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가 쉽다! 1석 4조, 고향의 맛 그대로 만든 집밥
요리가 쉽다! 1석 4조, 고향의 맛 그대로 만든 집밥 얼마 전 시골을 다녀왔습니다. 큰집에 들러 인사하러 갔는데 형님이 바리바리 싸 주십니다. "작은 어머님이 계셨으면 더 많이 챙겨줬을 거야." "네. 고마워요." 텃밭에 있는 호박, 가지, 고추, 호박잎, 케일입니다. 휴일 아침, 우리 집 식탁은 아주 풍성했답니다. 1. 달걀 속 달걀찜 ▶ 재료 : 달걀 2개, 달걀 껍질 3개, 당근, 청양초,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달걀은 풀어놓고 당근, 청양초, 대파를 잘게 썰어준다. ㉡ 밀가루 1숟가락과 소금을 넣어준다. ㉢ 달걀껍질은 깨끗하게 씻어 속에 2/3만 채워준다. ▶ 소풍 가서 까먹는 달걀을 먹는 기분입니다. ▶ 달걀찜, 케일, 가지, 꽈리고추를 함께 넣어 쪄낸다. 바로 1석 4조의 효과입니다...
2013. 10. 7.
휴일의 즐거움, 고3 아들을 위한 보양식
휴일의 즐거움, 고3 아들을 위한 보양식 참 행복한 가을입니다. 무더위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휴일, 촉촉하게 비가 내렸습니다. 조금 늦게 일어나 게으름을 피워도 되는 고3 아들을 위해 토닥토닥 맑은 도마 소리를 내 보았습니다. 1. 숙주나물 ▶ 재료 : 숙주 1봉,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물이 끓으면 숙주를 넣고 살짝 삶아낸다. ㉡ 삶아낸 숙주는 소쿠리에 물기를 빼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깨끗하게 씻어 살짝 삶아 줘야 아삭아삭 하답니다.) 2. 울외볶음 ▶ 재료 : 울외 1/2개, 오이 고추 1개, 간장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울외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콩기름과 마늘향을 내주고 볶아준다. ㉡ 간장..
2013. 9. 30.
일주일의 여유, 푹푹 찌는 무더위 집 밥이 최고!
일주일의 여유, 푹푹 찌는 무더위 집 밥이 최고! 윗지방에는 비가 많이 왔지만, 남녘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해운대에는 많은 사람이 붐비는 주말이었다고 합니다. 창밖에는 아침부터 매미가 목청껏 울어댑니다. 주말, 늘 같은 시간이면 알람이 울지 않아도 눈이 뜨입니다. 혼자 일어나 토닥토닥 가족을 위해 맑은 도마 소리를 내 봅니다. 1. 취나물볶음 ▶ 재료 : 마른 취나물 50~70g, 멸치육수 3숟가락, 간장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취나물은 중불에서 푹 삶아 씻어 간장과 육수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향을 먼저 내 주고 취나물을 넣어 볶아주면 완성된다. 2. 표고버섯 볶음 ▶ 재료 : 마른 표고버섯 50~70g, 양파 1/2개, 파프리..
2011. 8. 1.