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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나 통닭을 시키면 콜라가 따라오는 이유 중독을 부르는 달콤한 맛의 유혹? 다이어트는 많은 사람에게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요즘 세상에는 호감과 비호감으로 사람의 외모를 평가하는 시대이니 말입니다. 먹는량이 많고 활동량이 적으면 당연히 살은 찌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난 많이 안 먹는데 왜 살이 찔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말이 안 되는 말 같지만 그 이유는 다 있는 법. 바로 그건 식습관 때문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액상과당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과일의 당분으로 잘못알고 있는 액상과당은 옥수수에서 얻은 설탕 대용 물질인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으로 설탕과 같은 열량과 강한 단맛을 냅니다. 포만감을 쉽게 느끼지 못해 폭식을 유발하고 비만과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쥐 실험결과 액상과당이 식욕을 돋워 과식을 하게 된다는 연구발표.. 2010. 1. 13.
고액 과외 포기하는 딸아이를 보는 엄마의 마음 고액 과외 포기하는 딸아이를 보는 엄마의 마음 이제 신학기면 고등학생이 될 딸아이 겨울방학 계획표를 짜서 실천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녀석은 ‘과학고’진학이 꿈이었건만, 1차 전형에서 합격하고 2차 구술면접에서 낙방하고 말았습니다. 어디를 가든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위로를 했건만 어제는 짜증 난 목소리로 엄마를 원망합니다. “엄마! 엄마는 왜 다른 엄마들처럼 초등학생 때 억지로 안 시켰어?” “뭘 말이야?” “숙제만 해 가면 된다고 하며 공부 안 시켰잖아!” “.............” 할 말이 없었습니다. 다른 엄마들처럼 강제로 시켰으면 지금 이렇게 힘들지 않아도 될 터인데 기초가 부족하니 더 그렇다는 말을 합니다. 사실, 고집불통인 남편 때문에 녀석을 학원에 보낸 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입니.. 2010. 1. 12.
빙판길, 고령자의 낙상사고 예방법 빙판길, 고령자의 낙상사고 예방법 한겨울 날씨가 장난이 아닌 요즘, 폭설에 날씨까지 영하로 떨어져 얼어붙은 구간이 정말 많습니다. 이로 인해 출근길이나 외출 시 넘어지기도 하고 엉덩방아까지 찧는 등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며칠 전, 잘 알고 지내는 지인의 엄마가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계단을 오르다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심한 골절을 당해 병원에 입원까지 하였습니다. 그래서 더욱 빙판길 미끄럼 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고관절 질환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노인, 낙상 주의 노인들의 경우 균형 감각이나 사고 위험에 대처할 능력이 떨어져 빙판길 골절을 입기 쉽습니다. 게다가 노인들의 대부분이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어 보행이 어려운.. 2010. 1. 11.
'하이킥' 마음 따뜻한 할망구가 된 정음 '하이킥' 마음 따뜻한 할망구가 된 정음 요즘 인기 절정으로 방송되고 있는 MBC‘지붕 뚫고 하이킥’을 보게 되었습니다. 곧 졸업을 앞둔 정음에게 날아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집니다. 한 학점이 모자라 졸업을 못하게 됐다는 것! 봉사 학점으로 한 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할 수 있다는 말에 정음은 집에서 가까운 지훈의 병원으로 봉사활동을 나가게 됩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병원에서 지훈이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지내고 있음을 알고 새벽같이 일어나 도시락을 싸가지고 와서 나눠 먹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정음을 보고는 “할망구! 왜 인제 와!” 정음은 기겁을 합니다. 20대 아가씨를 보고 할망구라고 하니 말입니다. “할아버지! 제가 왜 할망구예요?” “보고 싶었어.” “할아버지!~~” 황당하다 못해.. 2010. 1. 9.
