모습이.. 2009. 10. 24.
'해피 투게더' 김제동, 유재석의 소중함 몰랐다. '해피 투게더' 김제동, 유재석의 소중함 몰랐다. 연예인이라면 그저 잘 생겨야 된다는 생각으로 하나같이 성형수술로 외모만 가꾸려고 노력하는데, 김제동은 자신만의 독특한 비유와 어휘력으로 상대의 이해를 돕고, 자신을 숙여 상대를 배려함에 있어서 어색함이나 인위적인 거부감이 없고 , 소탈한 유머가 곁들여져 있고 아주 서민적이라 다가서기 쉬운 사람으로 비쳐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합니다. 어제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시즌3’에선 김제동, 김태우, 이선균, 서우가 출연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예능 프로에서는 웃음을 주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또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살짝 엿볼 수 있기도 합니다. “꽁트는 꽁트일뿐, 오해하지 말자.”라고 하지만 농담 속에 진담은 언제든 숨어 있는 법이니 말입니다. 이 날, 태.. 2009. 10. 23.
날씬한 다리를 갖고 싶을 때 날씬한 다리를 갖고 싶을 때 여성의 신체 중 가장많이 노출되는 부위는 무릎에서 종아리, 발목을 아어지는 부분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여성들이 아름다운 다리를 만들기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맥주병으로 문질러도 보고 열심히 다리운동을 해 보지만 늘씬한 다리를 갖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종아리에 있는 근육 중 흔히 알통이라고 불리는 내측 비복근이 과다하게 발달된 사람들이 많다. 이런 경우 종아리 둘레가 굵어 보이고 다리가 짧아 보일 뿐만 아니라 굽이 높은 구두를 신거나 계단을 올라갈 때 보기 싫은 알통이 강조되어 부드럽고 아름다운 곡선을 잃게 돈다. 날씬한 다리는 보기에 아름답기도 하지만 건강으 척도이기도 하다. 이를테면 발이 쉬붓고 신발이 작아지며 발과 다리가 쑤시고 무거운 데다가 종아리까지 굵어진다.. 2009. 10. 23.
무릎팍 감동 발언 박경철 '내 아이 뇌성마비' 무릎팍 감동 발언 박경철 '내 아이 뇌성마비' 의사와 분석가는 언뜻 생각하기엔 어색한 관계입니다. 여기서 ‘작가’라는 타이틀까지 더하면 더더욱 셋의 관계는 삐거덕대기만 합니다. 그러나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박경철 원장에게 경제와 의술, 그리고 글은 별개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따뜻한 삶의 에세이와 냉철한 경제 이야기를 살짝 엿볼 수 있었던 21일 MBC '무릎팍 도사' 시골에서 자기가 나름 똑똑하다고 믿으며 우물 안 개구리처럼 자란 어린아이에게 커다란 도시의 삶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집안 사정상 과외는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그는 평범한 듯 하면서 평범하지 않은 학창시절을 보냈고 지방 한 의대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그는 공부보다 책을 더 좋아하던 학생이었습니다. 우연히 놀러 간 친구의 집에.. 2009.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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