바다향이 은은한 '굴 손질법과 굴요리' 바다향이 은은한 '굴 손질법과 굴요리' 한파가 몰아치는 요즘, 시원하고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지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가족을 위해 제철을 맞은 바다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리는 굴을 사 왔습니다. 굴 향이 은은히 전해오는 굴국, 굴전, 굴무무침입니다. 1. 싱싱한 굴회 초장에 찍어 먹으면 바다의 내음이 고스란히 전해옵니다. 2. 굴국 ▶ 재료 ; 굴 200g, 무 1/4쪽, 양파 반개, 대파 간마늘 약간, 육수 4컵 정도, 소금 ▶ 만드는 순서 1. 굴은 깨끗이 씻어두고 야채는 먹기 좋게 썰어둔다. 2. 육수(다시마, 멸치, 건새우, 표고버섯 등)를 만든다. 3. 먼저 육수에 딱딱한 무를 넣어준다. 4. 한소큼 끓으면 굴을 넣고 야채를 넣어준 후 시원한 맛을 즐기기 위해 소금간을 한다. 3. 굴무무침 ▶ 재.. 2010. 1. 9.
몰아치는 한파 '동상 응급 처치법과 예방법' 몰아치는 한파 '동상 응급 처치법과 예방법' 몰아치는 한파 속, 겨울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또, 스케이트장이나 추위를 모르고 눈싸움을 즐기는 우리 아이들 밖에서 놀다가 들어오면 간지럽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럼 동상을 의심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동상 응급 처치 법 1. 먼저 발의 양말을 벗긴다. 가장 먼저 따뜻한 체온을 이용한다. 우리 몸에서 체온 유지가 잘 되는 대표적인 곳이 바로 겨드랑이입니다. 특히 겨드랑이는 몸통이 붙어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특별하게 체온이 다른 외부에 의해 떨어질 확률이 낮다고 보면 되고 그곳이 굉장히 체온 유지가 잘 되는 곳입니다. 겨드랑이가 다른 부위에 비해 체온이 높은 이유는? 약 36℃로 체온과 비슷하고 손의 온도는 35℃이하입니다. 만약 손에 동상이 .. 2010. 1. 8.
잔소리 없는 방학, '방학 계획표'에 달려있다! 잔소리 없는 방학, '방학 계획표'에 달려있다! 한결 자유로워진 겨울방학은 아이들이 나태해지기 쉬운 때입니다.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계획표. 계획적인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과제처리, 성과 달성 면에서 훨씬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아무리 많은 일들이 쌓여 있더라도 정해진 순서대로 차근차근 처리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아이들로 하여금 강제적이거나 의무적으로 계획표를 따르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계획의 참 매력’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엄마들의 ‘계획표 짜기’ 코치법을 공개합니다. ◇ 평범한 생활습관이 시간관리 능력을 일깨워준다. 평소 해야 할 일을 하고 하지 않은 아이에게는 잔소리부터 나오기 쉽습니다. 아이는 그런 엄마와 실랑이를 벌이고 .. 2010. 1. 7.
아버지와 같은 삶을 살게 해 주세요. “아버지와 같은 삶을 살게 해 주세요.” 뒷산에 올라 신년 해돋이를 하고 온 가족이 함께 친정 엄마 기일에 맞춰 오랜만에 큰오빠댁에서 언제나 예배를 보고 나면 달려오기 바빴는데 먼저 가서 올케의 일손도 돕고 1박을 하면서 바다 구경도 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침을 먹기도 전에 질부가 일찍 들어섭니다. “연희야! 너 왜 이렇게 일찍 와! 내가 음식준비 하면 되는데.”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 질부이름을 불러줍니다. “그래도 일찍 와야죠.” “시어머님이 어려워?” “아니요.” “너희 시어머님 같은 분이 어딨노?” “저도 알아요.” “어려워하지 마 알았지?” “네.” 올케의 성격상, 시어머니 노릇을 하지 않고 딸처럼 돌보며 가까이 지내는 고부간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까르르 까르르 웃음소리 밖으로 흘리며 음식.. 2010. 1. 7.
시원한 겨울바다 능소몽돌해수욕장 시원한 겨울바다 능소몽돌해수욕장 몸이 좋지 않은 시어머님은 동서의 배려로 주말에 와서 막내 아들집으로 보내고 오랜만에 나선 여행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때에는 자주 여행도 다니곤 했는데 이제 고등학생이 될 딸과 중3이 되는 아들이라 가족들의 모임에도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친정 엄마의 기일에 맞춰 텅 빈 집이긴 해도 엄마가 태어나고 자란 외갓집을 둘러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산소에 절을 올리고 외삼촌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반갑게 맞아주는 가족들의 사랑 한몸에 받으며 집안을 들어섰습니다. “고모! 거제까지 왔는데 밖에 아이들 데리고 한 바퀴하고 와!” “그럴까? 애들아! 우리 바다 구경 가자.” “싫어. 언니랑 놀 거야.” “야! 여기까지 왔는데 잠시만 다녀오자.” “어디.. 2010. 1. 7.
추운겨울 아스팔트 위의 할머니들 추운겨울 아스팔트 위의 할머니들 며칠 전, 엄마 기일이라 거제도 큰오빠 집을 다녀왔습니다. 1박을 하면서 이곳저곳을 돌며 지켜보게 된 안타까운 모습. 거제 장목과 진해 안골을 연결하는 풍향카페리 선사와 마을주민들이 마찰을 빚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거제시 장목면 국농어촌계와 간곡마을 주민 50여 명은 농소몽돌해수욕장 카페리 선착장에서 차량탑재를 가로막으며 선주사인 풍양S&T에 합의서 이행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었던 것. “할머니! 왜 이러고 있어요?” “그냥 다른 곳 구경이나 하러 가요.” “추운데 이러고 계시니 궁금해서...” “우리도 잘 몰라요. 선주가 약속을 안 지킨다는 것밖에.” “..........” 가만히 서서 이야기를 주워듣게 되었습니다. 주민들은 계약기간이 만료되었는데도 재협의.. 2010. 1. 6.
친정 나들이 '50년 넘은 정미소 풍경' 친정 나들이 '50년 넘은 정미소 풍경' 친정 엄마의 기일이 되어 큰오빠네로 향하기 전, 태어나고 자라난 고향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얼마 전 큰올케가 “고모! 언제 올 거야?” “응. 아이들도 방학했으니 하루 전날 가지 뭐.” “그럴래? 그럼 시골 가서 방아 좀 찧어 와.” “알았어.” 부모님이 남겨주신 논에 이웃 어른이 농사를 지어 나락을 가져다 창고에 넣어두었기 때문입니다. 큰올케는 형제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쌀을 찧어오라고 한 것입니다. 이 세상분이 아니신 큰오빠가 했던 것처럼... 텅 비어있는 집, 대문을 열고 들어서니 냉기가 흘러나옵니다. 사람의 손길 하나 없기에 온기하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뽀얗게 대청마루에 내려앉은 먼지 털어내고 마당에 쌓인 나뭇잎을 쓸어내었지만 쓸쓸함은 감출 수 없었습니다.. 2010. 1. 5.
유용한 요리조리 식초 활용법 식초는 혈압강하 작용, 비만방지 작용, 항 당뇨 효과가 잇어서 고혈압, 비만증,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좋을 뿐만 아니라, 장으로 부터 흡수한 지방, 단백질 등의 영양 성분을 분해합성하는 과정에서 체내 독소의 해독도 분해하므로 간장. 위장질환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식초는 당의 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작용도 있어 혈당치를 낮추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으며, 살균효과도 뛰어나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죽이거나 염증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고, 위장의 운동을 조절해 설사나 변비를 막아주는 작용을 합니다. 그외에도 각종 요리에 식초를 쓰게 되면 소금 사용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식초의 효능을 이용한 여러가지 식품들은 다이어트나 피부미용, 두통, 요통, 신경통, 어.. 2010.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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